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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4 14:51
(수정됨) 느낌이 좋은 뮤비네요. 잘 봤습니다.
어제 AI 에게 '이러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소설 써 줘' 해서 나온 결과물을 보니 제법 그럴 듯 하던데요. 뭐, 조금 물러나서 보면 양판소 소설 느낌이 안 드는 건 아니었지만요. 그리 오래지 않아(아니 어쩌면 지금도 가능할 지도) '이러이러한 내용(혹은 감성)이 들어가게 시 써줘' 하면 제법 읽을 만한 시도 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고, 작사도 가능해진다는 거겠죠. 어쩌면 나중에는 AI 가 작사, 작곡, 편곡해서 직접 부른(?) 곡이 세계 유수의 챠트를 휩쓸고, 빌보드 핫 100 에서 1위 차지하고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25/09/04 23:57
지금도 어느정도는 커버 가능합니다.도서관 색인같은 걸 만들어서 요약시키는 방식으로 처리하면 되는데, 색인이 너무 늘어나면 그때부터 좀 수제요약이 필요
25/09/04 15:13
흑길동때는 그냥 밈을 이용한 유쾌한 노래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순수 음악력으로 승부를 보내요. 뮤비도 굉장하구요~ 심지어 가사에 현대사회를 관통하는 메세지도 대단하네요.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해요." 라는 가사가 이노래를 통해 증명해버리네요.
25/09/04 19:56
댓글 반응이 좋아서 한번 눌러봤더니 오... 사람 세상에 AI가 한걸음 더 성큼 들어선 느낌입니다.
물론 장삼이사가 딸깍질 몇번으로 저런걸 뽑아낼 수 있는건 아니겠죠?
25/09/04 21:06
제가 다 조사해본 건 아니지만..
퀄 좋은 ai 작품은 원래 그쪽에 조예가 있는 분들이 만드는 경우가 많긴 하더군요 Ai 가 만든 결과물 중에 좋은거 골라내는 것도 능력이라.. 다만 suno 라는 ai 서비스를 사용하면 결과물 자체는 쉽게 만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25/09/04 22:04
일단 들었을때 발음에서 치찰음 전혀 없고 악기 질감이 음악과 잘 어우러진다? 말도 안되는일입니다. 이분은 그냥 천재작곡가가 AI라는 도구를 쓴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25/09/05 09:23
종교랩 흑길동 아인슈타인에 이어 완전히 자리잡은..
개인적으로 지금 투탑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하나는 창팝의 이기적인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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