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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09 13:00
기존에도 수면시간과 질이 어느정도 확보된 사람은 그게 그거일거고, 저거로 뭔가 개선된 사람은 기존의 수면이 엉망이었지 싶습니다 크크
25/10/09 12:39
1,2,5,6,7은 하고 있는 거고, 4도 반 년 이상 끊어 본 적 있어서 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3,9,10은 힘들겠는데요. 8도 기준이 얼마냐가 궁금하고요.
25/10/09 14:58
거의 비슷하게 살곤 있는데, 저걸 한다고 특별히 달라지는 건 없을 거 같습니다.
저걸 다 한다고 특별해진다고 생각하거나, 우월하다고 생각하면, 그건 재수없는 꼰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까요. 그냥 삶을 사는 방식 중에 하나 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자료는 아직 경험이 적은 사람이 또는 그냥 꼰대가 자기도 못하는 것들 또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들을 그럴 듯하게 나열한 것 뿐입니다. 혹시나 저대로 살아볼까 하시는 분들에게 몇 가지 적자면, 3번, 7번, 8번은 전문가에게 상담하시고 하세요. 특히 3번은 아예 시도도 하지 마세요. 가공되지 않은 식품만 먹고 살면 6개월 되기 전에 죽을 수도 있어요. 뭔 말도 안되는 걸 강요하는 지.... 그리고 관절은 영구치처럼 복구가 잘 되지 않는 평생 가지고 가야 하는 소모품입니다. 하루 8000보를 매일 하면, 60대엔 고관절 수술부터 각종 수술이 쌓여 있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드는 건 전문가의 지도 하에 하지 않으면, 그냥 자기 파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예전에 공감했던 이야기가 이거였죠.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이 있는데, 둘 다 깨어있는 시간은 거의 비슷하고 해내는 일도 거의 비슷한데, 아침형 인간만 스스로 잘났다고 우월감에 빠져 산 다고요. 위에 적혀 있는 것들은 그냥 우월감에 빠지기 딱 좋은 그럴듯해보이는 몇몇은 아주 위험한 주장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25/10/09 16:52
8000보면 러닝이면 6~7km, 걷기라면 5km정도일텐데 그 정도 매일한다고 관절이 망가진다고 보긴 어렵죠. 아주 고중량이 아닌 이상.
+ 25/10/09 20:48
제가 조금 과체중이긴 합니다만(183cm에 87kg), 42세부터 47세까지 매일 1만보 이상(평균 12000보 정도) 속보로 중랑천을 걷고 뛰었는데, 결과가 47세에, 의사가 3000보 이하로 줄이란 지시였습니다.
물론 개인의 경우이기 때문에 이걸 일반화 시키는 것이 옳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위의 글을 적은 것은 한 2~3년쯤 전에 업무상의 이유로 대한민국의 평균 신체 능력을 기준으로 30~40대 남성에게 필요한 1일 워킹에 대해서 조사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각종 케시 워크 류의 앱들이 개발 될 때, 과연 매일 어느 정도 이상 걷는 것이 얼마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지에 대한 것을 조사한 거였는데, 3개 의료 기관에서 조사를 했고 모두 5000보 이상은 되려 건강에 나쁘단 결론이 나왔었습니다. 물론 관련 자료들은 일반 공개용이 아닌 업무용 자료로만 사용되는 것이어서 출처 등을 확인하기 어려워서 확정 적으로 말할 순 없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무작정 위험하지 않다고 말할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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