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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8/13 19:53:09
Name 겨울삼각형
출처 유튜브 국립진주박물관
Link #2 https://www.youtube.com/watch?v=6T90NGMRyDY
Subject [기타] 결코 멀지 않았던 조선 수군의 교전 거리 (수정됨)


뮷즈로 핫한 국중박도 있지만,

유튜브에서 이런 저런 알찬 영상을 제공하는 국립진주박물관도 있습니다.


이번영상은 임진왜란당시 조선 수군의 전투 방식을 짧게 보여주는 쇼츠입니다.


조선의 교전수칙

적이 200보 내로 접근 하면 중대형 총통으로 사격하고
적이 100보 내로 접근하면 조총을 사격하고
적이 90보 내로 접근하면 사수가 활을 쏜다.


에초에 임진왜란보다 2세기 뒤에 유럽에서 쓰였던 캐논포나 카네로이드 포로도 당시 해전으로 포 사격으로 적선을 침몰 시키는건 무리였습니다.

즉 조선 수군의 전투 방식도 함포로 적을 제압한 뒤 활이나 승자총통으로 적을 쏴죽이는게.. 주요 전투 방식입니다.

알차군요.


(숏츠 영상이 아닌 원본 13분짜리 영상은 링크에 올려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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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3 19:56
수정 아이콘
비상!!@
25/08/13 19:57
수정 아이콘
원딜로 병력을 조진 후 화공으로 마무리되죠
불 끌 사람이 없어서 그대로 침몰각
통합규정
25/08/13 19:58
수정 아이콘
그다지 멀지않은 수중상의 거리
25/08/13 20:03
수정 아이콘
원모씨가 패배하는 것은 똑같군요
하이퍼나이프
25/08/13 20:19
수정 아이콘
크크크
25/08/13 20:42
수정 아이콘
참고로 1보는 1.2미터 입니다
에스콘필드
25/08/13 21:10
수정 아이콘
진주박물관 퀄리티가 대단하네요~
산밑의왕
25/08/13 22:15
수정 아이콘
저긴 과거회귀를 대비해 조총 사용법도 알려주는 곳입니다. 크크
25/08/14 08:26
수정 아이콘
뿜었네요 크크크크크
메존일각
25/08/13 22:17
수정 아이콘
연구자들 중에는 지자총통이나 현자총통의 실질 사정거리를 50보 정도로 보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파도로 인한 요잉이나 롤링 현상으로 배는 출렁이는데 직사로 발사해야 하는 당시의 화포로는 명중률을 높이기 위해 무조건 가까이 붙는 것밖에 방법이 없었죠. 화약을 아끼기 위해서라도.
15년째도피중
25/08/13 22:41
수정 아이콘
저도 현실적으로는 50보 정도가 맞다고 봅니다. 흔들리는 배라는 점을 감안하면 당연한 이야깁니다. 100보가 더 현실성이 없어 보여요.
아케르나르
25/08/13 23:50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유럽의 전열함 등 포함끼리의 전투에서는 영거리 사격도 심심찮게 나왔다는 거 같더군요. 조선 수군이야 도선 방지를 위해 영거리사격까진 안했겠지만 판목선 층고가 높다보니 전술적 상황이 괜찮으면 좀 가까이 붙는 걸 꺼려하진 않았을 거 같네요.
그리고 유럽에서도 포격전에서 사상자가 발생하는 건 포탄에 의한 것보다는 포탄으로 부서진 나무 파편에 의한 경우가 훨씬 많다더군요. 고폭탄이 아닌 철환으로도 배에 명중만 하면 피해를 꽤 주긴 했을겁니다.
25/08/13 23:23
수정 아이콘
진주박물관 유튜브 미치긴했어요
25/08/14 08:19
수정 아이콘
이순신은 뭘 어떻게 한거죠..
아이유
25/08/14 09:21
수정 아이콘
어이구. 저걸로 어떻게 하나씩 때려잡습니까?
빨리 충무공 번개 브레스 영상을 가져오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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