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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02 09:00:10
Name 로켓
출처 https://youtu.be/mVXcdOcXOMI?si=DGIb_eYw0IvUtMEQ
Subject [기타] 미국인들이 빡친 이유


최근 블루오리진의 우주여행에 대해 미국 내 여론이 매우 안 좋다고 하네요

아래는 비판받는 이유를 챗GPT가 간단하게 요약한 내용입니다

---

1. 부유층을 위한 사치성 이벤트라는 인식

2025년 4월 14일, 블루 오리진은 케이티 페리(Katy Perry), 로렌 산체스(Lauren Sánchez), 게일 킹(Gayle King) 등 유명 인사들로 구성된 최초의 전원 여성 우주 비행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이 비행은 대중들로부터 "억만장자들의 사치스러운 홍보 이벤트"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특히, 약 11분간의 짧은 비행에 수천만 달러의 비용이 들었다는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

2. 환경 문제에 대한 우려

우주 관광은 탄소 배출량이 상당히 높습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우주 비행 한 번의 탄소 발자국은 장거리 항공편의 약 100배에 달할 수 있습니다  . 이러한 환경적 영향은 기후 변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시점에서 더욱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3. 과학적 기여 부족

이번 비행은 과학적 연구나 기술 발전보다는 유명 인사들의 참여와 홍보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일부는 이를 "표면적인 페미니즘"이라고 지적하며, 실질적인 과학적 성과나 여성의 STEM 분야 참여 확대와는 거리가 멀다고 평가했습니다  .

4. 블루 오리진의 기업 문화와 안전성 문제

블루 오리진은 내부적으로 성차별, 안전성 경시, 직원 의견 무시 등의 문제로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21명의 전·현직 직원들은 회사의 문화와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이러한 환경이 우주 비행의 신뢰성을 저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5. 억만장자들의 세금 회피와 사회적 책임 회피

제프 베이조스(Jeff Bezos)와 같은 억만장자들이 우주여행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는 반면, 세금 회피와 노동자 처우 문제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일부 정치인들은 이러한 행태를 "부자들의 장난감 놀이"로 비유하며 비판했습니다  .

6. 유명 인사들의 대응과 대중의 반응

케이티 페리는 비행 중 노래를 부르고 투어 세트리스트를 공개하는 등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나, 이는 대중들로부터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페리는 자신을 "인간 피냐타"에 비유하며 감정을 표현했고, 일부 팬들은 그녀를 지지하는 광고를 타임스퀘어에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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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상품권
25/05/02 09:03
수정 아이콘
3번은 좀 오바인데요. 마케팅으로 투자금 땡겨오는것도 중요할텐데요.
깃털달린뱀
25/05/02 09:04
수정 아이콘
미터법을 써서가 아니었다니
카오루
25/05/02 09:05
수정 아이콘
돈많은 사람들이 세금꼬박꼬박 내면서 돈지랄하는거 전 좋게봅니다. 물려줄 생각하지 말고 합법적으로 돈좀 펑펑쓰다가 가셨으면 하네요.
실제상황입니다
25/05/02 11:3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긴 한데 이 돈지랄은 작금의 최대 문제인 환경문제에 부정적인 영향 주는 거라고 하니 별로 안 좋아 보이네요. 이게 환경에 얼마나 부정적인지는 모르겠고 돈지랄이라는 게 원래 대체로 어느 정도는 환경에 안 좋겠지만요...
덴드로븀
25/05/02 09:06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422/0000732713?sid=104
[블루오리진, 첫 ‘여성들만의 우주여행’ 성공…'뒷말’도 무성] 2025.04.19.
25/05/02 09:07
수정 아이콘
배아파서
cruithne
25/05/02 09:08
수정 아이콘
4번은 모르겠고 나머지는 원래도 그랬는데 갑자기 긁힌 이유가 뭘까요...
홍보성이나 백만장자들 유람용으로 올라가는게 한두번도 아니고
나른한우주인
25/05/02 09:23
수정 아이콘
물가도 장난아니고 서민경제가 박살난 상태에서 하는 쇼 혹은 이벤트이니까요.
25/05/02 12:00
수정 아이콘
평소보다 더 긁어서..
25/05/02 09:12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비판 가능한 일인데 그놈의 페미니즘은 갖다 붙이니까 어거지가 되네
25/05/02 09:20
수정 아이콘
사촌이 로켓을 타면 배가 아프다?
시린비
25/05/02 09:2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저거 없어도 알아서들 돈 쓰고 잘 지내고 그런건 동일하지 않나..
25/05/02 09:27
수정 아이콘
그렇다기보다 [여성들이 해냈다] 고 난리친게 문제된거 아니었던가요
25/05/02 09:28
수정 아이콘
다른건 다 모르겠는데, 거액의 몇십분 우주 관광.. 을 다녀왔으면서 우리가 해냈다. 환경을 사랑하자! 이런 맨트를 날리니.. 사람들이 뭥미 하죠.
카마인
25/05/02 09:33
수정 아이콘
크크크 환경사랑
25/05/02 10:51
수정 아이콘
그쵸 이게 진짜 크크크크
25/05/02 13:1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쵸젠뇽밍
25/05/02 09:34
수정 아이콘
딴 건 다 접어두고 안전한가요? 타이타닉 관람 생각나는데.
명탐정코난
25/05/02 09:36
수정 아이콘
여성우주비행사로만 구성된 로켓발사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어그로 제대로 끌었고, 11분만에 다시 내려올 때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로켓발사가 실패했나 뭔가 문제가 생겼나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11분짜리 우주여행상품이라니까 속았다고 생각이 드는거죠.
처음 홍보할 때는 11분짜리 여행상품이라는 말은 쏙 빠졌거든요
스덕선생
25/05/02 09:37
수정 아이콘
케이티 페이 입장에선 나름 억울할(?) 만한게
멀쩡한 정신으로 헛소리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 본인만 타겟이 되서 쳐맞았죠

언론에서 이 정도로 멍청한 셀럽은 케이티 페리뿐이다라고 저격까지 당했으니 크크
Blooming
25/05/02 10:01
수정 아이콘
케이티 페리가 올라가서 카메라에 공연 세트리스트를 보여준 것도 짜치는 일이고, 로렌 산체스는 제프 베조스의 약혼녀고, 여러모로 사적인 일이라는 인상이 강한데 무슨 영감을 받았다느니 하니까 웃기는거죠.
독서상품권
25/05/02 10:06
수정 아이콘
2,3,4는 다 핑계에 불과하고 결국 박탈감때문에 저러는거 같은데
너T야?
25/05/02 10:27
수정 아이콘
그만큼 살기 팍팍한 시기라는 뜻인듯...
25/05/02 10:29
수정 아이콘
근데 풍요롭더라도 이걸로 환경드립치면 비웃음 당하긴할듯 크크크크
제로투
25/05/02 10:46
수정 아이콘
그냥 돈 많은 연예인들에 대한 질투심인거죠
RapidSilver
25/05/02 11: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적인 일, 마케팅에 가까운 프로젝트에 페미니즘 프로파간다까지 붙여서 거대한 공익 캠페인처럼 포장해서 백래시가 온거지 마냥 박탈감때문만은 아닙니다. 특히 워딩들이 좀 많이 그랬어요. 관광상품 체험하고 온거면서 마치 과학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온것처럼 Astronaut이라느니, mission이라느니, 왜 남자들이 갔다오면 임무나 여정이라 표현하면서 여자들이 갔다오니까 'ride'라고 표현했냐느니, 본인들이 어그로도 많이 끌었고요. 관련된 몇몇 드라마들은 우주탐사 초기에 지대한 공을 세운 우주비행사들에 대한 disrespect라고 여겨질 여지도 있어서 더 불타기도 했습니다. 한국 연예인들이 어디 해외에 예능 찍고와서 무슨 공익프로젝트 하고 온것처럼 포장하면 한국에서도 조롱했겠죠.

몇몇 셀럽들도 한마디 얹은 건이라서 배아파서 그렇다고 단순하게 볼 건이 전혀 아니에요
구급킹
25/05/02 11:24
수정 아이콘
스윗21에서 그런말 하시면 큰일납니다
알파고
25/05/02 11:29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미국에서 단순히 돈낭비하는 것 가지고 지적하진 않죠.
라이엇
25/05/02 13:16
수정 아이콘
하하 찻잔속의 태풍일뿐입니다. 아 미국이니까 커피잔속의 허리케인이라고 해야할까요?
25/05/02 11:30
수정 아이콘
본문 영상에 나온대로라면 이틀 동안 탑승,하차하는법 안전벨트 매는법 버튼 누르는 법 배우고 11분 갔다와서 우주비행사 타이틀 붙여주는건 욕먹을 짓이 맞는것도 같고...
신성로마제국
25/05/02 12:15
수정 아이콘
우주선타고 지구 한바퀴라도 돌고 왔으면 사람들이 뭐라 안 했을걸요.11분 관광하고 왔으면서 우주비행사라고 하는 게 웃겨서 그런 거지.
25/05/02 12:36
수정 아이콘
미국의 최초 우주비행사로 기록된 앨런 셰퍼드도 마찬가지 방식이었습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25/05/02 12:59
수정 아이콘
우주비행사(Astronaut)는 단순히 우주에 갔다온 사람이 아니라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한 우주인들에게 주어지는데, 앨런 셰퍼트는 미국 최초의 우주 궤더비행이라는 임무를 가지고 이를 수행했기에 우주비행사라는 명칭을 붙일수 있지만 단순 관광 목적에는 우주비행사 소리를 안붙입니다. 마찬가지로 리차드 게리엇은 지구 궤도를 돌고 왔지만 어떠한 임무도 없이 단순 관광객이였기 때문에 우주비행사라고 취급 안해줍니다.
25/05/02 13:14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이상한 비교인데요
스타로 비교하자면 시대의 발전으로
공방유저들도 최초의 프로게이머 수준이나
혹은 그 이상의 퍼포먼스도 가능하지만
그 사람들이 프로게이머는 아니죠
25/05/02 12:18
수정 아이콘
배아파서 그래~ 부자라 그래~ 하는거보니 요즘 세태가 좀 심해지긴 했네요
25/05/02 12:33
수정 아이콘
다른 건 그렇다 치는데, 환경을 보호하자는 주장을 하는 사람은 로켓에 타면 안되나요? 비행기나 자동차는..? 별 웃기는 트집을 다 보겠네요.
새벽잠
25/05/02 13:41
수정 아이콘
필요하면 탈수 있죠. 로켓 탑승이 환경 보호에 필요한지 공감이 안되는 것 뿐이죠.
VictoryFood
25/05/02 22:22
수정 아이콘
골프장에 가보니 잔디가 푸르른게 너무 좋네요.
이 푸르름을 보호하기 위해서 환경보호합시다.

하면 욕 먹겠죠?
이런거라고 봅니다.
안철수
25/05/02 12:54
수정 아이콘
디카프리오도 요즘 욕 많이 잡수시던데..
카메라 앞에서는 '우리 지구를 지켜요~' 환경 전도사 행세하면서
뒤로는 맨날 전용기, 요트 타고 유흥하느라 일반인보다 탄소 만배는 더 내뿜는다고 크
모링가
25/05/02 13: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발언에 대한 실천적 책임을 지고 있는가만 보면 되겠습니다. 이익형량 계산해서 우리가 환경보호 마케팅해서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나선다면 내가 좀 탄소배출해도 되는거 아님? 이란 논리는 결국 내로남불을 피할 수 없죠. 결국 위선논란으로 이어지는데, 위악보단 위선이 낫지만, 그걸 위선자들 스스로의 입으로 내뱉으면 짜치는 겁니다.
Mini Maggit
25/05/02 14:11
수정 아이콘
그냥 돈자랑이면 몰라도 자꾸 쓸데없는 소리 하는 게 팩튼데 그게 어떻게 단순 질투가 됩니까
남들 평생 쓸 에너지 한방에 몰아 쓰면서 환경운동이라고 하고 과학이나 탐험사에 전혀 도움 안되는데 여성운동이라 하면 좋은 말 어떻게 해줘요
샤르미에티미
25/05/02 14:54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하고 선민의식이나 위선은 어디서나 욕 먹기 좋은 사안이죠. 그러고 욕 안 먹고 싶으면 조용히 갔다 오면 됩니다. 선행, 자기 말 지키기, 우월의식 갖지 않기 이런 걸 90%를 지켜도 10% 때문에 욕 먹는 경우가 넘쳐나는데, 50%도 안 지키면 들을 말이야 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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