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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7 17:41
https://www.youtube.com/watch?v=PWs-2rw5j4k
백종원, 이래서 '예산시장' 띄웠나...장터광장 상표권 실패에 상인들 '분노'
25/05/17 17:46
상표권은 거절사유도 함께 봐야 제맛인데
하고 찾아봤습니다... [우삼겹] 본원서비스표는 "소고기삼결(살)" 이라는 뜻으로 서비스의 원재료를 나타내는 성질의 표시 이므로 상표법 제6조 제1항 제3호에 해당하여 서비스표등록을 받을 수 없습니다 [똥튀김] 본원서비스표 "똥튀김"의 "튀김"은 식재료의 조리방법으로 지정서비스와 관련하여 식별력이 없으며 "똥"은 "사람과 동물의 배설물 또는 '더러운 것'의 대명사"로 일반수요자에게 혐오 감을 일으키게 할 우려가 있으므로 상표법 제7조 제1항 제4호에 해당하여 서비스표등록을 받을 수 없습니다
25/05/17 18:05
예산시장건은 사과당과 더블어서 심각하네요
백종원이 진짜 교활한 장사꾼임을 증명한듯 어느정도 홍보나 비즈니스는 그렇다치는데 예산은 자기 고향이고 축제 비지니스의 시초였다는 점 유툽에서 상인과 고향을 살린다는 똥꼬쇼를 그렇게 했는데
25/05/17 19:51
(수정됨) 근데 다른 프차들은 이것저것 상표등록 많이 안하나요?
욕 먹을 일인가 이게...? 성시경오 경탁주 만들면서 상표권은 "경약주, 경맥주, 경하이볼, 경위스키, 경사와, 경사케, 경와인, 경탁주, 경소주, 경청주, 경막걸리" 다 한번에 냈는데 흐흐흐
25/05/18 19:57
대중들은 백종원이 공익을 위해서 일한다 인식했던 것 아닌가 싶어요. 너희들이 멋대로 엄청 좋은 사람으로 인식해놓고 이제 와서 이러냐??? 이러면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 그냥 인기좋은 방송인 정도로 생각했어서요.
25/05/17 20:33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69893?sid=101
다른것들은 딱히 욕 먹을 만한게 아닌데 예산시장건이 짜치긴 하죠.
25/05/17 20:33
상표권등록을 다른곳에서 해버리면 곤란할 상황이 될 수 있으니 일단은 다 해보는게 맞을것 같은데 이거마저 까야되나 싶네요. 거절당하면 거절당하는데로 다른사람도 등록할 수 없으니 메뉴 이름으로 혹은 가게이름으로 맘편히 쓸 수 있게 됩니다.
+ 25/05/19 06:11
당사인 상인들에게 욕먹고 있어요.
관련 기사 사이트 들어가서 여론을 봐도 욕먹고 있어요. 상표등록이 되었다면 법적 분쟁이 되었을지도 모르고. 불법 합법을 가리기 전에 이미 욕먹고 있어요. 처음에는 당사자에게 고지했을거라 두둔하고 고지하지 않았다니 욕먹을짓이 아니라고 두둔하시네요. 아무튼 선생님 의견은 알겠습니다.
25/05/18 05:42
협의도 없이 몰래 했고 거절 되니까 재차 시도 하면서도 일언반구 없었는데
긍정회로를 너무 심하게 될리는 것 같네요. 백종원이 상표권 관련해서 수익모델이 되어 있고 그 매뉴얼에 따라 일상적으로 한 일이라고 보는게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25/05/18 10:07
계약상 문제가 없다면 기업이 이익추구를 하는게 무슨 문제인가요? 볼카츠처럼 예상매출을 속인것도 아니고 여기저기서 터지는 위생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25/05/18 17:00
본인이 일하거나 운영하는 회사에서 외주로 컨설팅을 의뢰했는데 업체에서 일언반구 없이 컨설팅 업체로 상표등록 해버리면 그런가보다 할건가봐요?
25/05/18 19:37
백종원이 맨날 '상생'을 외쳤다는게 문제겠죠.
평소에 우리는 법에 저촉만 되지 않으면 뭐든지 할 수 있는기업이다. 라는 식으로 말했다면 님의 말에 반박할 수 없었겠네요. 그럼에도 도의적인 평가는 낮아 지겠지만요.
25/05/18 22:16
또 긍정회로 돌리시네. 그런 생각 갖고 한거라면 당연히 시나 시장상인측과 협의를 했겠죠
몰래하다 들켰는데 거기다대고 돌릴 회로는 아닌 것 같습니다.
25/05/18 22:43
상표권등록을 하는거 자체가 불법도 아닌데 왜 까여야되는지 자체를 모르겠네요. 몰래한다는 말 자체가 성립이 되는가 싶습니다. 이미 있는 가게들은 아무상관도 없구요.
25/05/18 22:56
뭐 모르겠다고 하면 더이상 드릴말이 없죠.
다만 말씀하시는걸 보니 더이상 [상표권등록을 다른곳에서 해버리면 곤란할 상황이 될 수 있으니 일단은 다 해보는게 맞을것 같은데] 이런 주장은 안하실 것 같네요.
25/05/18 22:59
모든 주장에 근거가 한개만 있는건 아닙니다. 상표권등록엔 공격적인 의미도 방어적인 의미도 있겠지만 둘다 법적으론 아무 문제가 없다는거죠. 일단 백종원이 상표권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그걸 빌미로 기존상인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25/05/18 23:03
1. 상표권등록이 전혀 불법적인 과정이 아니다. 2. 오히려 해놓지 않으면 곤란한 상황이 될 수 있다. 이 두가지가 동시에 성립될 수 있다는게 납득하시기 힘드신가요?
25/05/18 23:10
이민들레 님// 1. '기업의 이익추구' 라고 쓰신건 지자체나 시장상인의 이익이 아닌 백종원 기업의 이익을 말한것이죠.
2. 1번의 말은 제가 말한 '상생'을 반론하기 위해서 쓰신 거에요. 1과 2가 배치된다는 뜻입니다.
25/05/18 23:16
하늘하늘 님// 지자체나 시장상인이 손해보는 부분이 있나요? 양쪽다 이익추구를 하는건데 그게 상생이 아니면 뭔가요? 제가 볼땐 전혀 배치되지 않습니다?
25/05/18 23:19
하늘하늘 님// 다른길로 새는거 같은데 불법적인 부분도 없고. 시장상인이나 지자체가 손해보는 부분도 없는데 어떤 점이 백종원이 욕을 먹어야하는지. 그냥 백종원이 돈을 번다는거 자체가 욕을 먹어야하믄 포인트일까요?
25/05/18 23:40
이민들레 님// 비난은 제가 하는게 아니고 시장상인들이 하고 있는데요?
전 님이 첫댓글에서 백종원이 상인을 도우려고 한것이 아닌가 하는 늬앙스의 댓글을 보고 그건 아니다라고 쓴거에요.
25/05/19 01:34
하늘하늘 님// 첫댓글 어디에 시장상인을 돕는다고 적어놨죠? 무리하게 상표권 등록하는게 짜친다는 글에 일반명사에 가까운 상표권도 짜치는게 아니라 최대한 등록을 하는게 당연하다는 얘길 한건데요.
25/05/19 01:45
이민들레 님// [상표권등록을 다른곳에서 해버리면 곤란할 상황이 될 수 있으니 일단은 다 해보는게 맞을것 같은데]
이게 돕는다는 늬앙스 아닌가요?
25/05/19 02:46
하늘하늘 님// 그렇게 해석될 소지가 있겠군요. 근데 그게 중요한가요? 백종원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 저에 대한 비난을 계속 하고 싶으신거면 이만 하겠습니다.
25/05/17 20:40
윗분이 언급한것처럼 예전에 덮죽사건도 있고해서 방어적 목적에서 상표등록하는거죠
깔것만 까도 충분히 깔거 같은데 말이죠 흐흐
25/05/18 10:01
아니 근데 변리사 안쓰나요?? '우삼겹'은 진짜 너무 심한데 저거는 재료, 모양이라 될리도 없지만 이제 완전히 일반명사화 되어서 진짜로 등록될 리가 가능성이 없잖아요. '해물떡찜' '콜라닭', '똥튀김' 같은 것도 전부다 재료, 모양 같은 거라서 절대 안되지만 그래도 우겨볼 여지라도 있는데,,
25/05/18 21:59
등록될 가능성이 없어도 여력이 되면 전부 출원해놓는게 맞다고 봅니다. 당연히 안될 줄 알고 안했는데 다른사람이 해버리면 문제가 커지고. 출원했다 거절당한적이 있으면 다른사람이 했을때도 어느정도 방어할 수 있는 근거가 되니까 무조건 하는게 이득이에요. 혹시라도 되면? 대박인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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