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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01 19:57
T1 언급은 어그로고, 올라갔다고 해도 요즘 다 인터넷으로 보지 공중파로 보진 않죠 크크
그나마 야구 엘지 vs 한화랑 비슷한게 고무적이네요
25/10/01 20:12
저도 결승전 MBC로 봤는데... 딱히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겠더군요
일단 모바일로 시청하는게 익숙해서 TV 앞에 앉아야 하는게 첫번째 불편함이고 유튜브로 시청하면 방금 한타장면 돌려보거나 하기에도 편리한데 그런 부분도 불편했고요 주 시청층이 기존 시청 플랫폼을 버리고 지상파로 봐야할 메리트나 이유가 딱히 느껴지지 않았어요 뭐 중계진이 월등한것도 아니고, 지상파에서 한다고 안보던 시청자 유입이 대거 일어나는것도 아닐테고 냉정히 평가하자면 지상파에서 LCK를 중계할 이유가 딱히 없지 않나 싶었습니다
25/10/02 01:04
동감입니다. 저는 종종 친구들과 TV로 경기를 보기도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TV채널을 통해 공중파 중계를 볼 필요가 안 느껴지더라구요.
아예 독점중계로 하지 않는 이상 일반 시청자들에게 공중파 중계는 큰 의미가 없다는 걸 자채 확인하게 된 것 같습니다.
25/10/01 20:45
사실 별 기대는 안 하긴 했습니다
왜냐하면 lck 주 시청 통로가 유튜브나 숲 치지직이지 티비는 아니었고 고연령층은 lck를 볼까 싶긴 했어서.. 그래도 시도에 의의를 둬야죠
25/10/01 20:58
0.4%면 대충 배구랑 비슷한 수준인가요? 근데 결승전이라는거 생각하면......
요즘 젊은 사람들 TV도 잘 안 보는데 게다가 시청층의 특성 감안하면(젊은 층 중에서도 유독 인방이랑 가까운) 뭐 적절한 수치인거 같기도 하고.
25/10/01 23:03
현실에서 유벤투스나 뮌헨같은 팀도 해외도 아닌, 자국에서 과반수 이상의 인기를 얻는데요 뭐
오히려 성과나 인적 구성적 연속성 등에서 아쉬운 팀들도 꾸준히 팬덤이 유지되고 있는 것을 고무적으로 봐야죠
25/10/01 23:44
그 팀들이 과반수나 되나요? 금전적인 부분은 그럴수 있으나 구조적으로 자국팬 비중은 많아봐야 30이나 될까? 안될꺼라고 생각했는데 신기하네요.
25/10/01 23:37
(수정됨) 첫 지상파 중계라길래 지상파로 보다가 어디 요청인지는 모르겠으나 해설이나 중계가 유입을 바라보는 용어해설, 초보적인 중계인 탓에 오히려 몰입에 방해되더군요 결국 인터넷으로 봤어요
25/10/02 20:28
그래도 지상파에서 해주니까 부모님이 채널 돌리다가 재밌어 보인다면서 보시더라구요. 킅 떨어져서 안 보려고 했는데 엉겁결에 옆에서 보조해설(?)하면서 끝까지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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