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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7 00:30
(수정됨) 사과당이 대단한게 빽보이들의 무지성 비난, 악플을 다 이겨내고 살아남았고 프챠로 확장까지 했다는 점이죠
그리고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방송에서 대놓고 멀쩡히 영업하는 다른 가게를 비난하고 대놓고 해꼬지해도 빽보이들의 쉴드를 받으며 별거 아닌 것 처럼 넘어갔던게 전성기 백씨였습니다
25/05/07 11:35
https://m.appledangcafe.co.kr/
백씨에게 음해를 당하고도 살아남았은게 3월 즈음부터 알려져서 지금 가맹점 문의가 폭주중이랍니다 크크
25/05/07 00:43
불법적인 방법으로 인한 독점이나 단합으로 만들어진 불공정한 가격이면 문제가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가격을 어떻게 정하든지 그건 사업하는 사람 마음이죠.
25/05/07 00:45
(수정됨) 솔직히 사과파이 3300원도 그렇게 비싼 가격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맛만 좋으면 충분히 괜찮은 가격이고, 실제로 맛이 좋았으니 온갖 억까를 이겨내고 대박난거고
25/05/07 00:48
다이묘인 본인 허락도 없이 본인 영지에서 통제되지 않은 장사하면서 심지어 [장사가 잘되니까] 열받는거죠.
막말로 이거 말고도 뭔 인생네컷같은 즉석 사진관도 시장 컨셉에서 해쳐지니 뭐니 이러고 있으니 뭐... 크크
25/05/07 08:44
서울에서 팝업으로 파는거 먹어봤는데
그냥저냥 괜찮은거지 다시 먹고싶다까진 아니긴 했습니다. 물론 바로 구워서 나온걸 먹는다면 생각이 달라지긴 하겠지만요 흐흐
25/05/07 00:59
이거 이미지 아직 한창 괜찮을 때 커뮤에 돌았는데도 쉴드가 거의 없었던 건으로 기억 하는데
저렇게 대놓고 잡아 먹을려는데 저게 맞나 싶은..
25/05/07 01:09
사과당 대표가 F&B 사업을 많이 해본 분이라 버티고 대응이 가능했죠. 반대로 말하면 프랜차이즈까지 하는 브랜드에 대한 조사도 안해보고 방송으로 묻으어보려했다는...크크
25/05/07 01:35
(수정됨) 대놓고 멍석말이했는데 살아남았네요. 저분들 억울함은 누가 풀어주나요. 지금 나무위키보니 사과당 저격하면서 건물주랑 몰래계약 했다는 표현까지 했다는데 이야...
25/05/07 01:40
덕분에 좋은 가게 알게 됐네요.
저희 외가가 예산인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진 모르겠는데 저는 옛날 예산이 더 좋네요..
25/05/07 06:47
백종원이 좀 오지랖 같지만 결국엔 소상공인 밥그릇 지키려는 발버둥 아닐까요? 프랜차이즈가 동네에 들어오면 작은 가게들 죽어나가는 거 다들 아시잖아요
25/05/07 06:50
백종원도 인터넷에서 나대는 빽보이들하고 수준 똑같네... 이건 진짜 심각한데 왜 처음 보죠
하루하루가 지날때마다 새로운걸 알게 되네요
25/05/07 10:31
지금 백씨 논란이 수십개이고 사과당은 누가봐도 쉴드 못 치는 건이라서 빽햄 사태 이후로 초반에 반짝 했던거라서 모르는 분들이 꽤 많을 껍니다
그만큼 백씨가 마음대로 한 행동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25/05/07 08:06
그냥 기본적으로 인성이 덜 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인성이 덜 되어도 운이 좋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유명해지는 경우가 많지요.
25/05/07 08:26
https://youtu.be/H_jxYPL-Mx8?si=Vsut2J2BHT2IVRip
사과당 쪽 대로변 입구 다 막은 것도 웃기죠 크크 사실 시장 내부로 사람들 끌어모으기 위해서 저럴 수도 있긴 한데 대놓도 묻어버리려고 저격한거 보면 저 쪽 입구 다 막은 것도 의도가 보여요. 이 건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어이없고 웃겼던 포인트는 "건물주랑 몰래 계약"... 크크크
25/05/07 09:41
당연히 건물주랑 입점하고 싶은 사람이랑 알아서 계약하는거고 백종원한테 보고하는건 아니라서
몰래 계약이란 말 자체가 방자함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배어있지 않으면 나올 수가 없는 발언인데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25/05/07 08:39
백종원 맘에 안드는건 있었다 하지만 근본적으론 방송문화랑 네티즌들 성향이 문제였다
라는 말을 종종해왔었는데 확실히, 제가 틀렸었다는건 인정할 수밖에 없네요 진짜 백종원은 매장당해야 되는게 조리에 맞습니다. 아침에도 왜 이런걸 처음 봤지? 하고 놀랐는데 많이들 아시는 거 보니 제가 모르는 것들이 또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되어서 약간 소름 돋기도. 아니 이런건을 저지르고 어떻게 방송찍으러 다닐 생각을 하고 어떻게 빽보이들이 저렇게 나대는거고 어떻게 아직도 살아남아있는거죠?
25/05/07 08:57
논란이 시작되던 초기에 한 차례 여기저기 돌았던 이야기이긴 합니다.
다만 그 땐 그래도 쉴드가 남아있어서, '생지 쓰고 저 가격이면 틀린 말도 아니지않냐' 라는 이야기도 제법 나왔었...
25/05/07 09:33
https://namu.wiki/w/%EB%B0%B1%EC%A2%85%EC%9B%90/%EB%85%BC%EB%9E%80
여기에 대략적으로 박제되어 있습니다
25/05/07 10:38
논란이 하도 많아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조심스럽게 접근하는게 정상입니다
사람들이 괜히 백씨를 대놓고 까는게 아닐 정도로 수십개가 넘는 논란이 나왔고 몇개는 진짜 위법이고 몇개는 검찰 조사중이지요
25/05/07 09:13
이건 백종원이 졸렬한데 사업가로서도 완패했죠.
저 회사는 대표도 예산 출신에 예산사과 써서 만든거고, 수직계열화된 공장에서 직접 납품하는 구조라 원가율 높이고 인건비 갈아버리는 백종원식 솔루션으로 가격은 얼핏 맞췄어도 품질에서 차이가 확연히 나죠... https://youtu.be/fUyfSCrr_9o?si=DfGSjJDNaxMbeUXg 참고로 저 회사 공장이 이과장 유튜브에 나왔던 해뜨는공장입니다.
25/05/07 11:18
저도 백종원 호인 사람이지만 흑백요리사도 안 보고 볼카츠, 빽햄 사건에서도 별 관심없어서 리플 안 남겼었습니다 요근래 페인트 묻어나는 숯불구이와 각종 위생 무시하는 파묘건들 보고 이건 아니지 싶었는데 이게 진짜 개역겹네요 초반에 나왔다는 것도 전혀 몰랐습니다
25/05/07 10:47
백종원 유튜브 꽤나 봤었는데 이건 몰랐네요. 저처럼 틀어놓고 오며가며 라이트하게 보던 사람들은 몰랐을만한.. 거의 지역 깡패네요.
25/05/07 11:27
꽤 오래전에 나와서 이야기 되었던건데 모르는 분들이 많다는게 한편으로는 유튜브 알고리즘이 얼마나 보여주고 싶은것만 보여주는지에 대한 모습같기도 합니다.(관심 없던 영상이 내가 봐서 신기하다 하고 있을때쯤 항상 피쟐에 같이 올라오는거 보면)
그건 그렇고 저 사람이 쌓아 올린 모든것이 위선선 말장난 심하고 인격적으로 못된 사람이라고 판단해서 더 볼것도 없긴 합니다. 다른건 다 제쳐두더라도 볼카츠 사건에서 기존 점수들은 신났다는 말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25/05/07 11:36
백종원은 그저 흔하디 흔한 인간 1일 뿐인데..(인간한테 이런 압도적인 인기와 권력이 주어지면 이정도로 추해지는건 수도없이 봐왔어서) 백종원이 수많은 골목식당 사장들 인격살인할때는 이궈궈던~~ 하면서 환호하던 빽보이들이 지금와서는 백종원 등을 찌르고 있으니 이야말로 인간 본질의 축소판 아닐까요 크크. 지금 백종원 비난에 앞장서서 눈 시뻘개진 분들 대부분이 백종원이 골목식당 사장들 쓰레기만들때도 동조한 분들이라는게 참 재밌습니다.
25/05/07 13:15
이거 논란되기 전에 누가 예산 다녀올때 사다줘서 먹어봤는데 엄청 맛있던데요 종류별로 전부다. 근데 전 사과필링 있는 빵종류를 다 맛있어하긴 해서... 암튼 집근처에 생기면 자주 사먹을 맛이긴 합니다.
25/05/07 14:49
백번 이해하여 상도덕에 어긋날 지언정 위법은 아니니...교묘한 대기업의 횡포라고 이해하더라도...
매번 지역경제 살리고, 농가 살리고, 골목상권 살리고, 소상공인 살린다는 사람이 저런 짓을 대놓고 하는게, 세상이 다 본인 맘대로 돌아가는 세계관에 살고 있었다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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