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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9/12 21:05:46
Name 깃털달린뱀
File #1 byd_sealion_7_exterior_01_xs.jpg (37.2 KB), Download : 355
출처 BYD
Subject [기타] 생각보다 평가가 나쁘지 않게 나온 차


BYD 씨라이언7. 쏘렌토급 전기차.

RWD 싱글모터 국내 가격 4490만원. 보조금 받으면 대충 4200, 300만원쯤? 비슷한 모델Y보다 800만원쯤 쌈.

주행 등 평가도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

브랜드 이미지가 너무 심각해서 한국에서 잘팔리진 않을 것 같습니다만 전반적으로 가성비 있게 나온 차는 맞는듯?

저도 누가 공짜로 준다면 한 번 타보고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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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바꾸다
25/09/12 21:07
수정 아이콘
뭐 우리나라에 들어온건 구형이라는거?
페리모델이 있는걸로 아는데...
깃털달린뱀
25/09/12 21:14
수정 아이콘
씰은 구형인데 이건 아닐걸요? 대신 일본 대비 HUD나 다인 오디오, 메모리 시트 같은 옵션을 빼먹고 나오긴 했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5/09/12 21:24
수정 아이콘
씰이였나...
덴드로븀
25/09/12 21:15
수정 아이콘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279987
[신차 공세 이어가는 BYD, 韓 시장 정착 노린다] 2025.09.09
올해 '아토3'이어 '씰·씨라이언7' 모델 연달아 출시
매년 1종 이상 신차 출시…서비스 역량 강화 박차

아토3 : 2025년3월 사전 계약 단계 2000대 이상
<아토3 판매량> : 누적 1947대 (다나와 기준 1764대)
3월 : 10대
4월 : 543대
5월 : 513대
6월 : 220대
7월 : 292대
8월 : 369대
성야무인
25/09/12 21:18
수정 아이콘
BYD가 내장 OS하고

마감에 문제점이 있다고 했는데

중국에서 외면 받고 있는건

AS문제가 제일 크다고 하더군요.

이런 상황에서 BYD 서비스 센터가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서

한국에 있는 중국차에 대한 신뢰부분을

쌓을수 있긴 하겠는데

1-2년내에는 정말 잘하지 않으면 힘들듯 합니다.
깃털달린뱀
25/09/12 21:21
수정 아이콘
저도 국내에선 이 상태로 진지하게 AS센터 확충하고 몇 년 동안 노력해야 겨우 안착할락 말락 할 것 같습니다. 그런 생각이 있는지, 한국 시장이 노력을 부을만한 가치가 있는 시장인가가 의문이긴 합니다만...
지금이야 솔직히 그냥 가십 수준이죠 뭐.
25/09/12 21:28
수정 아이콘
르쌍쉐도 AS 기겁하며 현기만 사는 한국 시장이라서 프리미엄 이미지가 있는것도 아닌 외산 브랜드는 오히려 마이너스인데 하물며 중국이니 쉽지않죠. 콜레오스처럼 택갈이 수준으로 들어오는게 차라리 나을꺼같은데 욕심은 있는지 직접 들어오려 하지만 과연 이정도 판매량 가지고 얼마나 버틸지 모르겠습니다.
25/09/12 21:34
수정 아이콘
진짜 죽창은 중국서 판매중인 하이브리드 모델들이라고 보는데
이건 정비수요가 완전전동화 모델이랑은 궤가 다른지라 섭스센터 어지간하게 깔리기 전에는 들고올 엄두조차 못내겠더라구요..

콜레오스도 르노 정비망 사용하니 버티는거지 쟤들도 차 그렇게 많이 팔 생각 없을겁니다.
25/09/12 21:35
수정 아이콘
EV5 가격책정 실패로 그거 살거면 차라리 얘네가 낫다는 평인듯요?
깃털달린뱀
25/09/12 21:41
수정 아이콘
EV5가 가격이 예상되긴 했지만 많이 아쉽게 나오긴 했죠... 물론 한국에선 EV5가 압도적으로 많이 팔리겠지만요.
음란파괴왕
25/09/12 21:38
수정 아이콘
비야디 곧 망할회사 취급받던데 평이 좋을리가...
크레토스
25/09/13 08: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건 한국 언론이 오버하는게 중국 특성상 비야디가 망할 가능성은 솔직히 거의 없다고 봅니다.
전기차랑 이차전지가 최고 지원 분야 중 하나인데 전기차서 압도적 중국 1위 기업이고 이차전지서 중국 2위 기업이거든요.
중국 기업들이 한국 진출하면 언론 언플로 제품과 상관없이 부정적 이미지 많이 심던데 그 일환 아닐까 싶네요.
중국이 우리보다 기술력 앞서 있는 드론 태양광 로봇청소기 휴머노이드 등등에서조차 기술 얘기는 잘 안하고 가성비가 좋다는 식으로 나오는게 한국 언론이라..
나는아직배가
25/09/13 09: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술력으로 까이더라고요. 저 BYD는. 해외에 제법 밀어 내서 전설의 소문의 무엇이 더이상 아닌지라 입방아가 많나 봅니다. 잔고장 부실한 하체 코나 니로 시절의 설계 그리고 BYD는 거르고 가는 게 맞는 게 인산철을 이빠이 땡겨 쓰다 보면 배터리 수명이 아작나는 경우들이 생기는데, 중국 내에서 워낙 많이 팔았다 보니 BYD 관련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은 거 같아요. 배터리 수명 빨리 줄어들면 중고차값 방어가 안 되는 건데 그게 경험해 보지 못한 수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현기 수준의 품질 성능 마감에도 만족 못하고 있는 시장에서 아직 업력이 얼마 안 된 중국차 몇 년 몰아 보면 처음 차 살 때는 못 보던 문제들을 겪게 되고 안티로 돌아 설 가능성 있어요. 가격이 충분히 싸면 문제가 안 된다는데, 중국 내에서는 그게 가능해도 물 건너 오면서는 그게 충분히 안 되는지라 결국 신중해져야 합니다. 중국에서도 전기차 본격 판매한지 몇 년 안 되어서 이제야 이삼년 후의 내구성을 확인하기 시작하는 건데 우리도 한 2년 사람들이 타고 다니는 거 보고 판단하는 게 맞을 거예요. 그정도로 중국 업체들의 업력은 길지 않습니다 핵심 기술은 어케 해 놨더라도 이런 저런 노하우가 모자를 단계거든요. 로청 드론 같은 가전제품하고 자동차는 들어 가는 부품 수도 난이도도 좀 많이 다르죠
크레토스
25/09/13 10: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당연히 우리에게 유명한 업체보다야 자동차 만든 건 짧지만 생각보다 전기차 만든게 그렇게 짧진 않습니다.
이미 2011년에 일론 머스크가 byd 경쟁자로 어떻냐는 기자 질문 받고 비웃었을 정도로 전기차는 예전부터 만든 업체에요.
기술도 전기차 핵심인 배터리는 탑급에 부품 내재화 가장 많이 한 전기차 기업이고요. 이걸 한국에선 많이 간과하는데 원가구조나 제품개발면에선 엄청난 경쟁력이거든요.
품질 이슈가 많더라 이런건 결국 판매량이랑 비례하기도 하고..현기 iccu나 테슬라 bms 이슈 같은 거 보면 전기차 자체가 아직 발전하는 중이라 특별히 어느 기업이라고 하자 적거나 그런 거 같지도 않고요.
시장경쟁력만 보면 무역장벽 없는 전기차 완전경쟁 시장인 호주에선 1년 만에 판매량 300% 증가했고 테슬라도 곧 추월할 기세입니다. 중국차 관세장벽 상당히 쳤지만 우리보단 훨씬 전기차 다양한 유럽에서도 성장세 상당하고요.
나는아직배가
25/09/13 11: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님 BYD는 예를 들어 일이년 타고 배터리 수명 20% 깎여 있고 이런 일을 겪을 수 있다는 거 같습니다. 최근에 와서야 중국 소비자들이 BYD의 그 문제를 보고할 만큼 굴려 본 단계에 접어들게 된 거죠. 상위 모델일 수록 배터리를 더 굴려야 할 텐데 스펙 대로의 성능을 못 뽑아 쓴다던가 충전 잔량을 제대로 확인 못한다던가 배터리 수명이 광탈한다던가 불편은 더 많을 겁니다. 전기차는 배터리가 큰 비중을 차지해서 배터리 수명이 빨리 닳으면 차 수명이 같이 갑니다. 현기가 60만 탄 차가 90% 가까이 수명 남은 사례가 나왔고 그게 현기 예측 대로였다고 하죠. 겉 스펙은 그럴듯 해도 알게 모르게 기술과 품질 차이가 큽니다. 중국차는 국산차의 한 세대 전 기술들이라고 해야 해서 비슷한 값을 받아도 안 된다고 합니다.
+ 25/09/13 21:35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되는게
현대차도 중국 catl 배터리를 씁니다
byd랑 catl이 그렇게 배터리 품질 차이가 많이 나나요?
이른취침
25/09/12 21:54
수정 아이콘
데일리카는 5~10년은 굴려봐야 제대로 된 평가가 나오는 법이죠.
25/09/12 21:58
수정 아이콘
ev5가 많이 팔릴까요.. 진짜 이 차 이돈씨 너무 심한데..
시드라
25/09/12 22:34
수정 아이콘
AS 생각하면 개인은 중국차 못사죠

업체는 몰라도요

그리고 중국 메이저 차 업계 사정 알면 업체들도 못살 껍니다

누가 언제 망할지 모르는 상황이거든요
에스콘필드
25/09/12 22:45
수정 아이콘
한번 승차는 해보고 싶네요~
Mea Clupa
25/09/12 22:48
수정 아이콘
AS를 관리 할려면 꽤나 투자를 해야할텐데 쉽지 않죠
키작은나무
25/09/12 22:53
수정 아이콘
대형 렌터카 업체들이 다 중국에게 넘어갔는데.. 그쪽 경로로 일차적으로 들어오고, 이후에 젊은시대를 공략해서 저변을 넓혀가지 않을까 싶어요. 투자가 계속된다면 10년뒤에는 제법 많이들 탈거같은기.. 디자인이 제법 괜찮고 가격도 부담이 덜하거든요. 이번에 파리에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길에서 많이 보이더라고요
유부남
25/09/12 23:29
수정 아이콘
회사차 아니면 누가 내돈내고 미쳤다고 뽑을까 싶기도합니다.
스테픈커리
25/09/13 00:48
수정 아이콘
그래봐야 중국산
시무룩
25/09/13 07:01
수정 아이콘
차 자체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돈 주고 사려면 아무래도...
이미 댓글들에 as라던지 브랜드(혹은 제조국) 이미지라던지
차 성능과 별개로 다른 이슈가 많다보니 꺼려지는건 어쩔 수 없네요
모델y랑 800만원 차이가 작은 돈은 아니니까
꼭 큰 전기차가 필요한 분들 중 사는 분들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nm막장
25/09/13 07:18
수정 아이콘
BYD차 들어올려서 리뷰(아토3)한 영상을 봤는데 별로 좋아보이진 않더라구요
(전반적으로 예전 기술적용 + 방청처리 취약)
씰이나 씨라이언은 좀 괜찮을랑가 싶네요
25/09/13 10:19
수정 아이콘
차는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 내돈주고 살수있는 단계는 아니지요.
No.99 AaronJudge
25/09/13 10:37
수정 아이콘
사실 사려면 현기차 중에서 골라도 되니까….
프리미엄이나 안전 이미지 없는 중국차는 선뜻 손이 안 가긴 해요
에이천
25/09/13 11:36
수정 아이콘
중국차는 누가 공짜로 줘도 바로 내다 팔고 안 탈렵니다.
목숨은 1코인이니까요.
Grateful Days~
25/09/13 11:53
수정 아이콘
AS를 어찌하려구요 .. 그냥 국내에선 아무리 고민해도 가성비로는 AS때매 현기차가 답입니다.
25/09/13 12:21
수정 아이콘
그랑 콜레오스도 사용자들 카페에 기상천외한 고장 이슈가 많이 있더군요 그거 감안하고 타려면 가격이 지금보다 더 싸야하지 않을까 하는데
25/09/13 12:42
수정 아이콘
굳이라는 생각부터 떠오르는...
25/09/13 13:30
수정 아이콘
중국가서 느낀바로는 전기차 시장도 조만간에 대격변이 일어날거 같아요
무선청소기나 이어폰처럼 처음에 인식을 바꿔줄만한뭔가가
언제나올지가 문제겠죠
+ 25/09/13 21:29
수정 아이콘
중국전기차 편견이 크다고 생각해요

전기 버스 상당수가 중국차거나
중국에서 부품들여온거 국내 재조립이거나
중국차인데 상표만 바꿔 달아놨거나

이런식인데

전기 버스 큰 문제 생겼다는 말은 못 들어봤거든요.

또 전기차에서 중요한 자율주행 자동주차 기타 관련 기능들은 테슬라 빼면 중국이 지구에서 젤 잘만듭니다

독일차는 물론이고 현기차 보다 잘만들어요(이 부분에서는 독일차가 하위권임. 독삼사도 별론데 포르쉐는 처참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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