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6/17 16:24
여러 비용들 따지면 그렇게까지 싸게 들어오진 힘들지 싶습니다.
아토3도 본토에선 1800만원인데 우리나라에선 3200만원 언저리에 팔리고 있으니... 이마저도 해외에 비하면 파격적으로 싸게 나온 거란 걸 감안하면 생각보다 충격적인 가격은 안나올 것 같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인증 매번 늦어지는 건 덤이고...
25/06/17 19:43
(수정됨) 이번에 BYD가 관세를 본사 부담하고 들여 왔어도 별로 싼 값이 못 되었죠.
대충 보니까 관세 물류비 딜러비 등 합하면 대략 천여만원 정도는 올라가는 거 같더군요... 그 순간 중국차의 장점이 사라짐. 중국 내 유투버 말로는 크게 싸니까 쓰다가 버리면 된다, 선진국차 한 대 살 값에 두 대 사서 타면 된다 요 마인드로 타면 중국차 정말 좋다고 합니다 중국 내에서 사서 타면 정말 싸서요. 물론 그 미치도록 싼 가격은 깡통 기준임. 거기서 한국 사람들이 감내할 만하게 옵션도 붙이고 수입차 되어서 가격 올라가면 가격 경쟁력이 별 차이 없어져 버리고, 그러면 굳이 낮은 품질과 중고가를 감수하고 살 이유가 없다고 하더군요. 조금만 더 주면 품질과 AS가 월등한 게 있으니까요 BYD 지금 들어와서 팔리고 있는지 아닌지 알 수가 없죠 길에 거의 돌아다니지 않음...
25/06/17 16:41
뉴스 보니 기업은 정부지원금+표면적인 판매량 증가로 주가 상승으로 손해를 상쇄하고 있는건데 이게 당연히 폭탄돌리기 이다보니 중국정부에서도 제재를 하려고 하는 듯 하네요.
25/06/17 16:31
이거 지금 중국 정부에서조차 덤핑판매 단속 들어갈정도로 위험수위에 다다랐죠. 조만간 중국 전기차 업계도 구조조정 칼바람 씨게 맞을거라 봅니다.
25/06/17 16:41
태풍에서 살아남는 회사는 더 커질 텐데, 문제는 누가 살아남을지 알 수 없... 전에 닛산 철수할때 알티마 대란도 생각도 나고요.
25/06/17 16:39
저게 좋은게 아닌게 당장 이전에 산 고객들은 다 바보 만드는 거라서요.
중고차 시장은 둘째치고, 그냥 전기 자동차 시장도 신뢰가 박살나겠죠. 매출대비 순이익이 보통 10%가 안될텐데, 20-30%할인을 한다는게 정상이 절대 아니죠.
25/06/17 16:44
이렇게 해서라도 살아 남고, 덩치를 키워 놓아야 추후 정부가 주도하는 강제 통폐합에서 합병 당하는 위치에 서게 되지 않는다는 설명을 주워들었습니다.
25/06/17 16:4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84342?sid=103
[中 BYD ‘전기차 치킨 게임’ 국내로 번지나… 현대차 고심] 2025.06.11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최근 BYD를 포함한 주요 전기차 제조사 대표들을 불러 “지나친 할인 경쟁은 업계 전체가 피해를 입는 자해 행위”라고 하며 단속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5/06/17 17:02
그건 아니고 자국이 최대 2천매다까지 밖에 소화를 못하는데 보조금에 밀어내기빨로 애초에 케파를 4천만대까지 늘려놨습니다. 초초초과잉생산인데 자동차 제조업이 없는 동남아는 몰라도 유럽이나 미국이 그냥 반덤핑 관세로 막아버리니 그쪽에 밀어내기도 안되고 생각만큼 수출량이 늘어나지 않으니까 저 과잉 생산된 물량이 남아돌 수밖에요
25/06/17 17:18
https://cm.asiae.co.kr/article/2024011117563916146
내수가 2500만대고 수출이 500만대 정도라 합치면 3000만대 정도입니다.
25/06/17 17:24
전체적으로 중국 전기차 시장을 구조조정하겠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BYD에 경고한거 보면 BYD가 지금 피해를 감수하고서라도 타 기업 죽이겠다고 달려드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상황이 많이 복잡한거 같아 보입니다.
태양광 모듈 쪽도 그동안 되게 싸게 팔았었는데 막상 까보니 적자의 늪에 빠져 있었고 이쪽도 남는 장사가 아니라 전기차 실적도 안좋은데 기업들은 많아서 더 문제가 되니 BYD가 칼을 뽑고 다 죽이기 시작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참..
25/06/17 17:31
저거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전기차 전세계 수요는 2천만대가 안되는데 중국 전기차 생산량은 4천만대가 넘습니다 현재 중국 정부 보조금도 끊겼고 생산공장들 절반 이상이 노는 중이라서 싸다고 함부로 사다간 언제 회사 망하거나 엉망되서 AS 끊길지 모릅니다
25/06/17 17:44
그냥 글로벌 자동차 생산량으로 뉴스봐도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3천100만대 전후로 보이는데...4천만이요?
판매량은 2500만대정도이지만...
+ 25/06/17 20:16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9052900009
네 생산능력 4천만대요 그러니 중국 전기차 시장이 난리난 겁니다 생산 설비는 다 깔아놨는데 수요는 턱없이 모자라니까요
25/06/17 17:34
우리도 관세장벽으로 방어를 해야하는거 아닌가싶은 생각이..
중국이 덤핑 밀어내기로 밀고들어와서 우리 산업이 위험해 지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 25/06/17 19:58
이미 있는 수준의 관세 + 수입시 물류비 등 합치니까 수입 가격 올라감 + 현기는 본진이라서 관세 물류비 추가 없이 낼 수 있음
= 중국차에 전기차 보조금 조금 덜 주는 정도로만 해도 충분. BYD가 미치도록 싸게 올 거 같았던 게 몇백 차이 안 남 정도로 줄어들어버렸죠. 그 정도 가격 차이로는 품질 차이가 용납 가능하지 않게 되니까 사람들이 손이 안 가게 됩니다. 한국은 그래서 유럽같이 관세 장벽 안 쌓아도 대응 가능인 상태 같습니다.
+ 25/06/17 20:03
중국 전기차를 싸다고 많이 살까요? 한국 사람들 비싼 거 타고 싶어 하지 않나요? 한국은 전기차 인식도 안 좋고 싼 거도 안 좋아하니 수요 거의 없을 거 같은데요.
+ 25/06/17 20:03
중국의 과잉생산이야말로 지극히 이기적이고 파렴치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다 죽이고 나만 살겠다는 심보인데... 에효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