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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10/04 12:13:49
Name 전기쥐
File #1 slamdunkname.jpg (2.75 MB), Download : 222
출처 침착맨
Subject [서브컬쳐] 침착맨) 슬램덩크 한국 이름 지은 당사자 피셜 (수정됨)




영상 18분 - 21분 구간



슬램덩크 한국 현지화 이름 지은 당사자(<나 혼자만 레벨업> 레드아이스의 장정숙 대표) 피셜
1) 강백호, 서태웅, 윤대협 등의 작명에 대해서) 원래 강씨, 서씨, 윤씨 등의 성씨를 좋아한다. 좋아하는 성씨에 그 캐릭터의 느낌이 어울리는 이름을 붙였다.
2) 그 외에) 나중엔 이름이 너무 많이 나오니 대학교 졸업앨범을 펼쳐서 작명했다. 그 앨범의 이름 그대로를 가져다 붙인 건 아니고 여러 이름 낱자들을 조합했다.
3) 강백호는 대학 동기 중에 백호기라는 이름의 친구가 있었다. 그 이름이 호기로운 느낌이 있어 굉장히 좋았다. 그 사람은 ROTC였는데, 강백호라는 캐릭터가 아무것도 없는 ZERO 상태에서 끝까지 가는 훌륭하게 성장하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백호라는 이름이 어울릴 거 같았고, 좋아하는 성씨인 강씨를 붙여서 작명했다.
4) 김수겸은 정말로 선수 겸 감독이라 김수겸으로 작명했다.



진짜로 선수 겸 감독이라 김수겸이라고 작명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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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04 12:21
수정 아이콘
근데 신준섭은 신소걸에서 이름 바뀌지 않았나요? 그 전에 다른 팀에 신준섭이라고 있었던 것 같은데..
전기쥐
25/10/04 12:24
수정 아이콘
해남 신준섭이 이름이 변경되었었나요..?
츠라빈스카야
25/10/04 12:28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 항목 보니 처음 나왔을 때랑 비디오판에서 그랬다고 하는군요. 해남 감독도 그렇고..
전기쥐
25/10/04 12:29
수정 아이콘
아.. 비디오판에서는 이름들이 좀 달랐던 거 같아요. 북산이 아니라 상북?이었고..
츠라빈스카야
25/10/04 12:30
수정 아이콘
그건 아마 그당시에 비디오상 유니폼 자막을 다 바꾸기 어려워서 일본판 한자 그대로 읽어서 그랬을 듯..
전기쥐
25/10/04 12:31
수정 아이콘
아 쇼호쿠=상북..
25/10/04 12:31
수정 아이콘
코믹스에서도 신소걸이라고 제일 처음에 나왔었습니다. 저는 비디오판(혹은 TV) 한번도 본적 없고 코믹스로만 봤는데도 신소걸을 봤었거든요.
전기쥐
25/10/04 12:3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무슨 걸그룹 여자 이름 같네요 신소걸..
25/10/04 12:56
수정 아이콘
배우 신소율의 동생으로 걸그룹 이제 막 데뷔한 그런 느낌
알파센타우리
25/10/04 16:31
수정 아이콘
저도 신소걸이란 이름을 만화책에서 분명히 본 기억이 있는데 이름이 들어본거 같아서 검색해 봤더니
원로 코미디언 이셨다는군요
25/10/04 19:3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신준섭이 되고 원래 신준섭이 심준섭이 됐을겁니다. 이름바뀌는거야 뭐..
사상최악
25/10/04 12:22
수정 아이콘
진짜로라고 하기엔 처음부터 단 하나의 가능성이었죠.
전기쥐
25/10/04 12:25
수정 아이콘
선수 겸 감독 김수겸

라임 좋네요.
유료도로당
25/10/04 12:45
수정 아이콘
대충붙인게 아니라 캐릭터 고려해서 성심성의껏 지은느낌이라 좋았습니다 크크
전기쥐
25/10/04 12:49
수정 아이콘
이름 현지화 잘 된 사례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김삼관
25/10/04 13:15
수정 아이콘
오오..
가고또가고
25/10/04 13:27
수정 아이콘
강백호는 슬램덩크 보기 전에도 이름이랑 캐릭터 외모가 잘 어울린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치어리더
25/10/04 13:46
수정 아이콘
저 회사 다닐 때 선배님이 강백호 이름의 모티브이신 백호기 님이셨습니다.

후배 동료들 인정 많이 받은 분이셨어요.
코미카도 켄스케
25/10/04 15:16
수정 아이콘
젤 궁금한건 채치수.. 토지의 최치수에서 따온건지
프로미스나인
25/10/04 15:26
수정 아이콘
채소연을 먼저 지어놓고 채씨 중에 꼰대같은 이름을 붙였을듯
최애의AI
25/10/05 05:21
수정 아이콘
저 분이 레드아이스 대표셨군요.
사부작
25/10/05 11:18
수정 아이콘
저는 너무 거창한 어감의 이름만 연달아 있어서 아주 좋지는 않았어요.

백호 태웅 대만 태섭 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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