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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8 13:22
두 선수 모두 정말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뭔가 안타까우면서도 재미있네요.
제 개인적으로야 쇼메가 드디어 북벌 성공하는걸 한 번 보고 싶기는 합니다만, 티원 없는 월즈는 뭔가 앙꼬 없는 찐빵 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음...
25/09/18 13:34
티원 팬인데 그냥 져도 그런가보다 하고 롤로파 재밌게 볼 것 같아요
확실히 다른 팬질과 비교해도 뭔가 성불한 느낌이 확실히 있음 오늘 경기 볼려고 어제에 이어 반차 또 썼는데 오늘은 눈치보였네요 ㅠ 어제는 당당하게 팬질하러 간다 ~ 했는데 오늘은 차마 응 날짜 착각했어 오늘이 진짜야 소리는 못하겠어서 그냥 둘러댔음 ..
25/09/18 14:04
그래.. 작년 재작년 우승했잖아.. 4시드로 꾸역꾸역 가서 한경기 하고 광탈하면 더 후폭풍 심할테니..
라고 자기최면을 걸어봅니다
25/09/18 14:23
티원 팬이자 페이커 팬인데, 도란을 생각하면 월즈 우승 해야지!!! 싶지만서도 다른 넷은 2년 우승해서 그렇게 절실하지는 않습니다. 쇼메이커 월즈 개근도 보고 싶기도 하고.
솔직히 월즈 우승보다 LCK 우승이 더 간절했는데, 현시점에선 딮기, 젠지, 한화, 케이티를 모두 한 번도 지지않고 이겨야하니 월즈우승보다 힘들지 않나.
25/09/18 15:58
21년 월즈 4강 5경기가 생각나네요. 담원이 조이와 직스로 T1를 격침시켰는데 공교롭게도 쑈메는 어제 경기에서 조이로 캐리를 했고 T1은 여전히 직스를 못 막고 있네요. DK는 오늘 밴픽에서도 그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을 거라는 강한 의심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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