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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8/13 10:00:42
Name 카미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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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디시
Subject [서브컬쳐] 케데헌 시청자 수 그래프




이제 볼 사람들 다 본거 아닌가?
왜 떨어지지를 않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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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3 10:02
수정 아이콘
본 거 또 봐도 계속 볼 수 있는 무적의 어린이 부대가 있어서..?

조카가 겨울왕국만 몇 번 돌려봤던지..
겨울삼각형
25/08/13 10:45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의 시청자수 집계에는 중복시청은 포함안된다고..

???
25/08/13 10:45
수정 아이콘
예..??
평온한 냐옹이
25/08/13 16:18
수정 아이콘
고유계정당 1회만 뷰로 집계합니다. 케데헌은 여러가지 밈과 OST 댄스 커버등에 화제가 되다보니 애니를 볼사람이 아니여도 찾아보는거 같네요.
25/08/13 16:30
수정 아이콘
충격이네요. 우리 애들처럼 4~5번씩 돌려봐서 저렇게 나온게 아니었다니...
cruithne
25/08/13 11:15
수정 아이콘
네...?????
25/08/13 10:05
수정 아이콘
보던 애들 반복 + 안본 애들 입소문에 시작.... 아기상어가 될 것인가
오타니
25/08/13 10:06
수정 아이콘
윗분 말씀이 맞을겁니다.
겨울왕국 반열에 들어섰기 때문에, 자녀들이 계속 돌려보게 되죠.
그러다가 엄마아빠도 몰래몰래 보고..크크크
LuckyVicky
25/08/13 10:07
수정 아이콘
어른들도 돌려보는 것 같다는게....

애들 핑계건 뭐건...
율리우스 카이사르
25/08/13 10:11
수정 아이콘
근데 어디서 보니까 중복시청은 카운트에서 뺀다던데.. (아예 빼는건지 점점 비중을 줄이는건지 모르겠지만..)
마음속의빛
25/08/13 10:14
수정 아이콘
제목이 그래서 그런지 초반 폭발적인 반응은 없었는데.... 계속 타오르네요.
카페알파
25/08/13 10:17
수정 아이콘
그게...... 제목 때문에 안 보던 사람들이 입소문으로 이제야 보기 시작하는 경우가 있어서 계속 타오르는 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더군요.

"제목이 뭐 그래? 안 볼거야" "재밌어. 한 번 봐봐" ".......그래? 요새 뭔가 유명한 것 같기도 하고...... 한 번 볼까?" ← 대충 이런 식.
덴드로븀
25/08/13 10:22
수정 아이콘
[KPOP] 으로 시작하는 제목이랑 애니 썸네일 때문에 시도도 안했던 사람이 꽤나 많았을것 같고,

OTT 특성상 그냥 틀어놓고 딴짓 하는 경우도 많은데 케데헌은 중간중간 신나는 노래가 계속 나오니 틀어놓기 좋은것도 있을겁니다? 크크
25/08/13 10:56
수정 아이콘
실제로 지금까지 시청기록보면 1주차가 제일 낮습니다... 크크
카페알파
25/08/13 10:15
수정 아이콘
저는 4번 밖에 안 봤지만....... 뭐랄까, 스토리 자체가 여러 번 봐도 좀 덜 질리는 것 같은 면도 좀 있는 것 같고, 또 이것저것 숨겨진 요소를 많이 깔아놔서 보다 보면 전에 안 보였던게 보이는 면도 있고...... 뭐, 그런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특히 재미있으면 여러 번 보는 게 사실이고, 개인적으로는 어른들도 여러 번 볼 요소가 꽤 있어 보이긴 합니다.

예를 들어 (저도 나무위키같은 데서 보고 알긴 했는데) 마지막 'What it sounds like' 장면에서 무대에서 셋이 만나 서로 안아줄 때(사실 이 장면 직전에 셋이 무대를 향해 갈 때 가슴에서 비치는 빛이 마치 별 세 개가 빛나고 있는 것 같아 예뻤음), 보면 미라와 조이의 의상이 하얗게 변하는데, 이 때 하얗게 변하면서 루미에게 있던 문양같은 모양이 미라와 조이의 옷에도 나타나거든요. 아마도 셋이 상처를 공유하고 보듬는다는 암시인 것 같기는 한데, 이걸 알고 그 장면을 보니 소름이 돋더군요. 이런 장면까지 이렇게 꼼꼼히 배치했나? 싶었습니다.
25/08/13 10:22
수정 아이콘
의상에 대한 해석도 있습니다.
골든때 의상은 미라-조이는 검은자켓-검은옷으로 내면과 외면이 같은데, 루미는 검은자켓에 흰옷으로 내면과 외면이 다르다는걸 의미한다던가..
이게 마지막 장면에서는 모두의 옷이 자켓과 옷의 색이 같아지면서 내면과 외면이 일치한다던가..

꽤 디테일이 많아서, 여러번 볼때마다 보이는게 많아져요.
25/08/13 10:51
수정 아이콘
한국미술을 잘아는 외국 유투버는 그 문양과 루미 문신에 자개 색상이 들어간거라 하거군요
노래 시작때 루미 문신이 무지개 빛으로 변할때 무지개색 총공격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자개문양 빛반사같은 효과였던 것…
중년의 럴커
25/08/13 12:49
수정 아이콘
루미 손도 자세히 보시면 계속 오른손이 괴물손으로 변해 있는게 유지됩니다.
심지어 셋이 만나 안는 장면 다음에도요. 그러다가 진우가 희생하고 영혼을
주었을 때 탁 오른손 돌려 업그레이드 칼 만들때 인간 손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덴드로븀
25/08/13 10: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x.com/talkofthecharts/status/1955093750478459274
Early Billboard Hot 100 Predictions (chart dated August 23rd, 2025)
골든 : 1위 -> 1위
유어아이돌 : 8윌 -> 4위
소다팝 : 14위 -> 10위

빌보드 차트 예측에서 혼문 깨러 사자보이즈가 진격중입니다.
카페알파
25/08/13 10:20
수정 아이콘
과연 마지막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혼문은 지켜질 것인가, 깨어질 것인가?!
번아웃증후군
25/08/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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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팝이랑 유어아이돌은 진짜 전형적인 kpop 남돌 노래 스타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대중성으로 저기까지 순위가 오르네요 드드드드;;;
덴드로븀
25/08/13 10:31
수정 아이콘
유어아이돌은 그나마 한글가사 비중도 적고 비장한 비트나 분위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낮아서 저만큼 가는게 이해가는데

소다팝은 한글가사 비중도 매우 높고 특유의 오글거림이 있는데도 미국 로컬사람들이 부담없이 듣고 있다는게 진짜 신기합니다 크크크
kartagra
25/08/13 11:08
수정 아이콘
골든도 사실 케이팝 가수가 냈으면 요즘 시대에 저런 고음차력쇼하는 촌스러운 곡이 해외에서 먹힐 거라고 생각하냐! 라는 소리 딱 듣기 좋은 곡이죠 크크
빠독이
25/08/13 12:02
수정 아이콘
유어 아이돌은 작곡가가 가사에 기독교 신성모독 요소를 많이 넣었다고 했는데 그래서인지 메탈 커버가 많더군요.
너T야?
25/08/13 10:18
수정 아이콘
스토리는 진짜 별로인데 노래가 사기에요.
노래랑 멤버들의 움직임이 너무 신나고 적절함...
25/08/13 10:31
수정 아이콘
전 저번주에 봤습니다.
노래가 좋고 비주얼이 좋아요.
스토리는 그저 그랬습니다.
겨울왕국과 비교하게 되는데 아쉬웠어요.
Quantum21
25/08/13 11:30
수정 아이콘
전 스토리도 매우 만족하면서 봤습니다.
음악이 좋은데 스토리는 진부하다는 말을 듣고 기대치를 낮춰서 그런가 스토리도 기대 이상으로 정말 좋았습니다. 노래와 음악이 실질적으로 스토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한다면 면에서 특히나 굉장히 드문 작품이라고 느꼈습니다.

디즈니 작품포함 대부분의 뮤지컬이나 영화는 음악 없이도 스토리가 성립하는데 이 작품은 그렇지 않습니다. kpop 노래 자체가 스토리의 개연성을 부여하는 근원이자 핵심이죠. 현실에서도 온갖 음원 챠트를 휩쓸 정도로 최정상급 수준이 아니었으면 꽤나 우스꽝스러운 이야기가 되었을 겁니다
25/08/13 12:19
수정 아이콘
노래는 정말 좋고 허투루 쓰인게 없죠.다만 상영시간 조절을 위해 덜어낸 티가 나서 아쉬웠습니다.
나는아직배가
25/08/13 12:14
수정 아이콘
겨울왕국도 평범하거나 약간 엉성한 스토리와 영화 짜임새를
그냥 주연 자매 두 명의 캐릭터와 노래의 매력 차력쇼로 덮어버린 영화거든요.
KDH은 전 케이팝에 큰 관심 없어서 노래는 그 정도인가? 싶은데, 영화의 나머지 모든 부분들의 만듦새나 짜임새가 조금은 더 좋아요. 그래서 나온 초기 관람평들이 (아이돌팬이나 좋아 할 거 같은 유치한) 이게 왜 재미있지? 하는 거... 사실 어른 눈높이에서도 유치하지 않게 구석구석 현미경 웰메이드 해 놨기 때문이죠.
25/08/13 12:24
수정 아이콘
겨울왕국 본 지 벌써 10년도 넘어서 좋았던 부분만 기억한 걸 수도 있겠네요.
아동영화가 가진 어쩔 수 없는 부분인가 싶습니다.
나는아직배가
25/08/13 12: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아동용이면 그에 맞게 단순하게 기획하는 게 당연하죠. 이 영화는 초기 기획이 예산 규모가 지금보다 작은 성인용 애니였다고 하더라고요. 도중에 상품성을 알아 본 윗사람이 예산 규모를 늘려서 전연령가 영화로 프로젝트를 확대했다고... 그러니 어른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부분이 더 많이 있게 된 듯... 생각해 보면 이 기획은 케이팝 팬들 잡을라고 한 거지 유치원 초딩 아이들은 애초엔 고려에 없었던 겁니다
설탕가루인형
25/08/13 10:33
수정 아이콘
애들 데리고 스트레인지 월드, 위시 보러 갔다가 애들이 재미없다고 해서 중간에 나왔습니다.
디즈니에서 몇 해 동안 너무 변주를 많이 둬서, 오히려 정통 왕도물, 정통 선남선녀 커플링 같은 요소들에 굶주렸던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독서상품권
25/08/13 10:35
수정 아이콘
오징어게임 시즌 1도 저러진 않았던거 같은데
25/08/13 10:38
수정 아이콘
오겜은 초반부터 고점 터져서 그런거 아닐까요
25/08/13 10:36
수정 아이콘
루미가 키스 안한거, 미스터 션샤인급 선택이죠. K 드라마/영화/만화는 포옹까지만 해~
티오 플라토
25/08/13 10:36
수정 아이콘
스토리는 짧은 플탐에 많은 이야기를 밀어넣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다음 시즌은 충분히 준비해서 긴 플탐으로 해주기를?!
카페알파
25/08/13 10:45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에는 스토리가 그저 그렇다, 그냥 왕도물적으로 전개했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나중에는 그래도 스토리 꽤 괜찮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보면 퇴마+로미오와 줄리엣+멤버들 간의 갈등과 화해+K 로맨스+본인의 존재에 대한 고민+하고 있는 일의 정당성에 대한 회의 등등 대충 생각해도 일반적인 영화에서 많아야 2~3개 넣을 요소를 5~6 개 우겨넣었거든요. 그래도 특별히 모난 곳 없이 흘러갑니다. "마치 AI 가 만든 스토리 같다' 는 평가도 있는 것 같던데, 평가를 내린 분은 그런 의미가 아니었겠지만, 저는 그 평가가 어떤 면에선 칭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흔하지만 매끄럽게 흘러간다는 이야기니까요. 저러한 많은 요소를 우겨넣은 채로요.

개인적으로는 K 로맨스 들어간 게 신의 한수 같은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루미와 진우의 첫 만남에서 '사랑인가 봐' 가 BGM 으로 나오는데, 대놓고 '여기서부터 K 로맨스 시작' 이라고 알려 주는 거죠. 이후에 한국 드라마에서 많이 나오는 패턴 중 하나인 티격태격 → 어떤 일을 계기로 서로의 아픈 점을 알게 됨 → 공감하면서 연애 감정의 시작 으로 가는데, 물론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나 다른 나라의 드라마/애니에도 나올 패턴이긴 한데, 그래도 뭔가 전개가 약간 다른 느낌이 들거든요. 그리고 그 전개도 아이들도 보고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선을 잘 지킨 것 같고요. 이러한 점이 K 드라마 팬이 아닌 외국 분들에게 신선하게 받아들여졌고 현재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에 어느 정도 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게 또 한국 드라마/영화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 하면서 연애함' → '퇴마하면서 연애함'
카미트리아
25/08/13 10: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 [AI가 만든 이야기]라고 표현한 것은
창작자들에게 굉장히 무례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25/08/13 11:51
수정 아이콘
저도 스토리가 생각보다 굉장히 밀도있게 잘 짜여져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반설정 충실하게 짜놓고, 몇번이고 덜어내서 지금 스토리로 완성시킨 느낌이에요.

스토리가 별로라는 평은 지나치게 왕도적 스토리고 눈에띄는 반전이 없어서 그런거고, 디테일적인 면에서는 왠만한 작품들보다도 훨씬 잘 짜여져있더라고요.
버리는 장면이 하나도 없고, 대사 하나하나가 충분히 정제되어있었습니다.
작중 보면 핵심 키워드는 대사나 노래 곳곳에서 몇번씩 반복하면서 쉽게 귀에 들어오고, 그런 요소들이 내용을 훨씬 잘 받아들이게 해주죠.

전 보면 볼수록 완성도가 굉장히 높은것같아요.
25/08/13 11:00
수정 아이콘
케데헌을 다른나라에서는 일본 작품으로 보나요?
문화는 한국이 확실한데..
넷플에 판권 다 넘겼으니 미국 작품인가
덴드로븀
25/08/13 11:05
수정 아이콘
다들 별 생각 없을겁니다? 그냥 넷플릭스꺼라고 생각하겠죠. 크크

궁금해서 깊게 파봐야 한국계 캐나다인 감독이 만들었고, 일본소니 소속인 소니픽처스가 만들어서 넷플릭스에 판거라고 알수있으니까요.

굳이 설문 조사를 돌려본다고 하면
미국꺼다 50% / 한국꺼다 20% / 일본꺼다 10% / 모르겠다 20% 정도의 결과가 나올것 같은?
Quantum21
25/08/13 11:13
수정 아이콘
어느나라 작품인지 가리는 건 우리나라든 외국이든 보통은 큰 관심은 없지 않을까요? 출신 성분이 복잡한 것 같아 좀 퉁치더라도 이 작품으로 어느 나라의 문화를 소비하는지는 아주 명확한 것 같습니다.
오컬트
25/08/13 11:20
수정 아이콘
그냥 이쪽은 글로벌 시장에서 별 의미를 두지 않겠죠.
애초에 자본은 미국, 제작사는 일본이지만 소니 자체가 글로벌이고, 거기다가 제작진은 다수가 한국인이나 한국계.
하지만 컨텐츠가 한국이라 한국의 비중을 매우 높게 보는거죠.
포도씨
25/08/13 11:24
수정 아이콘
넷플에 판권 다 넘긴 오징어게임을 아무도 미국영화라 하지 않는걸 보면 문화적 정체성+주요 출연진의 국적이 큰 지분을 차지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오우삼감독의 미션임파서블2가 홍콩영화가 될 수 없는 이유도 마찬가지의 이유고요.
나는아직배가
25/08/13 12:21
수정 아이콘
일본 지분 따지는 건 배민 시켜 먹으면 독일음식 먹는 거다 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니 픽쳐스는 그냥 북미 인력들로 돌아가고 의사결정되는 북미 회사예요. 감독 인터뷰 보면 자기가 "헐리웃"을 뚫어냈다고 인식하지 일본 자본과 연관될 만한 느낌의 것은 1도 안 나옵니다.
25/08/13 12:21
수정 아이콘
미국 영화라고 보지 일본 작품으로 볼거 같진 않습니다. 스파이더버스를 일본 영화라고 보는 사람들은 없잖아요
25/08/13 11:17
수정 아이콘
오징어게임은 공개됐을때 가족이 한번에 같이 봤는데
케데헌은 딸아이가 저번주에 처음 보고, 어제밤엔 와이프가 보고...
라이엇
25/08/13 11:33
수정 아이콘
MTV채널을 열면서 그동안 귀로 즐기던 음악에서 세련된 복장과 멋진 춤, 그리고 이걸 담은 뮤직비디오를 방송하면서 '눈으로 보는 음악'을 시작한 미국이 그 눈으로 보는 음악에 저렇게 목말라했을줄은 몰랐네요.
카페알파
25/08/13 11:51
수정 아이콘
근데, 어찌 생각해 보면 케데헌이 운이 좋았던 게 디즈니 등 주요 제작사에서 '대중은 예쁘고 멋있는 것을 보고 싶어한다.' 는 원칙을 PC주의 라는 미명 하에 깔끔히 무시해 버렸고, 대중이 그러한 것에 목말라하고 있던 상황인데 케데헌이 그 틈을 파고들었고 결과적으로 저 흥행의 원인 중 하나인 것 같긴 합니다.
카미트리아
25/08/13 12:12
수정 아이콘
사실 일정 이상 성공할려면 그 당시 환경과
대중의 욕구에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원래 미국의 pop이 디즈니가 픽사가 잘하던 부분이라는 것에
아이러니를 느끼기도 합니다.
시드라
25/08/13 13:10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디즈니가 PC에 빠져살지 않았으면 이정도까지 성공은 힘들었을 가능성이 있죠

하지만 블랙팬서 이후로 디즈니가 먼 길을 가버리면서 디즈니 포지션에 공백이 생겼고
그 공백을 케데헌이 잘 채워주면서 수년간의 수요가 모였을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결국 기본기가 탄탄했기에 운이 따랐을 때 제대로 먹을수 있었고 이건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상대성이론
25/08/13 12:37
수정 아이콘
자네는 saturation이라는 것을 모르나?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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