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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7 23:48
현실적으로 어쩔수 없긴 하죠. 얼굴 팔려서 자영업이나 다른 직업 찾기도 애매하고. 오킹 정도는 아니지만 성공한 스트리머의 단맛을 본 사람들은 사고쳐도 꾸역꾸역 복귀하더라고요.
근데 이런 반응을 어느정도 예상했을 건데도 멘탈 터져서 런했단거 보니 불특정 다수한테 욕먹는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긴 한가보네요.
25/06/08 00:24
전 이분이 코인관련으로 온 커뮤에서 화제되기 전에는 아예 모르던분이라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이 정도로 잘나갔던 사람이면 아직 지지해주는 코어팬층 있지 않을까요? 그분들 상대로 어찌어찌 하면 뭐 예전에 비해 규모가 많이 작을뿐이지 할만해보이는데
25/06/08 00:32
코어팬이 있다고 하지만 이렇게 복귀 초반에 쓴소리 하러 들어오는 채팅들 막을 화력에는 턱없이 부족하고
본인부터 못 견디고 멘탈 터져나가면 답이 없죠.
25/06/08 08:29
이런류 사람들은 거의 둘 중 하나로 귀결되는거 같아요.
예전처럼 방송하되 팬하고 안티들이 서로 죽어라 싸우고 채팅창 욕과 비난으로 도배되는거 버티기vs 조용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방송하면서 안티들이 관심 없어지게 하되 팬들도 줄어들기.......
25/06/08 00:45
유튜브 안켜고 그냥 치지직이나 숲에서 방송켜고 욕하는사람 실시간으로 열심히 다 쳐내다보면 대화 가능한 사람들만 남거든요
그렇게 해서 방송 어떻게든 복귀하는경우가 있긴 하죠
25/06/08 00:46
(수정됨) 개인적으로 처음 국토대장정 한 무렵부터 가끔씩 방송 들어가서 보면 진행도 그렇고 태도도 그렇고 좋게 봤던 사람이고 가끔씩 후원도 했었는데
안 보는 사이 점점 말을 쎄게 하기 시작하더니 방송이 엄청 커지고 이런 저런 구설수에 휘말리다가 큰 건 한 방 터지는거 보면서 초심을 유지하는게 참 어렵다는 걸 보여준 사람이네요.
25/06/08 09:03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고 거짓말이 거짓말을 또 낳아서 솔직히 저지른 사안도 정말 안좋다고 생각하긴하지만 처음에 잘못했을때 그냥 바로 머리숙였다면 인방하는 사람들 중에서 허물있는 사람들이 많다는거 생각하면 과연 인방까지 못했었을까 싶은데 이젠 너무 멀리와버린..
25/06/08 09:46
방송하는 스타일이 억텐이나 썰과장이어서 별로 좋아하는 스트리머는 아니었지만... 이렇게 될 줄은 몰랐네요.
동시에 그동안 얼마나 잘 벌었으면 다시 방송 복귀하나 싶기도 하고요..
25/06/08 10:13
크로마키 깔고 양복 입고 사과했으면 지금보다 욕 덜 먹고 구독자도 덜 빠지고 복귀했을텐데, 거짓말만 하다가 다 날렸죠.
25/06/08 13:00
오킹은 컨텐츠 제작 능력보다 국토대장정을 통한 개인의 호감과 그에 따른 말솜씨로 뜬거라 인간적 호감도라는 근간이 무너진 셈이라 복귀는 힘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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