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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0 11:41
어두운 옷은 뭘 말하는걸까요?
어깨나 목쪽이 더러워졌거나 옷이 해졌다는걸 말하는건가... 설마 어두운 옷이라 뭐 비듬같은게 떨어져서 보인다는건가...
25/10/10 13:14
실제로 20대후반 남자애가 여자들도 있는 자리에서 일본여자들은~ 하면서 말하는걸 경험해봐서 남자가 이랬다 부분은 실존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여자반응이 너무 천사라 그 부분이 더 안믿기네요
25/10/10 16:43
첫플의 법칙처럼 여기선 제목 부터가 그래서...?
어딘가엔 저런 사람이 있겠지만, 말 하는건 둘째 치더라도 씻지도 않고 먹다가 묻으면 옷에 닦는 사람을 소개팅 시켜준다는건 많이 이상하지 않을까 싶어서 주작일거 같아요 전
25/10/10 17:30
특정대상 혐오에 쓰일만한 내용인데 출처가 블라인드다 = 높은 확률로 주작
글쓴이가 새회사이다 = 더 높은 확률로 주작 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25/10/11 14:25
새회사= 바코드는 걸러야되고 삼성전자나 이런것도 걸러야됩니다.
블라인드에다가 지난번 삼성전자를 퇴사한 고위간부가 이재용씨에게 전하는 말하면서 인터넷에서 본인들이 정말 듣고 싶은 말만 아주 정성스럽게 주작해서 이재용씨에게 이걸 바란다하고 주작글을 썼는데 정말 아무도 의심안하더군요. 삼성전자라고 닉이 찍혀있고 거기다 본인들이 듣고 싶어하는 것만 이야기 하니까.... 그리고 바로 다음날 글쓴이가 사람들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싶은 성향이 있다는걸 보여주기 위한 사회적 실험이었다. 나는 삼성전자 근처에도 가본적 없으며 우리나라 사람들은 듣고싶은 말을 계속해주면 진짜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보여주기 위한 주작글이었다. 본인이 밝히고 쓴 것처럼 저런것도 프레임 잡아서 눈에 보이는 단어로 어그끌려고 저러는 애들이 한트럭입니다.
25/10/10 14:03
여자 후배가 들려준 망한 소개팅 얘기랑 비슷하네요.
현실 여자랑 친밀하게 지내본 경험은 너무 적고, 인터넷 문화엔 너무 물들어 있어서 일종의 게토 문화라는 걸 자각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괴리 같다는 결론을.
25/10/10 14:45
저런일이 있는게 가능하냐 불가능하냐 -> 당연히 가능은 함 사람이 얼마나 많고 생각이 다다르고 변덕도 있음
저 건이 사실이냐 -> 증명되기 전까진 아무 확신도 있을수없음 모든 인터넷썰이 그러하듯
25/10/10 15:34
'저런 상황이 있을 리 없어' 라고 생각한다면 충분히 있을 수 있고
뭔가 의도를 가지고 주작해서 올렸다면 대사에 도파민을 더 첨가했을듯 굳이 따지자면 주작 아닌 쪽에 가까울 것 같은데
25/10/10 19:42
일단 이야기해주면 좋은거겠죠.
근데 인간사 무슨 일이든 일어나는건데 뭘 보고 주작이라는지 주작이 아니라는지.. 그냥 판단 자체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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