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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6/01 20:20:24
Name 인간흑인대머리남캐
File #1 mouzzc.jpg (1.32 MB), Download : 197
출처 룰리웹
Subject [유머] 만화 "쥐"가 고발물로써 공신력을 얻은 이유 중 하나 (수정됨)


내 가족과 나 자신에게도 원칙에 예외를 두지 않음

이와는 별개로 쥐 만화의 주인공이자 작가의 아버지인 블라덱은 쥐 1권이 나오고 좋아하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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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드래군
25/06/01 20:38
수정 아이콘
아주 어렸을 때 서점에서 우연히 보고 사서 밤새서 읽었던 책입니다. 지금도 책장에 보관하고 있네요.
마구스
25/06/01 20:53
수정 아이콘
마우스는 대단한 걸작이죠. 혹시 아직 안 보신 분 있다면 꼭 읽어보시길...
LuckyVicky
25/06/01 20:57
수정 아이콘
명작 중의 명작
버트런드 러셀
25/06/01 20:59
수정 아이콘
저도 좋아하는 책이라서 친구한테도 선물했습니다
에이치블루
25/06/01 21:10
수정 아이콘
정말 걸작입니다. 젊었을때 보고 또 언제 봐도 너무 재밌어요.
15년째도피중
25/06/01 21:14
수정 아이콘
전혀 딴 얘긴데.... 쥐 말고,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한 비슷한 느낌의 고발물을 하나 본 기억이 문득 나네요. 서구권은 이런 회고적 느낌의 만화들이 꽤 많은 것 같아요. 아버지와 어머니의 성행위를 그대로 성기까지 포함해 그려버리는 걸 보면서 작가가 참 여러 의미로 대단하다 생각이 들기는 했습니다. 제목은 기억 안남. 도서관에서 서서 봤던 것 같은데.
물론 연출 상 필요하기는 했어요. 어머니에게는 단지 원하던 아이를 얻기 위한 '견뎌야 하는' 과정이었고, 아버지에게는 진짜 말 그대로의 의무 방어전이자, 다른 여자를 잊기 위한 욕망의 몸부림에 가까웠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연출이었거든요.
야루가팡팡
25/06/01 21:43
수정 아이콘
그 밭에 담치는 만화인가요?
15년째도피중
25/06/01 22:17
수정 아이콘
그런 장면이 있던 거 같네요. '담을 무너뜨리자'는 내용이 있었던 걸로 봐서.
찾아보니 10여년 전에 본 거라 기억이 좀 왜곡 되었네요. 보니까 글과 그림 연출은 서로 다른 사람이 했고, 아들이 죽은 아버지의 일대기를 쓴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이게 사실은 페이크 다큐같은 식일 수도 있어서 보류해야 겠습니다.
25/06/02 00:46
수정 아이콘
아마 '어느 아나키스트의 고백'일 겁니다. 개인적으로 쥐보다 더 나은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25/06/02 00:49
수정 아이콘
전기쥐
25/06/01 21:17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로는 아버지가 어머니를 돈 많아서만 좋아한 건 아니고 성격이 매력적이라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고 하죠.
25/06/01 21:42
수정 아이콘
그건 맞는데 결국 사귀는 여자 있었는데 결혼할 생각 없어서 3, 4년 질질 끌다가 아냐 만난 '다음에' 루시아를 차는 환승연애를 저질렀다는 사실은 변함없습니다....
도르래
25/06/01 21:38
수정 아이콘
명작입니다. 
25/06/01 22:44
수정 아이콘
저도 몇번을 읽었는지 모름.
25/06/02 00:37
수정 아이콘
고등학생 때 처음 읽고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지요.
정말 명작입니다.
Jedi Woon
25/06/02 00:56
수정 아이콘
초딩 때 처음 읽고 지금도 갖고 있습니다.
책이 너덜너덜해져서 다시 읽고 싶어도 참고 있습니다
25/06/02 01:03
수정 아이콘
시대의 목소리....라는 것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만화라는 매체에 무게를 더해주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如是我聞
25/06/02 06:46
수정 아이콘
걸작이죠. 그 어떤 창작보다도 실화가 낫다는걸 웅변하는.
다시마두장
25/06/02 09:48
수정 아이콘
제가 다니던 학교에서는 이걸 수업 교재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말 그대로 그래픽 '노블'로서요.
25/06/02 09:49
수정 아이콘
보고 싶은데 e북으론는 출시하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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