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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19 12:25
본드로 붙여놓은거라 어쩔수가 없죠 사이버트럭도 범퍼까지 잠길정도의 물높이를 고속으로 지나가면 저렇게되지않을까요?
전에 람보르기니 뒷범퍼가 수압에 뜯기는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요 그분은 너무 빨리달려서...
25/07/19 13:04
사이버트럭이야 증명이 된 거지만, 저것도 본드인 건 확실한가요? 그냥 속도에 의한 수압을 이기지 못하고 나사건 클립이건 뜯어져 나간 것 같은데...
25/07/19 19:31
테슬라 유저들이 나는 전기차니까 물 지나가도 엔진 안꺼짐. 대신 캐빈에 물 들어오면 안 되니 빨리 지나가야지 크크 하면서 좀 과하게 밟아서 그럴지도요.
25/07/21 15:36
아뇨 배기구 막혀도 배기불능상태로 시동 꺼집니다. 일반적으로 40cm정도 깊이면 통과못해요
바퀴 절반쯤 물에 잠긴다 싶으시면 통과하다 침수될 위험있습니다.
25/07/21 18:45
(수정됨) 아뇨 배기압이 있기 때문에 시동이 꺼지지 않습니다. 예전에 직업상 짧은 도강을 차로 하는 일이 많았는데 단 한번도 40cm 정도의 수심에서 시동이 꺼진적 없습니다.(차는 스타렉스)
아이들 상태에서 수압이 배기압을 이기는 정도가 되어야 엔진이 꺼지고 그 높이는 통상 바퀴가 다 잠기는 수준이 되어야합니다. 물론 이런 깊이로 긴 시간 있으면 실내가 잠겨서 전기계통에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만. 짧은 구간을 순간적으로 넘는건 가능합니다. 그래서 통상 물을 건너갈땐 저단에 높은 RPM을 사용해서 배기압을 올려서 넘어갑니다.
+ 25/07/21 20:40
스타렉스정도면 40cm는 넘어갈 수 있을듯합니다만 일반세단들은 힘듭니다.
벤츠 세단모델은 수심 25cm이상 넘지말라고 메뉴얼에도 나와있어요. 바퀴 절반정도의 수심에 시동꺼져본 경험은 저도 알고싶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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