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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20 11:12:22
Name 김아무개
File #1 Untitled_1_(1)_EDIT_1747706996555.jpg (238.2 KB), Download : 232
출처 네이버뿜
Subject [유머] 이과수석 출신 교수가 요즘 수능풀고 든 생각


아...교슈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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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빠돌이
25/05/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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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인데 수학능력은 사라지고 대학시험만 남아서....
Lord Be Goja
25/05/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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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학 능력보다는 다른걸 검증하고 있어서?!
수리검
25/05/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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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산 엔딩 같은 거죠

이미 들어오기 전에 모든 힘을 다 써버려서 ㅠ
카페알파
25/05/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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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제도를 가져와도 결국 우리나라에서의 대학 입학 시험은 '극단적인 줄세우기' 로 변질되니까요.

그런데, 교수님 입장에서 대부분 학생의 수준은 언제나 눈에 차지 않을 수밖에 없지 않나요? 눈에 차는 학생은 대학원생으로 픽(?)되는 거고......(...)
25/05/20 11:26
수정 아이콘
고교 과정 고난도 수학 문제 풀이가 IQ 테스트 문제와 같이 되어 버려서 실제 대학 이상에서 배우는 학문적 사고를 익히는 것과는 조금 차이가 있죠. 마치 축구 선수 뽑는데, 단거리/중거리 달리기와 점프력, 푸쉬업, 공 멀리차기 등의 시험을 제일 잘 하는 사람들로 뽑았지만, 이 사람들이 실제 탑 축구 선수가 될지는 조금 다른 문제인 것과 비슷하죠.
25/05/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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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확실히 학부 때 그냥 외웠던 것들이 대학원 때 실험을 하다보면 "아, 학부 때 그게 그런 의미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구요.

직접 일로 체험할 때와 그냥 책으로 읽는 거랑 많이 다릅니다..
25/05/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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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하는 친구들 봐도 뭐.. 서울대 출신이라고 일처리가 꼭 마음에 드는 건 아니던데.. 그래도 평균치 차이는 엄청날걸요? 저 교수분한테 다른 학생들 가르치라고하면 확 느끼실듯
25/05/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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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줄세우기로 표면적 공정성 확보하는게 학문을 위한 인재를 걸러내는것보다 몇십배는 중요하기 때문
유티엠비
25/05/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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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문제를 풀 수 있는 학생은 의대를 가서?
카페알파
25/05/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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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이도 조금은 있을 것 같습니다. 저 교수님 시절이라면(그리고 1990년대나 그 이전이라면) 서울대 물리학과를 비롯, 서울대 순수과학 관련학과는 거의 서울대 의대와 비슷한 수준이었거든요. 오히려 서울대 물리학과는 50명 뽑는데, 의예과는 200명을 뽑으니 합격 가능 점수는 물리학과가 더 높았을 겁니다.(확실하진 않네요.) 지금은 그 수준이면 대부분 의대를 가고, 그보다 좀 못한 성적이라도 소위 '(의)치한약수' 를 가 버리니 교수님 당시보다 상대적으로 조금 더 성적이 낮은 학생들이 들어오겠죠.
25/05/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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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91학번시절에도 서울대 물리학과가 서울대 의대보다 높았습니다.
25/05/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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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학번이고, 서울대는 물리>의예였고, 나머지 대학은 의예>물리 였던것 같습니다.
서울대 물리는 좀 특별했죠.
25/05/2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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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서울대 물리, 항공우주공학과,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정도가 의대보다 높았어요.
카페알파
25/05/2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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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엄밀히 말하면 타 대학, 특히 의예과가 있는 대학에서는 물리학과를 비롯, 순수과학 계통 학과는 의예과보다 더 낮은 점수긴 했죠. 당장 서울대 의예과와 마찬가지로 적지 않은 인원을 뽑는 연세대 의예과보다 연세대 물리학과가 합격 점수가 낮았으니까요.
25/05/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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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91,92 연속으로 컴퓨터과학과 (당시 전산과학과)가 의예과보다 높았지요. 지금은 뭐 비교불가지만요. 제 기억에 연세대 물리학과는 수학과보다도 아래였습니다.
한화우승조국통일
25/05/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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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능세대지만 수능보다 학력고사가 훨씬 어려웠던 걸로 기억하는데 교수님은 그때가 더 쉬웠다고 하시는군요...?
25/05/20 11:56
수정 아이콘
요즘 수능이 더 어렵습니다.
카페알파
25/05/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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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공부하신 분들은 수능이 쉽게 느껴지고, 학력고사 공부하신 분들은 학력고사가 더 쉽게 느껴지고, 뭐, 그런 거 아닐까요? 다만 수학은 수능이 더 어려울 가능성이 큰 게 수학이란 것이 이전에 데이터가 계속 쌓이고 학생들은 그 데이터를 공부하기 때문에 이전에 어려운 문제는 어려운 문제가 아니게 되고 계속 새로운 문제를 풀어야 하니 수준이 갈 수록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긴 한데, 학생들이 새로운 문제를 접하면서 느끼는 어려움은 좀 다른 이야기겠구요.
25/05/20 12:31
수정 아이콘
저는 학력고사 세대이고 수학을 좋아해서 매월 모의고사, 수능을 다 풀어보는 입장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좀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요즘 수능은 3점짜리까지는 정말 쉬운 편이고 4점이 무척 어렵더군요.
우상향
25/05/2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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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고사 시절에 본고사가 잠깐 부활한 적이 있는데, 이게 수능보다 훨씬 어려워서, 학력고사 '세대' 시험이 어려웠다고 들은 게 학력고사가 어려웠다고 와전된 것이었을 겁니다.
선배들 얘기들어보니 본고사는 학교에서 안 배운 것들도 나오기 때문에, 미국 일본 입시 시험문제도 구해서 풀었다고 하더군요.
카페알파
25/05/20 11:40
수정 아이콘
그런 차이는 있을 것 같습니다. 초중고 12년 동안의 공부는, 비유하자면 밥을 차려주고 떠먹기만 하면 되는, 심지어는 떠먹여주기까지 하는 공부였다면, 대학 이후의 공부는 스스로 밥을 차려 먹어야 하는 공부로 바뀌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 같긴 하네요. 물론 현재 초중고등학교의 학습 목표는 적어도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는 것을 어느 정도는 목표로 하고, 이러한 점이 교과 과정에 반영되어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 '극단적 줄세우기' 로 대학 합격자를 뽑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밥상을 잘 차려서 떠먹여주려고 하는 상황이 현실이라서요.
SCV아인트호벤
25/05/20 11:45
수정 아이콘
물리능력이 아니고 수학능력이니까
주인없는사냥개
25/05/20 11:52
수정 아이콘
근데 대학에서 필요할 "연구능력" 을 보려고 했을 때 수능 제끼면 무슨 대안이 있을까요?
비용적 측면에서, 그리고 연구능력과의 상관관계 측면에서 말입니다.

테크 기업들 코딩 인터뷰도 항상 저런 종류의 비판에 직면하는데 (실무와의 괴리, 그냥 머리 좋은 애 뽑는거 아니냐?, 이게 일과 관련이 있나?) 결론은 언제나 그래서

1. 단 시간에
2. 적은 비용으로
3. 저것보다 나은 방법

1, 2, 3을 셋 다 만족하는건 지금으로썬 딱히 없다... 로 귀결나거든요.
몽키매직
25/05/20 12:03
수정 아이콘
대안이 없죠. 한 명 한 명 집중분석해서 뽑을 정도의 중요한 임원급 인사가 아니면 줄세우기해서 선발하는 것보다 결과가 좋은 게 없어요.
주인없는사냥개
25/05/20 12:04
수정 아이콘
저도 뭐 동의합니다. 줄 세우기라는 공정성 때문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는 본질은 망각한 시험, 더 나아가서 한국 공교육은 천재를 못 길러내는 압도적으로 후진적인 교육 시스템이라 평가받는 경우가 있던데 저는 동의를 못하겠더라고요.
몽키매직
25/05/20 12:10
수정 아이콘
천재를 못 걸러낸다는 것은 그냥 뭣도 모르는 헛소리죠. 천재는 평가 방법론을 막론하고 튀어야 천재죠. 오히려 최상위권은 평가 방법을 뭘로 바꾸든 무의미하고 중위권~상위권이 평가 방법에 더 영향을 받죠. 현실에서 천재인데 수능은 못 한다? 말이 안됩니다. 천재 레벨에서는 수능이 천재를 평가하기에는 너무 쉬운 시험이라 못할 수가 없음.
주인없는사냥개
25/05/20 12:15
수정 아이콘
하지만 몽키매직님도 아시잖습니까? 우리나라에 유구한 "제도권 교육에서 발견해내지 못한 천재"의 신화 (송유근의 사례만 봐도...)
아인슈타인이 우리나라에서 태어났다면 류의 담론들이요.
RapidSilver
25/05/20 16:48
수정 아이콘
근데 전 개인적으론 천재적인 포텐셜이 있는 학생이 수능공부하면서 안천재의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해버리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긴 합니다.
25/05/20 13:4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현수능 국영수 정도면 정말 잘 만든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의대전용으로 본고사 부활하면 진짜 지옥을 볼 수 있을 듯
사조참치
25/05/20 19:41
수정 아이콘
수시로 뽑히는 친구들 보면 충분히 괜찮더군요.
20060828
25/05/20 12:20
수정 아이콘
신문 세로 읽기 되게 힘드네요.
한자도 많고..
저 성적인데 세광고 전체 2위였다네요. 세광고는 대체..
뒹굴뒹굴
25/05/20 12:24
수정 아이콘
https://www.yna.co.kr/view/AKR20250321032800002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1일 "부모님 말씀 잘 따르고 주어진 요구에 순응하는 성향이 강한 학생을 키우기보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는 방향으로 대학입시제도가 바뀌기를 절실히 바란다"고 밝혔다.]
한은 총재님 의견으로는 요즘은 말잘듣는 학생이 대학을 잘가서 그럴지도요 흐흐
Ashen One
25/05/20 12:24
수정 아이콘
이미 만들어진 문제를 푸는 능력과 깊은 사고력은 다른 능력이죠.
더 나아가 연구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내는 능력 또한 또 다른 능력이죠.
파라슈
25/05/20 12:41
수정 아이콘
학원교육은 학생들을 고효율의 문제 풀이 기계를 만들기 위해 모든 자원을 들이붓고, 제도 교육계는 무슨 수를 써서든 변별력을 높이려 하다보니 붉은 여왕처럼 지금의 입시 난이도가 된게 아닐까요? 좋게 말하면 문명의 발전이고 비판적으로 보자면 시험을 위한 시험이 되가는거죠
위원장
25/05/20 12:44
수정 아이콘
그냥 유머 하신건데 왜 이리들...
25/05/20 13:21
수정 아이콘
가나다라마바사로 이어지는 풀이과정을 가마사로 외우고 풀어버리니까...
교대가즈아
25/05/20 13:24
수정 아이콘
쉽게 내면 변별이 안 되서.. 지금 N수생이 너무 많아서 국어,수학,과탐은 조금만 난도 조절 실패하면 1컷이 96-97 / 50점이 뜨는 세상이죠.

고여도 너무 고였습니다. 특히 물리/화학은 조금만 표본 예측 실패하면 1컷 50행, 3점 하나 틀리면 3뜨기도 하고
미적분은 난이도 쉽게 내면 미적분에서만 만점자가 우수수 쏟아지는 경향이 생기죠. 

결국 N수생들을 어케든 쳐내야 되서 정시에 내신 반영하고 수시도 5등급제로 개편하고 그러는거겠죠.
N수생들의 유입을 막지 못 하는 이상 수능은 의도한대로 작동 못 합니다. 
교대가즈아
25/05/20 13:27
수정 아이콘
반대로 말하면 N수생들의 유입을 막을 수만 있다면 수능만큼 좋은 제도는 없다고 봅니다. 
N수생들이 메디컬 가려고 5,6수 하는게 기본이라 문제지, 현역 고3~재수생 정도로만 한정한다면 시험과 사고력 측정에선 아주 괜찮지 않나..
알라딘
25/05/20 13:42
수정 아이콘
조금 진지빨면 요즘은 정보도 많고 경쟁도 치열해져서 단순 문제의 난이도로 보면 지금이 훨씬 어렵겠죠.
00년대 임요환이냐 20년대 알파고냐
Ashen One
25/05/20 14:12
수정 아이콘
설마요. 고등학교 공부에 대단한 지식이 필요한 건 아니어서, 30년전이나 지금이나 정보 차이는 딱히 없고 경쟁은 그때가 더 치열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학부모 열정은 비슷하다 하더라도 시험치는 학생수가 2배 이상 차이나죠.
단지, 기존 문제 유형들이 전부 파악되어서 새로운 문제들을 만들어야 하고, 그 문제들이 점점 더 어려워 질수 밖에 없는 게 지금의 현실이겠죠.

토익 시험도 돌아보면 30여년 전엔 800점이 드믈었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만 되니, 공대는 800점대, 인문대는 900점 넘어야 한다고 그러더군요.
그냥 문제 유형이 파악되었기 때문이죠.
raindraw
25/05/20 13:57
수정 아이콘
김갑진 교수님 김범준 교수님 두 분이서 유튜브 방송 나와서 서로 자기는 잘 못 한다는 이야기 하는 걸 보면서 웃긴 웃었는데 그럼 나는 미개인 수준인가 생각 들었습니다. 크크크
25/05/20 14:01
수정 아이콘
쓸데없이 문제를 어렵게 내려고 어렵게 내는 느낌이 있어요. 이런게 의미가 있나 싶은 느낌
CanadaGoose
25/05/20 14:36
수정 아이콘
저도 수능이 변별력이라는 가치 하나 때문에 너무 “오버피팅“됐다고 봅니다.
그깟 줄세우기에 온나라가 목메여서... 정작 사회 나가면 필요한 역량들을 성장시킬 기회가 줄고 있는 것 같아요.
비판적 사고, 구조적인 글쓰기 및 담화, 건전한 토론, 주도적인 학습 ...
심지어 대학교에서도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고, 대학원/회사 가서야 본의 아니게 단련하게 되는데 이게 중요한지 알려주는 사람들이 없으니 아 내 머리가 빠가인가 자책하게 되고....
되돌아보면 저런 걸 의도적으로 연습하지 안/못해서인 것 같아요.
투전승불
25/05/20 15:59
수정 아이콘
평생 써야할 에너지를 수험생 시절 모두 소진한 학생들은 그만...
미카엘
25/05/20 16:03
수정 아이콘
수능이 현 입시 체제에 부합하는 시험인 건 맞지만, 나라 역량이 CD 한 장 분량도 안 되는 지식 기계 만들기에 너무 몰려 있다는 것도 부정할 수는 없죠ㅜㅜ
차라리꽉눌러붙을
25/05/20 16:19
수정 아이콘
수업은 수능 점수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파프리카
25/05/20 16:58
수정 아이콘
문제를 푸는 능력과 학문을 탐구하는 능력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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