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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18 23:44
(수정됨) 찍혀있는게 그랬어요 05군번이고 8사단 신병교육대 였습니다
군입대전에 수통 노르망디의 물맛이다 이런 드립 알고 있어서 보고 와 1차세계대전 수통이 있네 했거든요 같은 내무반에 40년대 수통은 몇개 있었는데 10년대 수통은 유일하긴 했습니다
25/07/18 17:17
군용 수통은 전시중 특정상황에만 사용하는걸로 교리가 바뀐거 아닐까 합니다 흐흐
(전시중 에도 앤간하면 생수 사용하고 생수조차 보급이 끊긴 극한 상황일때 공병이 급수 해주면 그 물을 개인 수통에 보관/사용)
25/07/18 17:35
(수정됨) 24군번입니다
수통은 진짜 기훈단때 말고 써본적이 없어요 저 [형] 파트의 수통을 줬네요 근데 이건 공군 기준이긴 해요
25/07/18 17:41
훈련소에서 생수 페트병을 2통 주고 1통은 수통에 옮겨담아서 휴대하고 1통은 페트상태로 군장에 넣으라는 상당히 요상한 명령을 받았던게 아직도 생각나네요
25/07/18 19:14
저희 부대 수통이 ???에서 아재까지 있던 혼돈이었습니다. 그래도 저 플라스틱 수통이 행군시 조금이라도 가볍다고 짬의 상징이었죠 크크
25/07/18 19:56
연식도 연식이지만 너무 더러워 보이고 냄새도 나서 절대 안쓸것 같았는데........
짬 안될 때는 훈련 나가서 수통의 물을 먹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흑흑 ㅠㅠ 특히 행군하고 그럴 땐 대안이 없었죠.
25/07/19 10:13
수통 써보겠다고 긴 솔로 안에 닦고 뜨거운물 넣고 소독하고 세제넣고 흔들고 락스 희석해서 담궈두고 별 쇼를 다해봤는데 이상한 쇠맛나서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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