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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7/02 09:23:05
Name 퍼블레인
File #1 197c4c64c4f57885f.png (262.3 KB), Download : 86
출처 블라인드
Subject [유머] 회사 여직원에게 고백해보았다


효과는 굉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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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2 09:24
수정 아이콘
나쁜사람 : 모비릭스
25/07/0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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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복학한 뒤로 MT 가서 신입생한테 '고해' 부르면서 고백하던 동기가 기억나네요 크크크크크
25/07/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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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고해가 인기일때 당시 대부분의 여자들은 고해 안좋아했습니다. 결과가 궁금하군요. 
25/07/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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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후반인데 그 당시에도 여자들이 안 좋아했어요. 근데 주변 친구들이 부추겨서 (안 될줄 알면서도) 진행된거 였습니다.
당연히 대차게 까였죠. 크크
근데 반전은 그런 용기를 가진 녀석이라 그런지 나중에 본인보다 훨씬 나은 외모를 가진 친구랑 결혼해서 잘 살고 있어요.
역시 남자는 용기 같습니다. 크크
25/07/02 11:20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드립니다.
역시 고해는 남초 노래네요. 여자들 중에 좋아하는 분들 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여자 앞에서 고해를 부를 정도 용기면 확실히 대단한게 맞네요.
카마인
25/07/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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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디에 힜나 혀~~!!
25/07/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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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떠넘기기 크크크
Far Niente
25/07/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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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이 아니라면 진짜 안타깝지도 않네요 평소 행실이 어땠길래..
handrake
25/07/02 09:28
수정 아이콘
저건 WWE인지 UFC인지 모르겠네요.
보통 싫어도 좋은 말로 거절할텐데 저러는걸 봐서는 장난치는것 같기도 하고???
Sousky Seagal
25/07/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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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적으로는 확실히 선 긋고 친구로 잘 지내자는 제스쳐 아닐까요?
카페알파
25/07/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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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진짜 싫으면 아예 반응 안 하거나 현실 세계에서 대응할 것 같은데......
cruithne
25/07/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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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이 신기하긴 하네요
25/07/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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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 힘내세요..!
포도씨
25/07/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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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고 싶었으면 여자분 말대로 혼자 정리해야죠.
자기마음 편하자고 상대를 괴롭히면 되나요.
최강한화
25/07/02 09:38
수정 아이콘
HR 채팅방에서 이게 직장내괴롭힘이냐 아니냐라는 이야기를 했죠. 권고사직급이다라는 이야기도..
25/07/02 09:39
수정 아이콘
퍼블레인니뮤ㅠㅠㅠㅠㅠㅠ
진공묘유
25/07/02 09:43
수정 아이콘
계속 생각나면 각 보이는거 같은데..

저렇게 편한표현으로 티키타카가 이어지는거면 되는거아닌가요
알카즈네
25/07/02 09:45
수정 아이콘
저도 진짜 싫으면 그냥 정중하게 거절하고 더 이상 대꾸도 안 할 것 같아요.
퍼플레인님 좀만 더 노력해보세요!!
25/07/02 09:49
수정 아이콘
각이 보이는 것 같긴 한데 정말 죽도록 싫은 것일 수도 있어서 애매하네요.
25/07/02 09:50
수정 아이콘
혐오하는 반응은 아니죠 크크
25/07/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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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얼굴 볼거고 적당히 친하게 지내는 사이여야 되는데 고백하는 바람에 얼굴 볼때마다 고백한거 생각나서 거슬릴때의 반응같네요
25/07/02 10:02
수정 아이콘
그냥 봐서는 여자는 직장동료로서 친하게 잘 지내는 사이인데 고백 받아서 껄끄러워지니 그게 짜증난거 같은데....
웜뱃어택
25/07/02 10:05
수정 아이콘
이사람들 카톡 대화 더보고싶네요 찰진거 많을거같은데 크크
김건희
25/07/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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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키타카 좋네요. 이렇게 3년정도 지내면 진짜 연애 시작할지도 모를듯. 크크
오리대장
25/07/02 10:18
수정 아이콘
이래서 자꾸 고백 2트 같은 참사가 생기는 거군요 크크크크
그냥 평소에 친해서 장난식으로 얘기하는 거지 조금이라도 생각 있으면 저렇게까지 단호하게 말 안하죠.
저기서 더 세게 말하려면 상부에 보고하겠습니다 말고는 없어요 크크크크
최종병기캐리어
25/07/02 10:25
수정 아이콘
그래도 혐오까지는 아니였던듯.. 혐오였으면 카톡하지도 않지...

여기서 더 들이대면 혐오로 넘어감..
곰돌이푸
25/07/02 10:25
수정 아이콘
직장 내 괴롭힘입니다.
캡틴리드
25/07/02 10:33
수정 아이콘
직장생활 원만하게 하려고 장난처럼 대응하는거지, 이걸 가능성이 있다라고 해석하면 안되죠. 티 안내고 친하게 지내다가 수년간 지낸 후엔 또 가능성이 생길수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좋아한다는 티를 내는 순간 이젠 가능성 0.
호야만세
25/07/02 10:48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저건 여자가 진짜 짜증난겁니다.. 이직하지 않는 이상 계속 얼굴 봐야하는, 적당히 친한 관계를 유지해야하는 그런사이죠.. ptsd 심하게 오네 크;
Mephisto
25/07/02 10:50
수정 아이콘
저 정도의 친밀성이면 오히려 티 안내는 것보다 훨씬 가능성 높습니다.
물론 단기전이 아닌 장기전으로 가야하고 줄타기를 잘해야하는데 남자쪽에서 그 정도로 에너지를 소비해야할 대상인지 고민해봐야겠죠.
고기반찬
25/07/02 11:18
수정 아이콘
키읔기준설에 의하면 진짜 싫은거 같은데...
묵리이장
25/07/02 11:27
수정 아이콘
대꾸를 해주네. 그린라이트
25/07/02 11:46
수정 아이콘
진짜 싫으면 카톡을 삭제할텐데 계속 말거는거 보니
한번 더 고백 공격하면 넘어오겠는데요?
오라메디알보칠
25/07/02 12:40
수정 아이콘
평소에 스스럼없이 지낼 정도의 친분이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더 충격이었던 것 같군요.
두 번 더 고백해 보면 부서가 옮겨지지 않을까요?
하이퍼나이프
25/07/02 13:29
수정 아이콘
No 는 No 입니다...
그냥 좋게 No 라고 할때 알아들어야
가만히 손을 잡으
25/07/02 16:36
수정 아이콘
가끔 규격외가 있어 백번 찍는 남자들이 나오는 거죠.
자료 : 친구중에 누나 장기간 스톡킹 하는 놈 형이랑 줘 패고 나중에 매형으로 본 놈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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