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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7 17:10
저렇게 해서 빠지면 운이 좋았다도르 핑계도 되는데, 한국에선 신기하게 고위공무원 국회의원 자녀는 죄다 운이 좋아 면제가 되겠죠? 태국도 그럴 거 같아 지피티한테 물어보니 매년 언론에서 그런 얘기 나온다고 하네요 크크
25/08/17 17:34
예전에 보통 그런 사람들은 확률적으로 면제일 가능성이 매우 높을때 몰아 뽑는다더군요. 저게 무조건 5:5가 아니라 그해 입영 요구인원 (군대에 몇명을 끌고가야하는가) 에 따라 %가 달라지는 추첨할때 거의 검정색만 들어있는 시기가 있는데 그 정보를 알 정도는 일반인이 아니니까..
25/08/17 17:36
듣기로는 저기도 신체검사 등급이 있는데 1등급부터 추첨이 들어가니까 가능한한 후순위 등급을 받는다더군요.
앞에서 정원이 다차면 뒤는 자동면제라서요.
25/08/18 10:30
(수정됨) 추첨을 하냐 안 하냐의 확률도 같아요. 초반에 끌려가는거 다 나와서 나중에 안 뽑고도 면제될 확률이랑 초반에 다 면제만 나와서 나중에 안 뽑고도 끌려갈 확률이랑 똑같으니까요.
공정한 추첨을 전제로 걍 맨 처음이나 마지막이나 똑같이 1/2에요.
25/08/18 10:42
그건 님이 태국의 추첨방식을 잘 모르셔서 하는 말이고요.
실제 전체 대상인원 중에 50%가 필요해서 50% 확률의 뽑기를 하는 게 아니라 님의 계산이 맞지 않아요.
25/08/18 11:03
(수정됨) 당첨 비율이 어떻게 달라지더라도 공정한 추첨을 전제로 하면 첫 추첨자나 마지막 추첨차나 당첨 확률은 같은 것이 통계의 기본이지만, 네 님 말씀이 맞는거로 하시죠
+ 25/08/18 11:48
모집인원이 100명인데 대상인원이 300명이면 1/3의 확률로 추첨해야하지만, 1/2의 확률로 추첨하는 겁니다. 그렇게 100명 채워지면 스톱인 거고요.
현실적으로 정확한 확률로 추첨을 하면, 넘치게 걸릴 수도 있지만, 부족하게 걸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족하면 안되고요. 면제 떴는데 다시 면제 뜬 사람 모아서 또 추첨할 순 없죠. 그러니까 전체 인원 대비 추첨확률을 더 높여서 추첨하는 겁니다.
25/08/17 21:58
지원병의 복무 기간은 고졸은 1년, 대졸은 6개월만 근무하면 전역할 수 있으나 뽑기를 통해 강제 징집될 경우 복무 기간은 2년이다. 징집병은 육군에 몰빵하는 게 대부분인 타국과 달리[2] 징집병도 육·해·공 중에 원하는 군종을 고를 권리가 있다.
모 아니면 도 심정으로 뽑기하는거네요..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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