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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2 16:22
예전에 편의점알바할때 한달에 한번꼴로
꼭 있었던 돈 던지고 가는 유형이 생각나네요 그냥 툭 놓거나 살짝 던지는게 아니고 진짜 팔을 들어서 계산대 어딘가로 던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25/06/12 16:26
쓸데없이 부지런한데 남을 귀찮게 하는 유형이네요.
미리 알아보고 전화할 정도인데, 막상 매장에서 찾지는 않고, 그러면서 카드는 안챙기는.
25/06/12 16:33
일했던 곳이 2층이었는데 계단 반층 올라오면 문도 없어서 안이 들어다보이는 화장실 입구가 있고(그 안에 있는 남/녀 화장실 칸에만 문있음) 다시 반층 올라오면 가게 입구였거든요.
화장실 위치 묻는 분이 엄청 많은것도 좀 이해가 안가긴 하지만 뭐 그럴수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주방 직원 뒤쪽에 있는 주방창고문을 화장실이라고 굳게 믿으면서 주방에 침입하는 사람들이 무지 많아서 스트레스였습니다.
25/06/12 16:35
유형 하나를 깜빡 했습니다.
유형4 : 들어올때 문 벌컥 열어 연채로 고정(에어컨 가동중), 유성매직 위치 찍어줄때 제가 직접 닫음 나갈떄 다시 문 벌컥 열어 연채로 다시 고정, 속으로 욕하며 제가 직접 닫음
25/06/12 16:35
결제하는 데에 시간이 걸리는 유형 중에, 본인이 살 물건이나 일행으로 카운터에 알박기 하는 사람들도 있죠.
특히 커플의 경우 남자가, 자신과 같이온 여자를 배려해주고 있다 생각하는 것으로 보이는 때가 있는데.. 그런 배려는 너의 시간으로 하세요, 뒷사람들 말고요.
25/06/12 16:38
사람 대하는 업무 하는 사람으로써 글쓴분도 분명 공적 공간에는 꺼내놓지 못할 본인만의 편견이 확립되셨으리라 짐작합니다 크크크쿠ㅜㅜㅜ
25/06/12 16:41
1번 유형의 사람들이 제가 아는 유형의 사람들이라면 아마 네이버에서 자세한 정보 찾는 걸 어려워 하시는 분들일 겁니다.
그게 어떻게 어려울 수 있냐고 반문 하시겠지만, 그 분들에겐 그 정도도 복잡한 문제인 거죠. 그럼 검색은 어떻게 했냐면, 그건 또 어떻게 검색하는 법만 누군가에게 배운거죠. 심지어 글 읽어도 그 글이 무슨 뜻인지 이해 못하는 분들도 전 봤기에 저 정도는 이상하게 보이진 않습니다.
25/06/12 16:51
사실 1번정도인분이면 네이버 검색하는걸 배울때도 알려준사람몸에 사리가 나오면서 간신히 받았던 걸거라서 더못배운것 같습니다.
25/06/12 17:01
생활하다보면 인도,지하철, 카페 등 에서 '통로'를 인식하는 못하는 밉상분들이 매우 많더군요.
테이크아웃 카페에서 빨대랑 냅킨 있는 매대 앞에서 폰 두드리고 있는 사람. 지하철에서 문앞 기댈수 있는 꿀자리에 서있으면서 승하차시에 폰 그대로 두드리고 있는 사람. 4명정도 걸어갈 폭의 인도인데 4명이 일렬로 서서 낄낄 거리면서 걷는 사람.. 등등
25/06/12 17:14
그냥 배려심까진 바라지도않는데 불특정 다수끼리 부딪히는 환경에서 타인은 알빠노 패시브에 자기기준으로만 생각하고 자기밖에 모르고 자기만 편하면 되고 자기가 하고자하는게 최우선이고 +내가 지금 법을 어긴것도 아닌데 문제라도? 마인드인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25/06/12 17:33
내가 법을 어긴게 아니면 주먹 날라가는것도 문제 아닐듯 크크크크 진짜 진상은 급이 다르긴한데 그냥 너무 자기 편한걸 원하는 사람들이 꼭있어요
25/06/13 15:56
1,2 는 솔직히 문제가 없는거 같은데요.
주인이시니까 익숙하니까 잘 보이는거지 처음보는 사람들은 잘 안보일 수 있습니다. 3은 좀 문제로 보이지만.
+ 25/06/13 16:28
2. 기준으로
안보이는게 아니고 본인이 찾아볼 생각을 "안" 하는겁니다 https://i.imgur.com/pf1m2bK.jpg 정확히 이 위치(시선까지)에 서서 "건전지가 어딨수?" 다음질문 "계산기는 어딨수?" 이게 안보이실수가 있으신가요? 지금 말한 손님은 27가지 제품을 본인이 전혀 안찾고 다 알려 달라고 했습니다 (제자리에 서서 건전지, 건전지 위치에 서서 계산기 > 계산기 위치에 서서 테이프 >>>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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