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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8/14 19:15:48
Name VictoryFood
File #1 Screenshot_20250814_185616.jpg (829.9 KB), Download : 186
출처 네이버시리즈
Subject [서브컬쳐] [재벌집] 드디어 나온 진양철 스핀오프


이게 드라마가 아니라 웹소설로 먼저 나오네요.
진양철 회장 매력의 90%는 이성민 배우가 만들어낸 건데 소설로 잘 표현이 될까나요?

설마 드라마까지 염두에 두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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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은살랑살랑
25/08/14 19:17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이건 걍 메인이 이건희 스토리 아닌가요
한사영우
25/08/14 19:26
수정 아이콘
초반부는 이병철 느낌이 강했었는데..사투리나 초밥 등등에서
중간에 자동차 부분은 이건희 에피더군요 .
카마도 탄지로
25/08/14 19:17
수정 아이콘
드라마도 있었나요?? (기억에서 지움)
25/08/14 19:19
수정 아이콘
이미 진양철 회장하면 이성민 배우의 이미지가 있으니
글밥 좀 되는 작가가 쓰면 그 이미지만 차용해다가 쓰면 오히려 더 좋죠
읽는 독자가 알아서 머릿속에서 이성민 배우로 읽고있을텐데
25/08/14 19: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보니까 재벌집 원작가인 산경 작가가 쓰는거라 뭐... 글솜씨 자체는 보장이 되어 있는데,
현재 웹소설 주 고객층인 10대~50대에게 먹히는 배경일지가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현대가 배경이 아니기 때문에, 거기서 오는 리스크가 좀 있겠습니다.
순전히 글빨로 이겨내야 하는 거라.. 재벌집막내아들은 과거에서 시작하지만 80년대에서 2000년대로 넘어오기 때문에,
현재 30~40대 독자층이 향유하던 시대추억과 기억이 일치하는 배경입니다. 여기서 오는 대리만족감이 있었거든요.
진양철은 너무 옛날사람이라... 어쨌건 산경은 기업물에는 정말 탁월한 작가라서 흥행여부가 앞으로 궁금해지네요.

아 한가지 더요.
원래 원작 소설에서 진양철 회장이 실존인물처럼 매력과 카리스마가 쩔어주는 조연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명확하게 캐릭터 잡는 연기가 탄생했다가 더 맞는 해석입니다.
이성민 배우가 만들어낸게 아니고 산경작가가 만들어놓은 캐릭터를 배우가 잘 연기한거에 가깝습니다.
결말부 스토리와 달리, 진양철 캐릭터 진행은 원작에서 거의 벗어난게 없거든요.
리얼포스
25/08/14 19:4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산경도 퇴물 된지 좀 됐죠
25/08/14 19:58
수정 아이콘
전 그래도 신입사원 강회장처럼 기업물에선 여전히 탁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재벌집 만한 흥행작이 또 나올거 같진 않긴 합니다.
25/08/14 19:58
수정 아이콘
퇴물이라기엔 막내아들 다음 작품이 재벌집 천재감독 하나인데 언제부터 퇴물로 보시는건가요?
진공묘유
25/08/14 20:09
수정 아이콘
중원싹쓸이인가랑 무슨 환생기업물있어요 시리즈에
개인의선택
25/08/14 20:11
수정 아이콘
정치9단 변호사 네법대로해라 죽음의신 하변호사등이 있습니다
리얼포스
25/08/14 22:03
수정 아이콘
이 리플이 근거가 되겠네요. 재막아가 17년 작품인데 그 이후로 이름값에 걸맞은 작품 못 냈죠.
25/08/15 08:05
수정 아이콘
근데 재벌집 뒤에나오는 소설들 전부 다 재밌었는데...
다시마두장
25/08/14 22:27
수정 아이콘
듣고보니 그렇네요. 회귀를 해서 현대에까지 이르는 과정- 내가 살아온 시대를 치트쓰며 순항해내는 사이다 전개의 비중이 큰 작품이라 알고있는데 그 요소가 사라지니...
한사영우
25/08/14 19:24
수정 아이콘
모티브가 된 인물이.. 실제 인물 두명(부자) 인듯 하던데 그 둘의 실제 에피소드를 엮기에는 .. 과거사 문제도 있고 딱히 쓸만한게 없는데
오히려 저런 소설용 소재로 쓰기에는 왕회장 일화가 딱이긴 한데,, 그건 또 원작에서 다른 회장역활로 나와서
아무튼 소설이니 소설로 읽으면 되긴 하는데 기존 설정과 충돌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네이버후드
25/08/14 19:27
수정 아이콘
소설에서도 웹툰에서도 이미 잘 나오고 있었죠
우상향
25/08/14 19:40
수정 아이콘
진양철도 회귀자라는 설정이면 좋겠네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5/08/14 19:46
수정 아이콘
캬...
봄바람은살랑살랑
25/08/14 19:48
수정 아이콘
마지막 쯤에 막내아들 손자도 회귀자라는 걸 알아보면서 끝나면 나름 스토리 연결은 되겠네요
우상향
25/08/14 19:51
수정 아이콘
드라마에서 복선은 있었어요. 진양준이 진도준을 의미삼장하게, 뚫어지게 응시하면서 ''니 미래를 아는 기가?''라는 대사가 있었죠.
25/08/15 08:06
수정 아이콘
드라마는 재벌집막내아들하고 관련없는 작품이니 드라마 복선은 필요없죠
김삼관
25/08/14 20:06
수정 아이콘
좋네요 
25/08/14 19:43
수정 아이콘
드라마화 되면 딱아닌가요. 이성민 배우가 하면..
25/08/14 19:53
수정 아이콘
뭔가 대부식 전개 느낌이네요..
25/08/14 20:05
수정 아이콘
쌍팔년도 재벌스토리는 문피아에서도 한두작품씩은 꾸준히 인기있으니
전작빨에 산경정도면 뭐 중박 이상은 나오겠죠
마라탕
25/08/14 20:19
수정 아이콘
사실 소설도 재막아 매력의 반정도는 진양철 회장이 가지고 있었죠
25/08/14 20:50
수정 아이콘
원작에서도 진양철 회장이 진주인공이라는 의견도 종종 봤습니다. 그만큼 매력적인 캐릭터였어요.
미드웨이
25/08/14 23:32
수정 아이콘
글쓴분이 잘못알고있는게 원작 진양철부터 진주인공 소리듣고 진양철 죽으니까 소설이 재미없어질정도로 평가가 매우 높은 캐릭터입니다
에스콘필드
25/08/15 01:12
수정 아이콘
이 작품도 드라마화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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