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9/04 09:46
네.. 맛있다고 해서 뭔가 특별한 맛이 있는 줄 알았건만... 그냥 엄청 짜기만 하더군요. -_-;;;
게다가 굵은 소금이라서 한 덩이라해도 무척 많은 양이거든요. PingO님// 일반 아이였으면 패륜적인 내용이겠지만, 세상에서 가장 버릇없는 아이의 이야기니.. 유머가 된 것이 아닐까요? ^^;; 전 개인적으로 가장 버릇없는 아이와 그 속편인 버릇없는 아이의 친구 이야기까지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
08/09/04 10:47
원래 스토리는 본격 80년대 유머 입니다. 저도 80년대 중반에 아버지께 들었죠
간단하게 스토리를 정리하면 1. 목욕탕 아들 : 아버지! 탕 안뜨겁습니까? 아버지 : 시원~~ 하다. 아들이 탕에 들어간 후 아들 : 세상에 믿을 놈 하나도 없네-_-; 2번 (혹은 3번. 2번을 까먹었다면) 빵집 목욕탕을 나와서 빵집에 가서 5개를 시켰고 아버지께서 3개. 아들이 두개를 먹었다 아버지 : 배 부르제? 아들 : 세개 먹은놈 배터지겠네 대략 이런 스토리입니다. 중간에 하나가 더 있었던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ㅡㅡ;
08/09/04 11:12
레종블랙님이 쓰신1번 이후, 아버지, 아들, 아들친구 셋이서 목욕탕을 갔는데...
아버지 : 시원~~ 하다! 아들 : (혼자 때밀면서) 또 속을라구... 그런데 아들의 친구, 탕에 들어갔다 나와서 아들에게 아들의 친구 : 그때 말했던 놈이 저놈이냐?
08/09/04 12:15
근데, 소금도 소금마다 맛이 다른 것으로 아는데...... 단순히 짠맛만 있는게 아니라 소금에 따라 다소 다른 맛이 느껴지지 않나요? 만화 식객에서도 그런 류의 내용이 있었던 것 같고......
08/09/04 12:47
세번째 목욕탕 씨리즈.
아버지와 아들이 목욕탕에 가서 서로 등을 밀어주기 시작했다. 먼저 아버지가 아들의 등을 밀어주었다. 상당히 아픔을 느낀 아들 복수심으로 아버지의 등을 최선을 다하여 아주 세게 밀었다. 화가 난 아버지 아직 밀지 않은 곳이 있다고 하시며 다시 아들의 등을 더 세게 민다. 아들 눈물을 꾹 참으며 다시 아버지의 등을 밀려 하자 극구 말리는 아버지.. 그러나 아버지와 같은 방법으로 다시 아버지의 등으로 가 엄청 세게 밀고 하는 말. "아버지 괜찮으세요?" 쓰라린 등의 고통을 참으며 "으...응~ 괜찮아..." . . . . . . . . . . . "피나는데요?" 크크 죄송요--;;
08/09/04 14:57
천일염은 짠맛 가운데 단맛도 있고... 짠맛도 덜 자극적이고 부드럽다고 해야하나? 그렇고..
다른 소금은 짠맛이 나면서 쓰다고 해야하나..? 그런 맛이 좀 납니다. 맛이 좀 다르긴 하죠. 자취생활 오래해서 조미료에 길들여진 저질입맛이라 딱 맛보고는 모르지만 비교해서 먹어보니 차이를 알겠더군요
08/09/06 14:28
유머란걸 인식하고 보더라도, 살짝 눈살이 찌뿌려지는 건 어쩔 수가 없군요.^^.
제가 속이 좁은거일 수도...^^; 윗글과 무관한 사담이지만, 요즘 웃긴대학 베스트유머글이나 와이고수 인기게시물보면, 물론 유머는 유머지만, 대오각성을 해야 즐길 수 있는 걸까요...하는 의문이 듭니다 ^^.. 그나마, 피지알 유머게시판은 ..사랑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