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9/04 15:05
확실히 이 가격에 구형 CCNC라 평이 더 안좋긴 하더군요.
개인적으론 국산 전기차는 EV3 정도(이것도 CCNC입니다만) 빼곤 뭔가 약간씩 다 애매한 느낌이... 그놈의 그돈씨 모델Y가 너무 셈.
25/09/04 15:10
지방이라 테슬라 센터가 너무 먼 케이스라던지
원격 전후진 처럼 현기에만 있는 기능이 꼭 필요한 케이스만 아니면 모델Y죠 상품성이... 참 그렇네요
25/09/04 15:17
현기에서는 중국향 EV5랑은 사실상 다르다고 주장하던데 그럴 거면 네이밍을 아예 다르게 하는게 낫지 않아 싶습니다. 현대 일렉시오처럼.
괜히 중국 가격이랑 1:1로 비교 돼서 더 쳐맞는 느낌.
25/09/04 15:16
EV5 나온 다음 자동차 커뮤니티에 맨날 나오는 댓글 중 하나가 "그돈이면 주니퍼를" 인데,
60kW대 용량의 배터리인 모Y RWD와 현재 80kW대 롱레인지만 판매로 나온 EV5는 가격비교를 직접 할수 있는 급이 아니죠. 모Y 롱레인지 선택하면 바로 천만원 더 줘야 되는데, EV5 글에 주니퍼가 나오는거 보면 차 급을 제대로 맞추고 있기는 하나 의문이 들긴 합니다.
25/09/04 15:21
테슬라 모델Y 충성도랑 브랜드 이미지가 국내에서 엄청난 게 좀 신기하긴 하더라고요. 일단 가격 비슷하면 무조건(RWD라도) 주니퍼랑 비교해버리니...
EV5 불타는 이유가 CATL 배터리 써서이기도 한데 정작 중국 생산 LFP 모델Y는 고고하게 잘만 팔리고... 여러모로 인식의 벽이 공고하다고 느낍니다.
25/09/04 15:30
해외에서는 테슬라 판매량이 줄어드는데 우리나라만 늘어나는 거 보면... 우리나라 테슬라 사랑은 타 국가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크다고 봐야죠.
이전까지 테슬라의 고가격 정책과 FSD와 같은 자율주행 최첨단 선도기술로 인해 일부 사람들에게 프리미엄 이미지가 정착된게 크지 않을까 합니다.
25/09/04 15:22
환경부 기준 상온 400 vs 460 / 저온 302 vs 374
주행거리 차이가 있지만 반대로 주니퍼가 크기로 한 체급 위죠 350 vs 460이면 모를까 저 정도 주행거리 차이면 일반적으로는 크기 더 큰게 훨씬 메리트구요
25/09/04 15:28
그래서 EV5가 보조금 포함해도 주니퍼보다는 가격이 덜 나오죠.
보조금까지 포함하면 주니퍼 가격과 비슷하게 EV5보다 윗급인 EV6 어스 롱레인지 풀옵션 구매하는게 가능합니다.
25/09/04 15:47
크기 차이라고 단정짓기에는 아이오닉5가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아이오닉5와 EV6는 동급이라고 취급되구요.
보조금 적용해서 동급 현기 모델 롱레인지와 주니퍼 가격이 비슷하다고 하면 주니퍼한테 가성비라는 말을 꺼낼 수는 없다고 봅니다.
25/09/04 15:57
아이오닉5 전장이 4635고 모델y가 4790입니다
155mm 차이면 수치만으로도 한 체급 아래고 실제 평가도 한 체급 아래로 평가받구요 두 차량 같이 서있으면 외형부터 눈에 띄게 크기 차이가 나고 캐빈룸은 휠베이스를 길게 뽑은 아이오닉5가 조금 더 넓지만 트렁크 공간에서 그 이상으로 모델y가 더 넓습니다 4635인 아이오닉5와 5060인 아이오닉9 사이의 4850정도로 나와야할 아이오닉7이 모델y랑 같은 체급이죠 말씀하신대로 배터리 등을 감안하면 주니퍼 rwd가 마냥 우위에만 있는건 아니지만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쏘렌토의 나라에서 4800짜리 차량이 고평가 받는건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25/09/04 16:08
그래서 아이오닉5를 주니퍼와 똑같이 공간 넓혀주는대신 스탠다드 배터리를 롱레인지 가격으로 받으면 주니퍼처럼 팔릴까요?
저는 아무리 봐도 안팔릴 것 같은데 말입니다. 공간 조금 넓혀주는 대신 배터리 용량 줄여서 원가절감했다고 신나게 까이겠죠. 계기판도 없고 HUD도 없고 블박은 사제로 다는게 대세고 내장 네비는 불편해서 휴대폰 T맵이나 네이버맵으로 대신하고, 그래도 구매하는 사람들은 불만없이 사 주는게 주니퍼입니다. 이건 테슬라라는 브랜드로 인해서 그런거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25/09/04 16:55
아5 스탠 주행거리는 350이라 맨 위 댓글에 말씀드린대로 너무 짧구요
ncm이든 lfp든 주니퍼 rwd 주행거리에 맞추고 크기 키워서 나오면 전 많이 팔릴꺼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모델Y가 빈약한 부분도 있지만 스피커, 차음성, 운동성능 등 더 우세한 부분도 있구요 아5에 보스 달고 빌캠 달고 HDA2 달고 비전루프 달고 하면 가격이 훨씬 오르기도 하구요 단순히 테슬라라는 브랜드빨이라고 하기에 모델3는 판매량이 별로인걸 보면 대중들이 모델Y가 주는 상품성이 좋다고 생각하기에 저만한 판매량이 나오는거라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NoGainNoPain 말씀대로 1:1 비교가 안되는 차량이고 저도 그 점은 동의하지만 사람들이 모델Y를 기준으로 비교하는것도 현기차 제외하면 비교할만큼 팔리는 차량이 모델Y밖에 없기도 하구요
25/09/04 18:10
현대가 주니퍼 모양 그대로 만들어서 팔아도 주니퍼처럼 안팔릴거라고 봅니다. 주니퍼 짝퉁이네라고 거하게 욕만 먹겠죠.
모델Y가 빈약한 부분이 있어도 잘 팔리는 것은 테슬라라서 그렇다고 봅니다. 브랜드 가치를 보고 사는거죠. "그돈이면 주니퍼" 라는 이야기가 설득력이 있으려면 동급인 현기차와 비교해서 주니퍼가 확실히 우위를 보일 수가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60kW대 용량의 배터리인 모Y RWD를 사는 가격으로 80kW대 롱레인지 현기 전기차를 살 수가 있죠. 차 크기가 주니퍼가 좀 더 크다는 점은 있지만, 전기차 배터리 용량이 전기차를 평가하는 핵심 사양이라는 것을 생각해 볼 때 배터리 용량의 부족함을 차 크기가 조금 더 큰걸로 대체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동일 풀옵션 급을 비교하자면 주니퍼는 롱레인지와 EAP 옵션까지는 포함해 줘야 하니 여기서 1450만원치 추가됩니다. 여기서 비교해 봐도 주니퍼가 가성비라고 말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25/09/04 19:17
NoGainNoPain 님//
브랜드 가치를 보고 산다고 하기에는 판매량이 너무나도 높습니다 8월 판매량이 아반떼 7504대 모델Y 6683대 쏘렌토 6531대로 국내외 통합해서 전체 2등이구요 아이오닉5 1640대 ev6 1080대 모델3 1291대입니다 100~200만원짜리 폰도 아니고 5000~6000만원씩 하는 차를 사람들이 브랜드만 보고 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현기차에는 없잖아요 4800mm 전기차가 아이오닉5, ev6은 크기가 아쉽고 그렇다고 ev9, 아이오닉9을 사기에는 너무 비싸고 그런데 모델Y가 크기도 좋은데 적당한 금액으로 파네? 주행거리도 나쁘지 않고 뭐 옵션도 대충 탈만하고 모델3는 현기차 대비 메리트가 없으니까 모델Y의 반도 못파는거구요 NoGainNoPain님이 어떤 관점에서 가성비를 말씀하시는지는 이해했고 그 부분은 저도 동의하지만 판매량을 보니 대중은 아무래도 모델Y 가성비가 더 좋다고 생각하나보다 <- 저는 이렇게 생각한다는겁니다
25/09/04 23:16
시무룩 님// 판매량이 높은게 브랜드 가치말고는 설명이 안되니 그렇습니다.
주니퍼가 전 세계적으로 반응이 좋다면야 차가 잘나와서 그렇겠거니 하겠습니다만, 현실은 한국에서만 반응이 폭발적이죠. 그렇다고 해서 주니퍼와 동급인 아이오닉5나 EV6와 비교해서 주니퍼가 특별나게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는게 아니구요. 휠베이스 측면을 비교하면 오히려 아이오닉5가 주니퍼보다 더 길고요. 실내공간 차원에서는 크게 손색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동일 풀옵션으로 비교하면 계속 언급하는 5299가 아니라 거기에 추가로 1450을 더 줘야 하는데, 이게 과연 가성비일까라는거죠. 동일 가격인 5299 사양으로 비교하면 공간 확보 조금 더 하는 대신 60kw 배터리를 감수해야 하는데, 전기차에서는 배터리가 핵심인데 용량 포기하고 공간 조금 더 받는게 과연 그것도 가성비라 할 수 있느냐라는 겁니다.
25/09/05 11:16
NoGainNoPain 님//
월드 판매량은 일론 머스크의 기행이랑 관세 문제 등 외부 요인이 있으니 단순히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쭉 제가 말씀드렸던건 국내 사정에 적합한 차라서 국내에서 잘 팔린다는 이야기라 월드 판매량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구요 월드 판매량이 줄었다지만 25년 출시라 판매 못한달도 껴있는데 25년 전반기 전기차 월드 판매량도 아직도 모델Y가 1위입니다 실내 공간은 이미 제가 말씀드렸는데 캐빈룸은 아이오닉5가 좀 더 넓지만 트렁크 차이는 그 이상으로 큽니다 스포티지도 4인 타기에 충분한데 쏘렌토가 더 많이 팔리는거랑 같은 결이죠 그리고 사람이 성능을 고려할 때 높을수록 무조건 좋은 부분과 일정 수치가 넘어가면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부분도 있구요 400km 가는 차 보다는 480km 가는 차가 더 좋겠지만 차 급 하나랑 80km랑 선택하라면 차 급을 선택할 사람이 더 많을 것 같은데요 400km 가는 쏘렌토랑 480km 가는 스포티지 중 400km짜리 쏘렌토를 선택했다는 이야기인거죠 저도 지금 아이오닉5 타고있고 아기가 없으니까 지금 차도 충분하지만 가끔 짐 넣다보면 '이게 다인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솔직히 트렁크 정말 작습니다 왜 아기 있는 집들이 쏘렌토를 고집하는지 아기가 없는데도 이해가 되더라구요 주행거리 긴거? 짧은거보단 좋긴 한데 그렇다고 되게 좋냐고 하면 딱히 모르겠습니다 풀로 다 쓸 일도 없고 장거리 뛰면 보통 200~300km 사이에 충전을 하다보니 주행거리 350km 정도만 가도 충분하겠다 생각이 들어서 다음 차로 뭘 살지 볼 때 구형 미니 일렉트릭 같이 말도 안되게 짧은 차만 아니면 딱히 주행거리 안따지고 보게 되던데요 오히려 주행거리 좀 짧아도 출력 좋은 ev6 gt 같은 차가 매력적으로 보이더군요
25/09/05 12:41
시무룩 님// 테슬라야 사업상 전기차 판매만 하는 회사니 전기차 분야에서 월드 판매량 1위를 하는것도 이상한게 아니죠.
기존 자동차 브랜드 회사들은 내연기관 기반으로 시작해 와서 지금까지 기반을 다져 왔다는 것도 생각해야 합니다. 전기차에 너무 과도하게 투자를 하면 내연이랑 하이브리드 시장을 잡아먹을 수 있으니 전기차에 적극적이지 않을 수도 있구요. 이런 상황에서는, 월드 판매량 1위보다는 모Y 신형을 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꺾였다는게 중요하게 봐야 할 점입니다. 일론 머스크의 나치 행위도 우리나라에 영향을 별로 못 주었다는 것 또한 우리나라 시장의 특수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계속 개인 취향관련 이야기를 하시는데, 그래도 제가 보기에는 소렌토와 모Y가 동급이라고 볼만한 내용은 없는 것 같습니다. 현실은 모Y는 스포티지 투산급이라고 이야기하는게 일반적이고, 모Y L이 소렌토급이라고 이야기하는게 맞습니다. 왜냐하면 모Y L의 좌석배치와 공간감에 거의 일치하는게 소렌토 6인승이거든요. 그리고 잘 아시겠지만 모Y L은 모Y에 비해 차체 사이즈를 더 키웠고, 가격도 5299로 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모Y L이 소렌토급이라면 당연 모Y는 아이오닉5와 EV6에 비교하는 게 맞죠. 아이오닉5와 EV6 가격을 따지면 모Y가 가성비 가격이라고 이야기하기엔 절대 무리구요.
25/09/05 13:23
NoGainNoPain 님//
어떻게 4800mm 차량이 4660mm짜리 스포티지급으로 가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모Y롱은 4976mm인데 4815mm짜리 쏘렌토랑 동급이라구요? 그리고 제 개인 취향이 아니라 전장 4800mm짜리 차들이 많이 팔리는건 사람들이 차 크기를 중요하게 본다는 이야기를 하는건데 그걸 개인 취향으로 치부하시다니 그럼 배터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NoGainNoPain님 개인 취향 이야기 하시는거 아닌가요? 애초에 차 급에 대해서 완전 다른 시각을 가지고 계시는 것 같으니 더 이상 대화는 필요없겠네요... 서로 평행선만 달릴테니 이후로 댓글 다셔도 답변은 안하겠습니다
25/09/05 14:50
시무룩 님// 개인의 의견을 제외하고 가능한 객관적 비교를 위해 뽐뿌에서 차 크기 비교한 글을 가지고 와 봤습니다.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car&no=946068 대체적인 평가는 2열 공간 크기는 아이오닉 5가 넓고, 트렁크 공간은 모Y 주니퍼가 크다입니다. 님 말대로 공간감이 중요하다면 아이오닉 5를 선택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단순히 제원 크기만 비교하시고 이야기하시는 것 같은데, 바닥 배터리팩 높이를 얼마나 조절하느냐 이런 것들에 의해서 실내공간 느낌은 확 바뀝니다. 당장 동일한 EV5 라도 중국에서 판매하는 차량의 전고보다 국내판매 차량의 전고가 살짝 낮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국내판매 EV5의 공간이 중국보다 작느냐? 그건 장담 못합니다. 어떻게 내부공간 설계했는지가 결정하는거죠. 님 말대로 소렌토와 모Y 주니퍼가 동급이라면 모Y 주니퍼 프레임 변경없이 뒷좌석 2개를 갖다붙였어야죠. 근데 현실은 프레임도 늘이고, 휠베이스 간격도 늘이고, 뒷유리창 R값까지 바꿨습니다. 뒷좌석 2개 때문에요. 단순한 외부 크기 제원으로 비교하시니까 모Y 주니퍼를 소렌토랑 동급으로 보시는거죠. 더 이야기 안하신다면 저도 굳이 더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이게 마지막 지적이라고 생각할께요.
25/09/05 15:12
NoGainNoPain 님//
아까 말씀드린대로 댓글 더 안달려다가 너무 황당해서 댓글 하나 답니다 아이오닉5가 캐빈룸이 좀 더 넓은 대신 모델Y 트렁크가 훨씬 넓다는건 제가 두 번이나 이야기 한 내용인데 뭘 또 새로운 이야기 하듯이 말씀하시나요 관점 차이가 있구나 정도로 생각했는데 그냥 제 댓글은 안읽고 하고싶은 말씀만 하신거였네요
25/09/05 15:34
시무룩 님// 그게 왜 황당한가요? 님이 말한건 모델 Y가 한급 높다고 주장할 수 있는 아무런 근거가 안됩니다.
제가 계속 이야기한 건 왜 모델 Y가 소렌토와 대등한 급이어야 되고, 아이오닉5는 모델Y보다 한급 낮은 차가 되느냐라는 거에요. 아이오닉5가 캐빈룸이 좀 더 넓다, 대신 모델Y 트렁크가 훨씬 넓다, 이건 그냥 저 두 차종의 장점과 단점의 교차일 뿐입니다. 사용자들은 캐빈룸이 더 넓은걸 좋아하면 아이오닉5, 트렁크가 훨씬 넓은 걸 좋아하면 모델 Y를 선택하는 거에요. 모델Y 트렁크가 훨씬 넓기 때문에 모델Y가 아이오닉5보다 한급 높은 차종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는거야말로 황당한거죠. 님이야말로 제 댓글은 안읽고 하고싶은 말씀만 하신거였네요.
25/09/05 15:41
NoGainNoPain 님//
무슨 말씀이세요 지금 차급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고 제가 캐빈룸이랑 트렁크 크기 이야기를 두 번이나 했는데 저한테 마치 새로운걸 알려주시듯이 말씀하셨잖아요 그게 황당하다고 쓴 댓글이었는데 왜 또 갑자기 차급 이야기가 나오나요? 더 황당하네요
25/09/05 15:53
NoGainNoPain 님//
아 그리고 차급 근거 말씀하셔서 관련 정보를 좀 찾아봤는데 유럽에서 아이오닉5는 C세그먼트 모델Y는 D세그먼트로 분류되고 미국에서 아이오닉5는 컴팩트 SUV고 모델 Y는 미드 사이즈 SUV로 분류됩니다 EPA만 두 차종을 동급으로 보고 유로엔캡, IIHS, NHTSA, 일반 시장 모두 모델Y를 하나 더 윗급으로 보네요 근거는 자동차 산업 관련 기관에서 하는 분류니 충분히 근거가 될까요?
25/09/05 17:24
NoGainNoPain 님//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제가 황당하다고 말한 부분에 뭔가 잘못 꽂히셔서 이러시는 것 같은데 말씀하신대로 차 급은 제가 이야기 한게 맞습니다 그런데 지금 황당하다고 말한 부분은 그게 전혀 아닌데요? [두 차량 같이 서있으면 외형부터 눈에 띄게 크기 차이가 나고 캐빈룸은 휠베이스를 길게 뽑은 아이오닉5가 조금 더 넓지만 트렁크 공간에서 그 이상으로 모델y가 더 넓습니다] [실내 공간은 이미 제가 말씀드렸는데 캐빈룸은 아이오닉5가 좀 더 넓지만 트렁크 차이는 그 이상으로 큽니다] 이렇게 두 번이나 말씀 드렸죠 그런데 갑자기 [개인의 의견을 제외하고 가능한 객관적 비교를 위해 뽐뿌에서 차 크기 비교한 글을 가지고 와 봤습니다.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car&no=946068 대체적인 평가는 2열 공간 크기는 아이오닉 5가 넓고, 트렁크 공간은 모Y 주니퍼가 크다입니다.] 이렇게 제가 두 번이나 이야기 한걸 갑자기 새로운 정보를 알려주는 것 처럼 말씀하시니까 당연히 황당하죠 뽐뿌 글도 개인의 의견인데 그걸 객관적 의견이라고 가져오신것도 황당한데 그런건 그냥 넘겼구요 그리고 NoGainNoPain님이 말씀하신 세그먼트는 세단 분류용이고 SUV는 그렇게 분류 안하구요 자꾸 캐빈룸 이야기 하시는데 그럼 X5 캐빈룸은 아이오닉5보다 좁은데 X5가 아이오닉5보다 아랫급인가요? 전장, 휠베이스, 캐빈룸, 트렁크 모든걸 종합해서 판단하는게 차급이죠 계속 이야기 하지만 아이오닉5 사람 네명 타면 정말 넓고 편합니다 그런데 패밀리카로 아이오닉5 이야기가 왜 잘 안나오는지 아세요? 트렁크에 유모차 넣고 짐 넣고 하려면 트렁크 공간이 안나와요 모델Y는 그게 충족되니까 패밀리카로 많이들 사는거구요 150mm 차이를 되게 별거 아닌 것 처럼 말씀하시는데 이걸로 왜 차 가격이 천만원씩 왔다갔다 하는지를 좀 생각하셨으면 좋겠고 이후로는 진짜로 대답 안하겠습니다 수고하십쇼
25/09/05 17:26
시무룩 님// ["아이오닉5 전장이 4635고 모델y가 4790입니다
155mm 차이면 수치만으로도 한 체급 아래고 실제 평가도 한 체급 아래로 평가받구요"] 아이오닉5가 모델Y 보다 한체급 아래라고 단정지으신게 님이었는데요? [쏘렌토의 나라에서 4800짜리 모델Y가 기준이 되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 계속 쏘렌토와 모델Y 이야기를 하신 것도 님이구요. 분류 이야기를 하시니까 저도 한번 말해 보자면, D 세그먼트가 4300~4700mm이고 E 세그먼트가 4700~5000mm입니다. 아이오닉5가 4635mm라서 D 세그먼트이고 주니퍼가 4790이라서 E 세그먼트인데, 아이오닉5에서 6.5cm만 추가하면 바로 E 세그먼트 분류로 들어가는데요? 전장에서 6.5cm 모자란게 한체급 차이가 날정도로 어마어마한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D세그먼트 최하위는 아이오닉5와 33.5cm 차이나구요. 그래도 아이오닉5와 세그먼트 상으로는 동급이에요. E세그먼트 최상위는 주니퍼와 21cm 차이나구요. 그래도 주니퍼와 세그먼트 상으로는 동급이에요. 21/30센치 전장 차이가 나는데 그래도 동급이다라고 인정하실 수 있습니까? 같은 트림 내 최상위와 최하위 차이보다 주니퍼와 아이오닉5 차이가 더 적은데, 이 세그먼트 분류가 어떤 큰 의미가 있습니까? 마지막으로, 모델Y L 전장은 어떻습니까? 4,976mm 이에요. E 세그먼트입니다. 그래서 같은 세그먼트에 포함된 모델Y 주니퍼와 모델Y L은 동급입니까? 모델Y L 사는 사람보고 동급인 모델 Y를 5299에 가성비로 살 수 있는데 왜그렇게 비싸게 사냐라고 말할 수 있다면 인정합니다.
25/09/05 17:33
시무룩 님// [유럽에서 아이오닉5는 C세그먼트 모델Y는 D세그먼트로 분류되고]
이거 님이 이야기하신 거잖아요? 제가 이야기한게 아닙니다. 근데 지금와서 세그먼트는 세단 분류용입니다, 라고 말하면 저는 뭐 어떡할까요? 그럼 애시당초 세그먼트 이야기를 꺼내시지 마시던가요. 아뇨 전 캐빈룸으로 아이오닉5가 X5가 아랫급이다라고 이야기한 적 없습니다. 님이 공간 이야기를 먼저 하시길래 모델 Y보다 아이오닉5가 큰 캐빈룸을 가지고 있는데 공간적으로는 더 나은점을 말한 거죠. [전장, 휠베이스, 캐빈룸, 트렁크 모든걸 종합해서 판단하는게 차급이죠] 이야기 잘하셨네요. 그래서 제가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과정에서 이야기하는데 님이 이야기하신 건 딱 하나 [전장] 입니다. [전장] 길고 짧은것만으로 급을 구분하셔 왔죠. 전 그게 아니라고 말해왔던 거구요. 아이오닉 5가 패밀리카가 안된다구요? 현대차, 아이오닉 5 獨 ‘올해의 패밀리카’ 선정…'3관왕' 달성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76663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슈트라센페어케어(AUTO Straßenverkehr)는 현대 아이오닉 5가 '올해의 패밀리카'로 선정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님이 패밀리카가 아니라고 하는건 관계없습니다만, 그게 반드시 아이오닉5가 패밀리카가 아닌 이유는 안되는거죠.
25/09/05 18:12
NoGainNoPain 님//
세그먼트 이야기가 어디서 틀어졌나 복기해보니 [유럽에서 아이오닉5는 C세그먼트 모델Y는 D세그먼트로 분류되고 ] 제가 한 말 맞습니다 [분류 이야기를 하시니까 저도 한번 말해 보자면, D 세그먼트가 4300~4700mm이고 E 세그먼트가 4700~5000mm입니다. 아이오닉5가 4635mm라서 D 세그먼트이고 주니퍼가 4790이라서 E 세그먼트인데] 라고 하셨죠 그래서 제가 [그리고 NoGainNoPain님이 말씀하신 세그먼트는 세단 분류용이고 SUV는 그렇게 분류 안하구요 ] 라고 했더니만 [근데 지금와서 세그먼트는 세단 분류용입니다, 라고 말하면 저는 뭐 어떡할까요? 그럼 애시당초 세그먼트 이야기를 꺼내시지 마시던가요. ] 라고 하셨는데 처음엔 무슨 이야기를 하시나 했는데 제가 글을 잘못 써서 오해를 하신 것 같네요 [NoGainNoPain님이 말씀하신 세그먼트 기준은 세단용 분류이고 SUV 세그먼트는 저 기준으로 분류 안합니다] 라는 뜻이었는데 제가 대충 쓰다보니 와전이 됐네요 이 부분은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아이오닉5가 캐빈룸은 조금 더 넓지만 모델Y가 트렁크 공간이 훨씬 크니까 그래서 윗 체급 차량이라고 몇번을 말씀 드렸는데 전장보다 트렁크를 더 많이 강조한 저를 전장만 이야기 한 사람으로 몰아가시는건 유감입니다 그리고 패밀리카가 안된다고 한적도 없구요 [그런데 패밀리카로 아이오닉5 이야기가 왜 잘 안나오는지 아세요? 트렁크에 유모차 넣고 짐 넣고 하려면 트렁크 공간이 안나와요 모델Y는 그게 충족되니까 패밀리카로 많이들 사는거구요] 이게 패밀리카가 안된다는 뜻으로 쓴 말은 아니죠?
25/09/05 19:29
시무룩 님// [전장, 휠베이스, 캐빈룸, 트렁크 모든걸 종합해서 판단하는게 차급이죠]
님이 언급하신 건 전장하고 트렁크 두개뿐이구요. 휠베이스랑 캐빈룸은 직접 언급하신거 한번도 없으십니다. 휠베이스와 캐빈룸은 제가 먼저 언급한 이후에 님이 언급한것 뿐이죠. 님이 스스로 하신 말대로 종합적으로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느때는 전장, 어느때는 트렁크만 언급하지 마시구요. [그런데 패밀리카로 아이오닉5 이야기가 왜 잘 안나오는지 아세요?] 패밀리카로 아이오닉 이야기가 잘 안나온다-라고 말했고 아예 안나온다라고 말한 것은 아니니, 완전히 부정한 것은 아니다라는 그런 의미이신가요? 그럼 소규모 인원들만 패밀리카로 아이오닉5를 인정할 뿐, 대다수는 패밀리카로 아이오닉5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의미이신거죠? "현대차 아이오닉5, 美 최우수 패밀리카로 ['또'] 선정"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68231 [특히 아이오닉5의 경우 현지 최고 패밀리카로 선정된 것은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이다.] 패밀리카로 인정하는 사람이 얼마 없다고 이야기하신 것 같은데, 그렇게 큰 차 좋아하는 미국에서도 패밀리카로 두번이나 인정되었다고 하는데 말입니다. 패밀리카로 인정하는 사람이 얼마 없으면 저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아닌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리고 계속 가신다고 하시면서, 뭔가 울컥하셨는지 다시 댓글 다는거 반복하고 계시는데요. 그렇게 하실거면 그냥 앞의 말 취소하시고, 말 번복하는거 인정하고 달아주세요. 한번 정도는 그러려니 하는데 두번씩이나 자기 말 번복하면서 댓글 다는건 상당히 보기 안좋은 모습이네요.
+ 25/09/05 19:48
NoGainNoPain 님//
트렁크랑 캐빈룸을 같이 언급했는데 뭔 소리를 하시는건지 그리고 나중에 언급하면 언급 안한겁니까? 몰아가는것도 적당히 하세요 뭐 님 말이 다 맞습니다 예 모델y는 테슬라 브랜드만 보고 국내에서만 한달에 6천명 이상이 사는 가성비 떨어지는 차입니다
+ 25/09/05 20:39
NoGainNoPain 님// 시무룩님이 번복를 하고 말고가 문제가 아니라 님이 계속 님 편한대로 곡해하시는 것 같은데요. 거의 벽창호 수준...
+ 25/09/05 21:07
시무룩 님// 네 트렁크랑 캐빈룸을 일찌기 같이 언급하신 적이 있네요. 그 부분은 잘못 말씀드린거 사과드립니다.
그래도 할말은 해야겠네요. 케빈룸은 작지만 트렁크 크다고 똑같은 풀옵션 비교시 천만원을 더 태운다구요? 커뮤에 올라온 EV6 페리 풀옵션 최근 실구매가 약 5100만, 주니퍼 실구매가 계산기에서 구한 롱레인지 풀옵션 가격 6180만. 모든 점에서 누가봐도 한급 차이나는 현기자동차 소렌토 스포티지 급차이가 800 나는데, EV6(하고 동급인 아이오닉5)하고 주니퍼가 그 이상으로 차이나는 급인가요? 트렁크 크다는 하나로 1000만원 추가로 받아먹을 수 있다고 한다면 누구라도 기겁합니다.
25/09/05 00:14
배터리용량으로 비교할 수 있는 급은 아닌데..
출력으로보면 EV5와 모Y가 급이 안맞죠.. 모Y RWD가 LFP 배터리로 환산마력이 342hp 인데 EV5는 NCM달고도 214hp 입니다. 모Y 롱레인지는 507hp 이구요. EV9 롱레인지 AWD가 380hp정도던데.. 출력으로 보면 현기 전기차는 테슬라에 급을 못맞춰요.
25/09/05 06:39
일반 사용자들 입장에서 보면 전기차 출력은 이미 충분하기 때문에 일정 출력이상 보장만 해 준다면 환산마력이 크게 중요한건 아닙니다.
공도에서 사용하는 속도범위 이내에서는 밟는대로 쭉쭉 나가기만 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출력이 모Y 만의 특별한 장점이라 보긴 그렇습니다.
25/09/05 08:49
이미충분하다고 동급은 아니죠.
EV3 롱레인지도 80kw대 배터리인데 모Y보다 급이 높나요? 단순 배터리용량으로 급을 운운하셔서.. 주행거리가 길지않은 일반사용자 입장에서 400km와 460km가 급을 나눌 차이인지는 모르겠네요. 비슷한 배터리용량의 모Y 롱레인지는 500km에 500마력대입니다. 차량의 기본성능 급이 다르죠. 소비자들이 단순하게 브랜드 이미지로 차를 구매하지 않아요.. 보조금 받으면 천만원가량 저렴해도 안팔리는건 현기차 상품성이 소비자 눈높이에 안맞기 때문이죠.
25/09/05 10:40
제가 EV3 롱레인지가 80kw 배터리를 탑재했으므로 모Y와 동급이라고 했나요? 그런적 없어요.
크기라던지 다른 사양이라던지 고려해서 아이오닉5나 EV6 정도가 모Y와 동급이라고 판단한거죠. 주행거리가 길지않은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라고 말씀하시는데, 주행거리가 길지 않은 사람도 배터리 용량이 크면 좀 더 오랜기간동안 탈 수 있어서 이득을 봅니다. 전기차는 무조건 롱롱익선이라는게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닙니다. 모터가 500마력대이라는게 공도에서 큰 의미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500마력대 풀로 쓸 정도로 그렇게 밟아야 될 이유가 잘 없다고 보거든요. 굳이 500마력대 안갖춰도 출발 시점에 다른 내연기관차 가뿐하게 제끼는 정도의 마력이라면 일반 사용자 관점에서는 충분합니다. 여러가지 모Y의 장점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긴 하는데, 동급이라고 볼 수 있는 아이오닉5나 EV6에 비교해서 전반적으로 한단게 급 이상으로 차이가 날 정도로 전반적으로 모Y가 성능 높다고 말할 수 있는것도 아니죠. 그런 상황에서 왜 잘팔리느냐고 설명할 수 있는 것은 브랜드 이미지라는 거 하나밖에 없습니다.
25/09/05 13:36
브랜드 이미지 하나밖에 없는데 EV6 1000대 팔릴때 모Y는 6000대가 팔린다고 보신다는거죠?
테슬라가 프리미엄 브랜드도 아닌데... 현기보다 브랜드 이미지만 좋다고 5000만원짜리 차량이 4~5배 팔린다는 개인적인 생각은 잘 알겠습니다. 저는 현기가 판매량 회복하려면 브랜드 이미지보단 상품성을 개선해야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25/09/05 15:00
저도 테슬라가 프리미엄 브랜드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테슬라 좋아하시는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뭐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해서 테슬라 사서 뿌듯함을 느끼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전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계기판도 없고, HUD도 없고, 하이패스도 없고, 오토 회생제동도 안되고, 네비도 불편해서 휴대폰 네비를 쓰고, 블랙박스 기능도 불편해서 외장 블랙박스를 따로 달고, EAP도 HDA2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좋다고 말할 수 있는것도 아닌데 어떤 점에서 테슬라가 현기를 압도적으로 누르는 상품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FSD 이야기가 나오는데, FSD는 국내 발매 언제하는지 기약도 없거든요. 정식발매 한다 그래도 돈은 더 내야 되구요.
25/09/04 15:21
솔직히 저는 좀 억까가 심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거살꺼면 무조건 주니퍼라는것도 잘 이해가 안가고.. (일단 주니퍼가 더 비싼데?!) EV5가 주니퍼보다 뛰어난 부분도 확실히 있어 보여서요. (중국과 같은 이름으로 나온게 문제인것 같긴 한데, 애초에 중국에 파는건 다른 이름으로 팔았어야 할 것 같습니다 흐흐)
일단 주니퍼는 LFP배터리고 EV5는 NCM인데다가 주행거리도 EV5가 한 백키로는 더 나올것같고.. 내비 지도도 월등하고 그 외에 테슬라에는 없고 현기차에만 있는 옵션들도 꽤 많이 있어서... 저는 괜찮아보입니다.
25/09/04 15:23
(수정됨) [모델Y 주니퍼] (보조금 적용전)
RWD 5299만원 AWD 6314만원 [EV5] (보조금 적용 전) 에어 4855만원 어스 5230만원 EV5는 국고 보조금 100% 대상에 해당할 것으로 보여, 최대 580만 원의 국고 보조금과 서울시 기준 630만 원의 지자체 보조금을 모두 받을 경우 실구매가는 4천만 원 초반~중후반대로 내려간다.
25/09/04 15:39
(수정됨) 중국가격으로 비교안받을라면 최소한 배터리라도 국산으로 달고나왔어야 했는데 catl이라 더 논란이죠.
그러면서 가격도 애매하고 형들도(아이오닉5, ev6) 주니퍼에 털리는중인데 기대작이었던 동생이 너무 나이브하게 기획되서 나왔죠. 플랫폼 스펙도 400v에 전륜에 배터리는 중국산인데 기본가격만 그럴싸하고 다 옵션으로 빼놓아서 싸다고 할수 없으니깐요.
25/09/04 15:57
중국형 EV5는 BYD의 LFP형 배터리가 들어가고 한국형 EV5는 CATL의 NCM배터리가 들어갔는데, 사실 중국산이냐 국산이냐보다 LFP냐 NCM이냐가 훨씬 중요한 포인트라서... (주니퍼도 EV5랑 비교할만한 5300만원짜리 RWD모델은 LFP 배터리가 들어갔죠) 근데 이걸 두고 모델Y나 EV5나 중국산 배터리인데~ 라고 까는 글이 많은걸 보면 좀 호도가 심하다는 생각입니다. (테슬라의 브랜드 가치가 한국에서 그만큼 더 높나 싶기도 하고요) 물론 한 백만원이라도 더 싸게 나왔으면 좋았겠습니다만 자신있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25/09/04 16:10
모델y는 중국이나 한국이나 스펙과 가격이 동일합니다. 그리고 rwd기준 lfp니까 그나마 모y가 이가격이지~ 라는 인식이라면
ev5는 다르죠. lfp달고 중국에서 2년전에 2800에 출시했던 모델입니다. 이것부터 주홍글씨인데 같은옵션 기준 1500을 올리고 한국에서 출시한다? 그나마 배터리가 ncm이라고 하는데 또 중국제다?? 이게 완전 대기자들의 역린을 건드린거죠 뭐. 조금만 알아봐도 국가에서 주는 보조금 노리고 자국에서 마진을 많이 남기듯이 보이니깐요. 애초에 중국에서 무리하게 출시안했으면 별 문제가 없었겠지만요.
25/09/04 16:16
네 저도 그 부분은 판단 미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식의 플레이를 할 거면 중국에서 나오는건 이름이라도 다르게 팔았어야 맞다고 생각해요. 흐흐
한국에서 보조금 고려해서 비싸게 파는건 팩트가 맞는것같고, 전기차 시대에서는 현기차 상품성이 외제차에 꿀리지 않는다고 보여지다 보니 배짱 부려보는것 같기도 합니다. 별개로 EV5 가격은 EV3,4와 EV6 사이 정도로 나온거라 놀랍진 않았습니다. 당연히 그렇게 급 매겨서 팔 거라고 생각해서인지.. (개인적으로는 EV3 오너인데 차 상품성에 대한 만족성이 대단히 높아서 EV5를 좀 쉴드쳐주고 싶은 마음인것 같기도 합니다)
25/09/04 16:20
전 ev6 차주입니다.
말씀하신것처럼 가격자체는 나쁘지 않게 보이죠(물론 주니퍼랑 비교하면 끝도없지만) 근데 중국에서 점유율 올려보겠다고 마진 포기하고 달려들었던 과거가 발목을 잡는 형국이죠. 지금 가격이면 무조건 국산배터리 달고 나왔어야 그나마 논란이 덜했을것 같습니다. 이번건은 구매자들의 감성?을 무시한것 같은 상품구성이죠.
25/09/04 15:55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말 테슬라 좋아한다고는 하더라구요. 유럽에선 판매량 반토막났는데 우리나라는 수입차1위 찍었다고.
주식도 좋아하고 차도 좋아하고. 진짜 일론형 얼른 방한해야할듯.
25/09/04 17:24
플레오스도 아니고, 2년전 모델에 2년전 배터리(심지어 중국산) 그리고 이게 맞나 싶은 가격이긴 합니다.
초창기 ev9보다 못한 가격정책이라고 생각하구요.
25/09/04 21:39
아직도 테슬라가 하차감이 있나요? S나 X면 잘안보이니 하차감이 있을수 있지만 한국에서 모델 Y나 3에서 하차감은 너무 무리 같은데요….
25/09/05 05:53
현재 테슬라가 타사 대비 가지고 있는 장점이라면 배터리 효율이나 전기 파워트레인의 우수성 등이 있는데 이것은 현기 전기차도 상당히 뛰어난 편이고, 일반 운전자가 체감을 느끼기 힘든 부분이긴 합니다. 그래서 이 점을 빼고 말하자면 반자율 주행, 통합 소프트웨어로 인한 장점들이 있겠네요. 현행 아이오닉5는 플레오스로 넘어가기전 수많은 ECU를 가지고 있는 기존 레거시 업체들이 쓰는 분산형 아키텍쳐를 가지고 있고 테슬라는 오래전부터 중앙 집중형 아키텍쳐를 쓰고 있습니다.
25/09/05 06:12
EV5는 중국 시장 한번 잡아보겠다고 2년전에 그렇게 가성비 좋게 2천 후반대 모델 언저리를 내놓고 동일한 모델을 한국에서 아이오닉5 페이스리프트급 가격 4800대로 올려서 팔고 있으니 논란이 생길수밖에 없습니다. LFP에서 NCM으로 배터리가 바뀐것을 고려해서 배터리 가격차이를 뺀다고해도 한국에서 상당히 비싸게 가격이 책정되었으니까요. 그리고 현재 EV5에 쓰이는 배터리는 한참전에 구세대 공정을 쓰고 있어서 위에 분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왜 엘지나 삼성SDI 안쓰고 CATL 가져와 쓰냐 같은 논란은 의미가 없긴합니다만 우리나라 정서상 중국산 CATL 배터리를 쓰면서 중국에서 팔던 것보다 가격을 더 올렸으니 반발이 심할수밖에 없죠.
25/09/05 09:12
이브이오의 한국판매분은 당연히 한국생산이니까 당연히 비싸졍
중국산 배터리도 아마 니로랑 코나가 생각외로 너어어무 부진해서, 최소 구매물량 때메 그렇다는 이야기도 있읍니다
25/09/05 11:12
이번 EV5는 사면 안됩니다. 가격은 올리고 배터리는 중국산에 옵션은 빼고 CCNC...
장난하나??? 이번 EV5나 혹은 2년 기둘려서 다음 쏘렌토급 중에서 하나 골라야지 룰루랄라 하다가 나온 걸 봤는데.. ?????
25/09/05 14:27
EV3는 호평을 많이 받았았는데 EV5논란이 많은걸 보면 아무래도 가격대비 상품성을 국내소비자들이 동의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현기보면 가격책정을 눈치싸움하듯 간보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약은 스탠스를 국내 소비자들이 간파하는게 아닐까합니다. 이제는 제조사보다 소비자들(집단지성)이 더 똑똑하고 합리적이라는 점을 현기도 인정 좀 했으면 좋겠어요.
25/09/05 15:21
사실 가격은 예상 수준이긴 했습니다. EV3보다 비싸고 EV6보다 싼(거기에 EV4보다도 비싼) 포지션이니까요.
근데 그건 사실 부정적인 예상이라고 봐야죠. 현기라면 급차이를 무조건 둘거다라는... 처음 EV5가 중국에 나올때 LFP라도 좋으니 국내에 3천대로 나오면 좋겠다는 기대감이 이었을텐데 2년이나 지나서 ncm 넣어서 4천대에 나와버리면 기대감이 짜게 식을수밖에 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