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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9 11:32
아니 제가 여수 떠난게 2003년인가 그런데 아직도 저 무쌩긴 거북이 그대로 쓰고있었어요? ㅡㅡ;; 얼탱이가 없네요 당연히 바꼈을줄알았는데
25/08/29 11:46
굳이 캐릭터가 있어야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시대에 안맞아서 계속 바꾼다면 그게 의미 있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25/08/29 12:38
그게 근데 모든 지자체에서하면 구별점이 있나 싶긴 합니다. 한번 디자인해서 50년 쓸생각해야지 저렇게 계속 바꾸면 뭔 소용이 있을까요.
25/08/29 13:14
패션도 매년 새로 트랜드가 나오고 유행도 큰 흐름은 10~20년 단위로 돌고 돈다고 하는데
50년 갈 디자인이라는게 지금 역사로 남을 유명한 디자인 말고 뭐가 있습니까? 그 수천만원 몇억가지고 그런걸 어떻게 만들어요. 디자이너 다 굶어죽을 말씀을 하시네
25/08/29 12:29
신도림역에서 출퇴근 하는데 청양군 홍보하면서 파란양 마스코트 그려놨는데 나름 귀엽더라구요.
캐릭터는 홍보에 있어서 임팩트가 있고 중요한 메세지이긴 합니다. 잘 만들기만 하면요.
25/08/29 13:09
공감합니다. 지자체같은 공공기관이 꼭 이런 홍보를 해야되는가 에대해서도 잘 모르겠어요.. 이런 평가를 위한 경쟁들이 예산낭비에 일조한다고 보고요. 물론 현행 제도하에서는 안하고는 못배깁니다. 캐릭터야말로 홍보중에서 가성비가 꽤좋으니 당연히 신경쓸꺼고요.
25/08/29 14:57
홍보는 해야죠 뭐 정책 만들고 홍보 안하면 그거 어따 쓰는데요...그게 캐릭터가 필요하냐를 논한다면 다르겠지만 같은 내용이라도 잘 포장하는데 필요할 순 있죠...
문젠 만들어놓고 못써먹어서 그렇지...
25/08/29 13:29
'있어야 한다' 보다는, '있으면 좋다' 정도의 효용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물론 잘 만들었을 때의 얘기겠지만)
용인시민으로서 '조아용' 캐릭터가 굉장히 잘 쓰이고 있다고 느낍니다.
25/08/29 15:56
맞습니다.
잘 만들어서 그런지 마스코트로 홍보 하는 주제에 따라 코스프레한 버전의 마스코트를 쓰는데 농부든 학생이든 다 잘 어울려요.
25/08/29 13:29
찾아보니 시장 바뀌면서 전임자 색채 지운다고 없앤 거 같은데... 왜 마스코트에 정치적인 걸 덮어씌우는지...
고양고양이처럼 전국적으로 유명했던 마스코트는 거의 없는 거 같은데요. 최근에 뜨는 용인시 조아용도 그 수준은 아닌 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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