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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18 03:12
저런류 사람들이 대단하게 평가 받는경우가 많은데 막상 보면 저런 사람들은
호불호 자체를 인격으로 참는게 아니고 호불호를 잘 안느끼는 매사에 별 생각이 없는 사람입니다. 타인에 대해 큰 기대가 없으니 뒷담도 안까고 사건에 대한 감정을 잘 안느끼니 이타적이고 긍정적이기 쉬워서 높은 평가 받기도 쉽습니다. 단지 자신을 오픈하는걸 싫어해서 공적 추종자 만드는것보다 친하고 오래갈 동생 만드는게 더 어렵고 눈치없는 사람이 보기엔 저런 사람들이 선넘을때 하는 경고는 너무 외교적 언사에 가까워서 (타인도 자기들만큼 조심스럽게 모두에게 대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니) 알아보고 미리 빼기가 힘들것입니다. 오히려 저런 사람들은 자기들은 별생각 없는데... 타인들이 '와 형님은, XXX님은 저런걸 그냥 참아 넘겼나요? 대단하십시다. ' 하는 거에 대충 겸허한 느낌을 주면서도 자신의 가치를 살짝 올리면서 맞장구 치는게 피곤하다 자주 느낄겁니다.
25/07/18 03:25
1. (아예 안마심)
3. (직업 관련 인풋으로 생활화) 4. 이건 마음을 느긋하게 갖고 운전하면 어떻게든 되더라고요. 사고유발 수준으로 위협당해도 속은 부글부글 끓긴 한데 욕까진 안나오는... ....근데 나머지는 어떻게 가능한 거죠?
25/07/18 09:21
5는 스케줄을 잡아버리면 됩니다. 수영 헬스 등 돈주고 안나가면 손해인걸 아침일찍 배정해 두면 하루가 길어서 좋아요.
6은 습관이라 2주만 하면 자동으로 하게되요 7은 상냥하기만 했는데 단호하게 선긋는걸 오래걸려서 배웠습니다. 9-1이 먼저세워져야 합니다. 자기만의 선이 없으면 내가 단호하게 나가도 되는지 아닌지 헷갈리거든요. 9-2 는 화 내어봤자 상대는 장기적으로는 안바뀌는걸 아니까 시간낭비 하지 않고 속으로 조용하게 손절. 10은 실제로 좋은게 좋은거라 그렇습니다. 문제삼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죠.넓게보면 상대의 성장과정을 존중해 주는겁니다. 지금은 미성숙해 보여도 저사람은 성장중이고 당사자들에게 필요한 과정으로 보고 좋게 넘어가는거죠.
25/07/18 09:38
5,6 번이요.
특히 5번은 평일엔 일어나기 힘든대 주말엔 그냥 저절로 아무이유없이 눈이떠짐 심지어 전날 새벽 3~4시에 자도 아침 7시쯤 눈이 떠짐 6번은 직업 특성상 땀이 많이 나고 더러워져서 들어오는 경향이 많아서 들어오자마자 씻습니다.
25/07/18 10:43
평소 욕을 안하니 운전할때도 당연히 욕이 안나오는데요. 욕을 입밖에 내는것 자체가 뭔가 굉장히 어색한데 제주변도 운전하면서 욕을 입밖에 내는것 자체를 못봤는데.. 아이씨 뭐하는거야..정도?
25/07/18 11:34
10번은 이미지 상 흔한 거 같으면서도 정말 드물죠
특히 본인 엮인 일에서 1. 술 거의 안마심 4. 실생활에서 욕을 입 밖으로(육성으로) 내는 일은 거의 없음. 짜증은 내죠 5. 그냥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납니다 좋은 습관 이런 게 아니라 허약해서 퇴근하면 씻고 먹고 뻗어요 패턴이 그러니 주말도 비슷 제게 해당하는 건 이정도네요 웹소 포함해주면 3번도 완전 해당합니다 어제도 네권쯤 읽었 ..
25/07/18 11:36
저는 2번 같은 거 볼 때마다 제가 큰 축복 하나 가졌다 생각이 들어요. 저는 한 번도 먹고 싶은 걸 참거나 대단한 운동을 하는 게 없는데도, 고등학생 때 체중 체형 그대로 40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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