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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9 12:13
전시즌 lck 한화에게 패배, 롤드컵 T1한테 패배, fst 엉망인 팀합, 신인듀로, 늙고비싼페이즈라던 룰러 이런상황이라...
상위권3팀 꼽으라면 들어갔겠지만 우승팀 꼽으라면 안뽑을만 했어요.
+ 25/09/30 03:06
듀로가 크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LCK컵때만 해도 '듀로 혼자 S급 대전의 템포를 못 쫒아간다'는 평을 듣기도 했죠. 그러다가 정규가 열리자 각성이 시작되는데...
25/09/29 12:49
이래서 사실 저 미친 멤버들을 가지고도 슈퍼팀이네 멤버빨이네 하는 소리가 여전히 잘 안나오는 이유죠
이 멤버를 가지고도 0표로 저평가받던 시절이 있다보니 다소 서운한 마음도 있겠지만 부담감은 적으니 오히려좋아
25/09/29 13:00
젠지 슈퍼팀 꾸렸다라는 말은 결과론적인 이야기가 좀 많았다고 봅니다. 지금에서야 돌이켜보면 23월즈 적기였다, 어쨌다 하지만 당시에 바텀이 쌩신인(페이즈) + 중고신인(딜라이트) 였었죠. 25딮기랑 어찌보면 포지션은 다르지만 조금 비슷한 구성(베테랑+신인들)이라고 봤을 때, 23년은 정말 성공적인 한 해였습니다. 월즈가 아쉬웠던 건 둘째 치고요.
24년, 25년 스프링 투표 보면 생각만큼 기대 받지 못했던 것도 잘 나타나고요. 명백히 3강의 구성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항상 최고의 슈퍼팀으로 꾸렸다 - 라는 말은 LCK 정규 성적 때문에 나오는 성토에 가까웠다고 봅니다.
25/09/29 13:11
돌이켜 생각해보면 LCK컵 당시 캐니언 저점에 듀로 신인이슈까지 뻥 터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결승 가서 한화랑 5꽉 간 것만으로도 이미 대단한 성과였던 거죠.
LCK개막 당시에는 한화가 FST우승까지 하고 와서 리그의 지배자 포스를 풍기고 있던 터라, 우승 예측은 정말 합리적인 결과로 나오기는 했습니다. 듀로가 이 정도로 스텝업할줄은 아무도 몰랐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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