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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9/14 10:49:16
Name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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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X
Subject [음식] "우리 집안은 저주 받았다"


우리 집안은 새우의 저주를 받았다.

어렸을 땐 알레르기가 없지만 성인이 되면 갑자기 발병한다.

기묘한 점은 할머니의 알레르기가 사라지면, 엄마에게 알레르기가 생기는 식으로 대를 이어 발병한다는 것이다. 나 또한 알레르기가 발병하니 엄마의 알레르기는 치유됐다.

그래서 나는 조상님들이 새우를 너무 많이 잡아먹어서 생긴 저주라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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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sky Seagal
25/09/14 10:57
수정 아이콘
젊어서 면역력 최고조 일 때 알레르기 반응이 세지는 거겠네요..
Ashen One
25/09/14 10:59
수정 아이콘
대부분 알레르기는 어릴때 없다가 젊을때 생기더군요. 그러다가 애기 낳고 하면 없어지기도 하고요.
우상향
25/09/14 11:45
수정 아이콘
애기 낳고 나면 체질이 바뀐다는 게 완전 헛말은 아닌가 보네요.
어릴 때 아주머니들 수다 떠는 거 들은 적이 있는데, "애 낳고 나니까 약 먹어도 잘 안 낫는 자질구레한 병들이 다 찾아온다"라고 누가 얘기하니까 다른 아주머니들이 "xx엄마는 아직 30대니까 애 하나 더 낳아. 애 하나 더 낳고 산후 조리 잘 하면 싹 고쳐져"라고 하더라고요.
바람돌돌이
25/09/14 11:07
수정 아이콘
새우의 저주네요.
25/09/14 11:07
수정 아이콘
190되는 거구의 친구와 함께 신나게 해물짬뽕 먹고(둘 다 간만에 먹음) 길 가다가 갑자기 정신못차리더니 쓰러지더라구요. 두드러기와 함께.. 보니까 해산물(?)_ 뭐 알래르기라고.. 덜덜
츠라빈스카야
25/09/14 11:19
수정 아이콘
할머니 다음에 어머니면 유전도 아닌데...?
無欲則剛
25/09/14 13:47
수정 아이콘
일본어에서는 영어처럼 일반적으로 친할머니 외할머니 이걸 구분 안합니다. 
25/09/14 11:39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저렇게 갑각류 알러지가 생겼습니다. 생새우 게장 이런것을 못먹게되었을 충격이란
25/09/14 11:45
수정 아이콘
차 끌고 놀러갔는데 새우먹고 점막 다 부어 올라서
집에도 못 왔었는데
25/09/14 12:15
수정 아이콘
진격의 새우라니..
스핔스핔
25/09/14 13:07
수정 아이콘
저도 생갑각류 알러지 생겻다가 요즘은 또 사라진거같더라구요
25/09/14 16:27
수정 아이콘
키모이맨
25/09/14 18:48
수정 아이콘
집안에 비염 이런쪽 아무것도 없는데
저희 어머니가 저 낳고 갑자기 비염이 생김
근데 저도 비염 타고나서 중고등학생때 하루종일 휴지달고살고 개고생함
근데 신기하게 저는 20대 되니까 씻은듯이 비염이 아예 사라졌습니다
어머니는 계속 달고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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