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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9/01 10:55:47
Name 롤격발매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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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ㅇㅅㅇ
Subject [유머] 소녀는 갑진년부터..




한자권 문화에 보편적인 상식이었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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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1 11:02
수정 아이콘
복어까지 먹는 동네에서 뭔가 같이 먹으면 이상하다는것 정도는 대충 알고 있었을거 같긴한데.
그래도 모르니 한번 형한테 먹인 사람이 있어서..
시린비
25/09/01 11:17
수정 아이콘
어디서 보니 게와 감은 이미 차가운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났을 때나 위험한거라 제일원인은 다른데에 있었을거라 하던데
VictoryFood
25/09/01 11:21
수정 아이콘
아마도 감과 게를 같이 먹으면 배앓이를 많이 한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었을 겁니다.
그러니 당시에도 경종독살설이 퍼진 거겠죠.
25/09/01 11:25
수정 아이콘
역적으로 처형당한 내가 환상향에서 환생?
25/09/01 11:31
수정 아이콘
흉참한 게시물은 작성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25/09/01 11:51
수정 아이콘
신은 갑자년부터 게장을…
Liberalist
25/09/01 12:12
수정 아이콘
게장과 감이 정말 무슨 유의미한 영향이 있었더라도, 경종 당시 몸 상태를 보면 그저 살짝 건드린게 막타로 들어가버린 수준이라고 생각하기는 합니다만... 밈적으로 흉참하게 재미있으니 걍 냅두죠 크크크크크
캡틴에이헙
25/09/01 12:49
수정 아이콘
동양의학이라는 게 다 뿌리는 중의학, 음양오행을 기반으로 해서 풀어가는 거니까 다 비슷비슷할 거 같습니다. 동의보감도 한중일 의학서적 집대성 하는 게 목표였다고 하고...
우상향
25/09/01 13:07
수정 아이콘
식중독으로 배탈나서 설사가 심했을 때 의사쌤이 설사약(지사제)은 먹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밖으로 배출하는 게 낫다고 하셨죠. 감과 게장도 같은 맥락일 겁니다.

냉장 시설이 없던 조선시대에 게장은 식중독 고위험 식품이었을 거고 여기에 감(변비 잘 걸림)을 같이 먹으면
게장으로 식중독 걸렸을 때 응가로 배출해야 할 것들이 배 속에 더 오래 머무르게 하는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사랑해조제
+ 25/09/01 13:58
수정 아이콘
너무나도 흉참한!!!
안군시대
+ 25/09/01 15:35
수정 아이콘
한의학은 결국 빅데이터(?)의 결과물이니, 과학적인 분석이 아니더라도 경험적으로 알고 있었겠죠.
약초나 독초 같은것도 다 누군가 먹어보고 알게 된걸테니.. 중국 신화의 신농씨가 아마 그런 역할이죠?
도도갓
+ 25/09/01 15:54
수정 아이콘
친아들도 죽였는데 이복형이라고 못죽였겠습니까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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