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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7/04 15:42:05
Name ins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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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mkorea
Subject [게임] 도핑 적발되서 대회기록 삭제된 철권 GOAT 프로게이머 아슬란애쉬 입장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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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중인 논의를 다루고 완전히 투명하게 하고 싶습니다.



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e스포츠 대회가 중단되었을 때 저도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파키스탄의 한 지역 체육관에 가기 시작했는데, 저도 건강을 유지하고 날씬한 체격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곳의 한 트레이너가 프로세스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보충제'를 제공했습니다. 그의 조언을 믿고 저는 제가 받은 것에 금지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약 6만 PKR을 지불했습니다.



2022년 말, IESF에서 우승한 후 테스트를 받았고 그때 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복용하고 있던 것은 사실 스포츠 대회에서 금지된 물질이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제가 복용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습니다.



시험은 'WADA' 규정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저는 올림픽 수준의 선수 기준에 따라 평가받았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것이 결코 의도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도 오해를 받았고, 안타깝게도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지도나 교육 없이 이런 물질을 아무렇지 않게 판매하는 체육관 문화의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하자마자 바로 멈췄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더 나은 헬스장에 가입하고 건강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스스로 교육했습니다.



한 가지 더 분명히 말씀드리자면, 이번 e스포츠 여정은 제 e스포츠 여정의 일부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체육관에 발을 들여놓기 훨씬 전부터 EVO와 같은 국제 타이틀을 획득해 왔습니다. 게임 분야에서 제 성공은 순전히 기술, 노력, 열정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항상 그래왔습니다.



혼란이 해소되기를 바랍니다. 계속해서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요약



1. 헬스트레이너한테 속아서 보충제인줄 알았음 나도 피해자

2. 앞으로 이런일 없을것

3. 내 실력은 약물빨이 아님


전형적인 속아서 피해자
종목불문  약쟁이 변명패턴은 똑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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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4 15:43
수정 아이콘
도핑하면 반응속도같은거 확 좋아질텐데 확실히 게임쪽도 유리하겠네요
25/07/04 15:45
수정 아이콘
약쟁이들의 사과문 템플릿이네요
사바나
25/07/04 16:27
수정 아이콘
정말 성의가 하나도 없네요 크크
에이펙스
25/07/04 15:45
수정 아이콘
약쟁이는 약쟁이네요
시무룩
25/07/04 15:46
수정 아이콘
아슬란 선수가 걸린 약이 먹는걸로도 되는건가요?
불법 약물들은 보통 주사하는걸로 알고있는데 모르고 주사를 맞는건 잘 이해가 안되네요
웸반야마
25/07/04 16:00
수정 아이콘
아슬란이 걸린 네가지 약물 및 대사체는 모두 경구투여약물 입니다
땅과자유
25/07/04 15:47
수정 아이콘
와.. 게임쪽도 도핑을 하는 군요. 이쪽은 집중력을 높이는 약물같은걸 하나요?
주인없는사냥개
25/07/04 16:02
수정 아이콘
카스 쪽은 에더럴 이슈 지나간지 꽤 됐죠
롤도 아마 할 걸요 (도핑 검사를)
땅과자유
25/07/04 16:05
수정 아이콘
생각도 못했습니다. e-sports에 도핑은.
주인없는사냥개
25/07/04 16:15
수정 아이콘
반응속도, 동체시력, 집중력 정도가 e-sports 메인인데 정신과 치료제중 ADHD 치료 약물로 쓰이는 애더럴이 저 셋을 다 향상 시킨다고 알려져서 기존 미국에서 퀀트, 프로그래머, 수학자 등 고 집중력 요구 직군들이 쓰다가 프로게이머 쪽으로도 확장됐죠.
가장 널리 영향받은게 카스 쪽이고요. 국내 수험판에서도 이 약 구하는 분들 꽤 될겁니다.
웸반야마
25/07/04 16:26
수정 아이콘
꽤 되는 정도가 아니라, 대치동에서 다 쓸어가서 한국에서 구하기 정말 힘듭니다
땅과자유
25/07/04 16:47
수정 아이콘
이게 전문의약품일거 같은데도 싹쓰리가 되요?
웸반야마
25/07/04 16:59
수정 아이콘
대치동에 정신과가 정말 많거등요...
25/07/04 17:53
수정 아이콘
에더럴이 한국에서 처방이 되요?
25/07/04 15:47
수정 아이콘
입장문을 가장한 전형적인 핑계네요. 앞으로 약물 의존 없이 우승한다면 어느 정도 복권되려나요?
@user-ak23f7kgkz
25/07/04 15:51
수정 아이콘
2022년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제재를 받은 아슬란 선수에 대해 ESIC은 해당 판결을 집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 스포츠 선수에게 적용되는 도핑 방지 규정이며, e스포츠에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https://esportsadvocate.net/2025/07/iesf-sanctions-arslan-ash-esic-responds/
이미 문제 없는 수준으로 끝난 건입니다.
기록삭제도 저 대회 한두건만 삭제되고
시린비
25/07/04 15:52
수정 아이콘
말이 안되는 해명은 아닌거같은데... 여튼 앞으로 어디 출전하는게 막히거나 하지는 않는거같으니 계속 실력이 좋으면 팬들은 실력이 맞다고할듯
25/07/04 15:52
수정 아이콘
말을 들어보면 애매하긴한데.
원래 한번 적발되면 모든 것에서 색안경을 쓰고 볼 수 밖에 없는게 스포츠긴하죠,
레파토리도 다 비슷해서 전혀 몰랐다 주는거 그냥 받았을뿐이다. 뭐 다 그렇더라구요.
Rorschach
25/07/04 15:55
수정 아이콘
설령 진짜 억울한 상황이었다고 쳐도 어쨌든 약물을 복용한건데 (전통 스포츠 기준 약물이 e스포츠의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지 여부와 별개로), 자기 실력에 약물의 영향은 없었다 것은 근거가 어디...?
실수로 복용하게 됐어도 영향이야 있었을텐데 말이죠.
raindraw
25/07/04 15:57
수정 아이콘
저런 해명이 일견 일리가 있긴 한데
저걸 그대로 받아들이면 모든 약물복용자가 선의의 피해자가 되는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 문제가 있죠.
전기쥐
25/07/04 15:59
수정 아이콘
e스포츠도 도핑이 있나요? 덜덜
주인없는사냥개
25/07/04 16:04
수정 아이콘
제가 밑에 글 댓글에서 철권 잘 모르는 분이 무릎 GOAT라고 주장하셔서 약 전에는 아슬란이 GOAT인게 이견이 없다고 한 사람인데요
걸렸으면 아슬란 기존 수상실적도 깡그리 의심하는게 맞죠
특별수사대
25/07/04 16:06
수정 아이콘
6만 파키스탄 루피면 꽤 거액일텐데 아무런 의심이 없었던건가요..
웸반야마
25/07/04 16:27
수정 아이콘
아마 근육키울려고 사먹지 않았을까요?
그게 도핑에 문제될거라곤 1도 생각 안했을듯 e스포츠니깐
+ 25/07/04 23:24
수정 아이콘
25-30만원이니까 한번이면 사볼만한데, 매번 샀으면 빼박.
다레니안
25/07/04 16:07
수정 아이콘
일반인따리인 저조차도 컨디션 좋을 때와 아닐 때 반응속도 판단력 집중력 등이 차이가 나서 실력 자체가 달라지는데 프로급에서 도핑은 어마어마한 차이를 가져오겠죠.
25/07/04 16:07
수정 아이콘
약쟁이 변명이 다 거기서 거기죠 머 크크
유일하게 그나마 납득된게 테니스 시너정도...
25/07/04 16:08
수정 아이콘
어디 댓글에 한번이 아니었다고 하던데
샤르미에티미
25/07/04 16:09
수정 아이콘
스포츠 약물 유저들 변명이 다 저런 패턴이라서 믿기가 힘든 거죠. 우리가 약쟁이 확정 하는 유명 선수들도 변명과 입장을 들어보면 그럴 법 한 경우들이 거의 전부 다 입니다. 그걸 다 들어주면 스포츠에 약물은 존재하지 않는 게 됩니다.
약물 치팅은 걸리기가 힘듦, 비밀이 엄수됨, 그래서 본인의 말과 증거만이 전부임, 이렇습니다. 그야말로 팩트인 증거를 믿을 것이냐 사실인지 변명인지 거짓말인지 증언을 믿을 것이냐 이렇게 되죠. 실제로 사실인 경우도 있긴 있겠으나 그렇게 잡아내기 어려운 약물이 적발되면 다들 사연이 있다는 것도 마찬가지로 사실입니다.
적발되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무더기로 안 걸리고 딱 한 번 재수 없게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때만 그랬다고 하면 되니까 참 신빙성 있어 보이죠. 음주 운전도 평생 안 하다가 어쩔 수 없이 한 번 했는데 그때 걸렸다 이런 것과 같은 이야기입니다. 그게 2번이 되고 3번이 되면 딱 3번 했는데 3번 다 걸렸다가 되니까 믿기 힘든 변명-거짓말이 되지만, 1번 갖고는 판단의 여지가 있으니까 다들 이렇게 말들을 합니다.
수리검
25/07/04 16:12
수정 아이콘
음주운전이나 마찬가지죠

도핑은 그 특성상 적발되는 사례보다
완전범죄? 로 넘어가는 사례가 훨씬 많습니다

그렇기에 한번이라도 걸린 인간은 유죄 추정하는게 맞다고 보구요

뭐 걔중엔 정말 딱 한번 의도치않게 실수했는데 딱 걸린
불운한 사례가 있을지도 모르죠
근데 내가 왜 그런것까지 신경써야 하나 싶습니다
청정한 선수들도 물고 빨기 충분할 만큼 많은데
게다가 그 '실수' 또한 엄연히 본인의 잘못이고
及時雨
25/07/04 16:13
수정 아이콘
근데 그냥 고카페인 알약 같은거 복용하면 효과도 있고 도핑에도 딱히 안 걸리지 않나요?
옛날 프로야구에서도 카페인 알약 얘기는 가끔 들었던 거 같은데.
사바나
25/07/04 16:30
수정 아이콘
안걸린다는건 그만큼 효과도 크지 않다는 것

야구는 MLB에서 암페타민 많이 했죠
alphaline
25/07/04 16:59
수정 아이콘
편의점 춘식이 커피우유가 카페인 알약 1정보다 더 함량이 높더군요
카페인은 스포츠인이면 아마추어도 거진 다 만성복용자라.. 오히려 중요 경기 전 일정 기간 아예 끊어 당일 효과를 더 증폭시키기도 합니다
마술사
25/07/04 16:26
수정 아이콘
도핑 걸린게 두번째 아닌가요?
한번은 우연일수 있어도 두번은....
주인없는사냥개
25/07/04 16:28
수정 아이콘
이게 처음일껄요?
Liberalist
25/07/04 16:35
수정 아이콘
응 꺼져~ 약쟁이는 한 번 걸렸으면 무조건 아웃입니다. 어디서 혓바닥이 길어.
이거 쉴드치거나, 참작의 여지가 있다고 보는 사람들은 주작질 비판할 자격 없습니다.
스덕선생
25/07/04 16:41
수정 아이콘
아슬란은 예전부터 대회가 플스기반인줄 모르고 나왔다가 인풋렉에 털렸다던가 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인간이라 딱히 이상한 주장은 아닙니다 크크크
25/07/04 16:46
수정 아이콘
크크 항상 똑같지 약쟁이들의 핑계는
마이스타일
25/07/04 16:53
수정 아이콘
약 꽂은 이후의 실력은 다 약물빨이죠
과수원
25/07/04 17:23
수정 아이콘
템플릿보고 일리있다고 하면...
가공버터3.8%
25/07/04 19:4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별문제 아닌듯
25/07/04 20:12
수정 아이콘
약쟁이한테 GOAT란 호칭은 붙여주지 말죠
헝그르르
25/07/04 20:28
수정 아이콘
만약에 다른 철권 대회에서 해당 약물검사를 하지 않는데 저 대회에서만 해당 약물검사를 한거라면 참작의 여지는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생각과 다르게 이스포츠에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일반적으로 금기가 아닐 수 있으니까요.
+ 25/07/04 22:0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약빨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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