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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3 20:04
100% 동감합니다.
부모가 미안해하는 눈치라도 있으면, 말리는 시늉이라도 하면 애들이 다 그렇지 하고 마는데 그냥 손 놓고 희희낙락 하고 있는 걸 보면 저주를 하고 싶어지더라구요.
25/09/13 17:11
저도 그런 울음소리 짜증나고 그랬었는데 영화 실미도 후반부에 버스 납치 장면에서 [애들이 다 울면서 크는거지...] 라면서 대수롭잖게 넘기는 장면을 본 뒤로는 그러려니 하게 되더군요
...저도 참 단순한 인간이다 싶습니다...
25/09/13 15:57
한국에서 초등학교 운동장에 애들 시끄럽다고 민원이 많아서
운동회날임에도 불구하고 강당에서 하다가 운동장에선 30분정도 하고 들어갔다는 뉴스를 본거 같네요..
25/09/13 15:58
저게 멋있는 것처럼 보여도 소음 피해 당사자는 무척이나 괴로울 수도 있는 일이라 잘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아이들이 떠든다고 직접 혼낼 수 있는 것도 아니라.
25/09/13 17:05
일본이 마냥 좋진 않지만 이런 점은 우리나라보다 선진국 다워요.
불법주정차때문에 학생이 사고로 죽자 차고지증명제도 바로 도입했다고 들었던 것 같네요.
25/09/13 20:14
우리나라도 지하철에서 투신하자 스크린도어 도입...
대구지하철 참사나자 의자 불에안타는 소재로 전면교체... 만식이 차에 치어 사망하자 3050 속도제한... 일본에서도 안 하던걸 한 적도 많죠.
25/09/13 17:34
지인 공무원 왈, 전국에서 5년간 약 60여건의 운동회 소음 민원이 있었다고 합니다.
아니 그건 그냥 없는거잖아... 기XX 놈들 이라고...
25/09/13 18:43
저희 본가가 초등학교 바로 앞이고 3층이 집, 2층이 학원이라 백수 시절에 애들 떠드는 소리 하루종일 들었는데 한번도 시끄럽단 생각을 안했는데
애들 떠드는 소리 때문에 민원이 생긴다는 이야기를 듣고 세상에 그런걸 민원으로 넣는구나 하고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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