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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4 16:13
육군은 임용(관)/전입후
전입부대에서 3~6개월(부대 내규에 따라 상이) 의무 내무생활 기간이 있고 이후 영외거주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본인이 원할시 내무생활을 계속 할수도 있습니다[병사들 불편함은 덤] 장점은 생활비가 덜 듭니다)
25/08/14 16:23
영내거주는 알고 있는데, 군생활 하면서 소위나 하사가 내무실에서 같이 생활했던 적이 한번도 없었고,
저희 부대는 아예 따로 관사가 있어서 간부는 거기서 다같이 생활했었습니다. 친구들한테도 한번도 못 들어본거 같은데..
25/08/14 16:34
그렇죠. 근데 단순히 영내거주가 아니라 내무생활이 의무였던 건지.
이유는 모르겠으나, 소위와 하사가 동시에 내무생활을 했었습니다. 둘 다 간부관사로 옮길 때 되게 좋아했어요.
25/08/14 20:34
저 소위 때 영내생활 두달 가까이 했고, 병사들이랑 따로 소위들끼리만 본부대 내무실에서 했습니다.
저희 소대에 부임했던 신임 하사는 분대장하면서 병사 내무실에서 영내 생활 1년했네요.
25/08/14 16:35
영내대기의 기준은
내무생활 공간 or 사무실 대기 입니다. 공교롭게 둘다 겪어봤는데..;; 내무반(생활관)에서 직접생활을 하거나 간부연구실, 참모부 사무실 등에 야전침대 세팅하고 거기서 숙식해결 하거나(가혹행위 당한거죠 크크) 즉 정리하자면 "퇴근"을 못하는걸 영내대기 라고 정의하면 될거 같습니다 흐흐.
25/08/14 16:54
BOQ는 영내에 있는데 서류상으로는 영외 취급이더군요...민통선 안에서 뭔 의미인지 모르겠지만(...)
BOQ생활 끝나면 아파트로 가는 간부님들도 있었는데 부대 위치가 위치라 독신인 간부님들은 대부분 BOQ생활 하시더라구요
25/08/14 17:03
핵심 개념은 인원파악 할때 들어가냐 안들어가냐 입니다.
예를들어 근무중일때 4(장교)/3(부사관)/80(병) 이라고 가정하고 저녁점호때 1(당직근무중인 소대장)/1(영내대기 하사[분대장 직책])/80(병) 이렇게 잡히죠 장교3(중대장1, 소대장2) , 부사관2(행정보급관, 부소대장)는 퇴근으로 영내 B.O.Q나 관사에 있더라도 인원에 안잡힙니다 흐흐
25/08/14 16:33
예전 기억으로 초임하사와 2~3개월 같은 내무반 생활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그게 규정인지, 아니면 숙소에 자리가 안 나서인지는 모르겠네요.
25/08/14 16:40
(수정됨) 규정입니다.
(기억이 맞다면) 갓 임관한 하사의 경우 위험도(사고)에 따라 3가지로 분류가 되는데 상급자원 : 전역후(장교/부사관/병) 재입대 하여 하사 임관 or 기혼자 > 영내거주X , 부대 배치후 바로 독립 가능 , 즉시 자동차 운전 가능 중급자원 : 현역 복무중(병) 부사관 지원하여 임관한 하사 > 영내거주 여부는 지휘관 재량 하급자원 : 민간부사관(부대 배치 됐을때 실제 군복무 기간 5~7개월 상황) > 육군규정에 영내거주 최소 3개월 지정 (부대 지휘관 재량에 따라 추가 가능)
25/08/14 16:45
(수정됨) 04군번이고 초임하사랑 같이 1개월 반정도 내무생활 했는데 첫날 청소시간 되서 이등병들이랑 같이 걸레 들길래 기겁해서 말린 기억이 있네요. 가혹행위야 원래 내무실에선 안하고 밖에서 해서... 그래도 단체집합같은것은 없었고 청소하고 점호전 시간에 갈구는 경우는 있었는데 그것도 어쩌다 하는거고 그 당시는 간부가 있어서 앞에서 대놓고 하진 않고 따로 불러서 하곤 하더군요.
25/08/14 22:03
과거에 병 생활 하다가 부사관 훈련받고 잔여 복무기간을 하사 분대장으로 보내는 일반하사 제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저희 아버지 말씀으로는 분대장실이 있긴 했는데 사실상 병사들과 내무생활을 같이했다고...
25/08/14 21:09
진이한, 김광규 님 예능 프로그램 총검술 생각나는데, 두 분 다 신교대 조교, 교관 출신이고,
특공대로 파병까지 갔다 온 신정환이나 특전사 출신 트로트 가수 박군, 12.3 계엄 때 계엄군 타이른 707 선배 이관훈, 해병대 수색대 정석원 등 신교대 조교 출신 천정명도 잠재적으로 엄청 좋은 전투력 있는 자원이고 뭔 민간인들 군 경력이 예사롭지 않네요. 번화가에서 장갑차 조종할 수 있는 사람 등 빨리 모을 수 있는 나라라더니
25/08/14 23:10
맹구 캐릭터가 워낙 빙구스러웠고 어렸을때라 배우분에 대해선 잘 몰랐는데
마스크가 상당히 훌륭하시네요 배우로서 굵직한 매력이랄까? 그런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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