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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5 22:25
이 정도 화제가 됐으면 시에서 산 아래 쪽에 밭을 조성해 놓고 주민들이 주말 농장식으로 관리하고 사슴들이 와서 먹게 하는 건 어떤가 싶기도 하네요.
25/08/25 23:14
아랫글 영상도 그렇고 멀뚱멀뚱 사진 모델로 등장하는거 보면 이미 겁을 상실한거 같은데요.
인간을 자기네와 같은 초식동물로 인식하는 듯..
25/08/26 00:30
보통 사슴들이 그렇더군요.
꽤 가까이 접근전엔 도망안가고 또 신경도 안쓰는 척 합니다만, 그 이상으로 접근하면 도망가더군요.
25/08/25 23:10
기왕 이렇게된거 산둘레에 울타리 치고 보호구역 지정해서 호랑이 반달곰도 풀어놓으면 어떨까요.
공중에 사람들 산책로 깔아서 사파리처럼 구경도 하게 하고
25/08/26 00:10
일단 시에서도 개체수 조절 방식에 대해 고민중이고 사람을 공격한 적은 없어 시민들도 긍적적으로 바라 보고있습니다
시의 슬로건이 생태수도 순천이라 거기에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25/08/26 00:38
갑자기 왜 사슴아파트가 매스컴에 뜬 건지 모르겠지만..
쟤들 10년 전에도 밤에는 아파트 옆길 조그만 놀이터쪽에 종종 나왔습니다. 딱히 시끄럽지도 않고.. 그리고 저 아파트가 산 바로 아래고 산 초입으로 들어가는 곳은 또 무슨 공원 조성되어 있어요. 예전에 저수지같은 곳이었는데 공원으로 조성하고 봉화산 둘레길 만들어놔서 정작 저 동네 주민들은 사슴이 뭐 사람을 공격하거나 시끄럽다던가 아무 생각없을텐데 예전에는 저 동네가 선생, 교수들이 많이 살아서 좀 조용한 동네였는데 요새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25/08/26 08:06
말씀하신 단지는 대주피오레 쪽인거 같네요
제가 목격한 곳은 죽도봉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길이었습니다 사진에 나온 아파트는 봉화터널 앞에 정원넥스빌입니다 아래 글에 나온 아파트 단지가 용당동에 새로 지어진 아파트 단지인데 말씀하신 단지 주변에 새로 지어진 아파트구요
25/08/26 07:23
어디서 탈출해서 동네 사람들과 은근 잘 지낸다는 사슴무리 얘기를 들어봤는데 저 지역인가 보군요
고라니와 달리 사람의 손을 타서 그런가 별로 겁이 없다고 들었는데 5m 정도애서도 도망 안가는게 신기하네요
25/08/26 08:28
개체수 조절이 필요하지 않으려나요. 어서 언론에서 사슴 고기의 효능을 설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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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6 08:39
일 때문에 3년 정도 순천에서 살았었는데
동천, 봉화산 정자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웃장 국밥도 너무 맛있었고 흐흐 다시 살고 싶은 동네입니다...
25/08/26 09:37
일단 공간이 마땅치가 않아서 크크
개인적 생각으론 그런 인위적 공간보단 지금 처럼 일상에서 갑자기 마주쳤을 때 반가움이 더 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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