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5/04/30 10:00:41
Name a-ha
File #1 1.jpg (296.9 KB), Download : 352
File #2 2.jpg (307.6 KB), Download : 353
출처 스레드
Subject [기타] 도대체 시카고대학교는 어떤 동네에 있는 것인가? (수정됨)




시카고대학교 얘기에 거의 빠짐없이 등장하는 "치안 안 좋다"는 얘기...
어디 갱단 본거지 한복판에라도 있는 걸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파프리카
25/04/30 10:10
수정 아이콘
시카[연대]였으면 안그랬을텐데 말이죠.. 이래서 초전도체 원툴 대학은..
에이치블루
25/04/30 10:25
수정 아이콘
한참 이게 무슨 뜻인지 봤습니다 크크크
망고베리
25/04/30 10:11
수정 아이콘
우범지대에 있는 학교 많죠. 그래도 존홉킨스랑 시카고가 너무 위험하긴 합니다
25/04/30 10:17
수정 아이콘
영화에서 보던 세기말 아포칼립스 동네에 학교가 있음…
25/04/30 10:34
수정 아이콘
유펜이 유명한줄 알았는데...
망고베리
25/04/30 11:08
수정 아이콘
유펜은 위험한 축에도 못 끼죠
산밑의왕
25/04/30 10:37
수정 아이콘
콜럼비아 대학교도 할렘 옆에 있고...
Darwin4078
25/04/30 10:47
수정 아이콘
시카(리오)고대(암살자)학교라서 그렇습니다.
25/04/30 10:48
수정 아이콘
존스 홉킨스 외과가 유명한 이유가 외상환자가 넘 많아서란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쩌글링
25/04/30 14:19
수정 아이콘
존스홉킨스는 볼티모어 내에서도 Level II Trauma Center입니다.
근처에 R Adams Cowley Shock and Trauma Center가 Level I이며 전 세계 탑이구요.

작년 겨울에 다녀왔었는데, 외상 센터 근방 특정 지역에서는 빨간불이라도 교차로에 서지말고 서행으로 지나가라고 하더군요.

말씀하신대로 전세계 유명 외상센터들은 대부분 풍부한 배후 자원이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5/04/30 14:26
수정 아이콘
빨간불에 서있으면 털리는 건가요?
쩌글링
25/04/30 14:52
수정 아이콘
주머니에 불룩한 무언가를 잡고 다가옵니다.
파라슈
25/04/30 14:59
수정 아이콘
어 미국에서 빨간불 비정지면 강하게 처벌받지 않아요? 운전자들 사이에서 제일 터부시하는 행동이던데요. 경찰도 사정 헤아려주려나요?
아우구스티너헬
25/04/30 15:23
수정 아이콘
네 무정차 통과는 고속으로 하는게 아니라 하이패스 통과 할때 처럼 서행으로 상황보며 통과하는걸 말합니다.
파라슈
25/04/30 15:59
수정 아이콘
제 경험으로는 완전 정지하지 않으면 단속 대상으로 알고있어요.
사바나
25/04/30 15:25
수정 아이콘
벌금(또는 구금) or 총맞기

죽음의 이지선다
파라슈
25/04/30 16:00
수정 아이콘
아래 사례를 보니 이런 우범지대는 경찰도 유도리를 쓰나보다 싶네요 하하
쩌글링
25/04/30 18:21
수정 아이콘
경찰이 신호 단속 중이라면 이런 고민을 할 필요 없는 지역입니다.

LA 다운타운 일부 지역에서도 빨간 불 정차 중이면 몇몇 친구들이 유리창을 닦아주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o o (175.223)
25/04/30 11:02
수정 아이콘
시카노코노코
서린언니
25/04/30 11:14
수정 아이콘
구글맵으로 보니까 서쪽과 남쪽 거리가 썰렁하긴 하네요 (영화에서 많이보던 그런 느낌)
밤에 맨날 총소리 난다는데 ...
된장까스
25/04/30 11:37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까 저 대학 주변지역이 시카고의 대표적인 우범지역이라네요.
25/04/30 11:16
수정 아이콘
저 다니던 학교는 한 밤중에 캠퍼스 나가서 상점가 정도는 걸어다녀도 탈 없는 비교적 치안이 꽤 괜찮은 도시에 있었는데도,
분기~반년에 한 번씩은 학교 전체 공지 이메일로 '학교 반경 몇백 미터 가게에서 총격 사건 있었다~' 이런 거 주기적으로 왔었습니다 크크
그래도 대부분 사립들은 다 학교 경비 인력 부서가 따로 있어서 24시간 경비/순찰 돌리기에 캠퍼스 안에선 한 밤 중에 돌아다니고 뭐해도 안전합니다.
다만 치안 안 좋은 곳들은 캠퍼스 벗어나서 한 블럭만 튀어나가도 불안불안하다고 들었습니다.
25/04/30 11:17
수정 아이콘
나름 명문일텐데 크크크
망고베리
25/04/30 11:22
수정 아이콘
나름 명문이 아니라 시카고대학이면 초일류대학이죠
산밑의왕
25/04/30 11: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노벨상 수상자를 다수 배출하고 현대경제학의 한축인 시카고학파의 근원인 나름 명문대..
25/04/30 12:03
수정 아이콘
어쩐지 경제학 관련 책에서 시카고 대학의 누구누구 하면서 자주 언급됐던 기억이 나네요
25/04/30 11:40
수정 아이콘
제가 다닌 대학도 그 유명한 오클랜드 바로 차타고 10분거리에 있었죠. 근처 한국 술집에서 총상으로 학생이 죽기도 했었습니다.
감전주의
25/04/30 11:43
수정 아이콘
위험한 동네라서 학교에서 공부만 하니 명문대인듯
25/04/30 11:53
수정 아이콘
하수 : 놀 거없는 산골에 학교만듬
고수 : 밖에 나가면 죽음
아드오드
25/04/30 11:56
수정 아이콘
시카고 남부에 관련해서 지인에게 들었던 스토리가 있습니다. 지인이 시카고 대학교 방문했다가 고속도로를 제때 못타서 다음 진입로까지 차를 몰고 가는데, 경찰이 차를 멈추게 하더니 왜 여기오냐고... 그래서 사정을 설명하니까, 경찰이 오키 그럼 여기서부터 빨간불 스탑사인 다 무시하고 달려서 고속도로로 들어가렴 이라고 해서 그렇게 했다고 하더라구요. 덜덜..
25/04/30 12:39
수정 아이콘
미국은 유명한 대학교들 근처가 치안이 안좋은 경우가 꽤 많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봉그리
25/04/30 12:42
수정 아이콘
뭣도 모르고 학회 때 맥코믹플레이스 근처 싼 호텔을 잡은 나는.. 참... 뭣도 모르고 학회장까지 걸어다니고...
차라리꽉눌러붙을
25/04/30 13:20
수정 아이콘
타입롸이러
에이치블루
25/04/30 13:52
수정 아이콘
은사님이 컬럼비아대 (뉴욕 소재) 박사 하셨는데 치를 떠시더라고요 (우범지대라) 흐흐
Ashen One
25/04/30 14:39
수정 아이콘
맨하탄 안에서는 그나마 우범지대인 할렘 근처이긴 한데, 그래도 거긴 맨하탄이라 저기서 언급되는 수준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로 가보면 관광객들도 많이 돌아다니고 미국치곤 안전한 동네입니다.
Ashen One
25/04/30 14:40
수정 아이콘
친구들과 대하하며 배운 바 이 분야 갑은 템플 대학이더군요. 엄청나게 위험한 동네에 있다던데... 대학교에서도 8시 이후엔 대학원생이든 교수든 위험하니까 학교에서 다 나가라고 한다고 들었습니다.
가위바위보
25/04/30 15:38
수정 아이콘
알 카포네의 나와바리=시카고
25/04/30 16:2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시카고 대학 경찰인 UCPD가 꽤 강한 조직이라고 알려져 있죠.
25/04/30 17:10
수정 아이콘
시카고에서 아무 생각 없이 혼자서 지하철 타고 룰루랄라 술 마시러 놀러갔는데 나중에 제가 지하철 내려서 걸어간 곳 바로 옆이 엄청난 우범지대였다고 들었습니다.
LuckyVicky
25/04/30 19:50
수정 아이콘
신뢰가 가네요
25/04/30 17:42
수정 아이콘
이런거보면 통제민국이네 규제가어쩌네 조롱당해도 저같은사람은 한국이 체고같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16545 [기타] 요즘 갑자기 정치학 관련 학술논문에 자주 쓰이고 있다는 단어 [33] a-ha7509 25/06/23 7509
516544 [기타] 신기한 타이어의 세계 [15] VictoryFood7060 25/06/23 7060
516543 [서브컬쳐] 은근히 갈리는 색깔 논쟁 [41] 두드리짱5893 25/06/23 5893
516542 [방송] 그냥 뻘하게 웃긴 영상 [6] DogSound-_-*3395 25/06/23 3395
516541 [기타] 유투브 쉽지않은 이유 [7] 유머5365 25/06/23 5365
516540 [유머] 코로나 시절의 세례 현장 [3] 제가LA에있을때4102 25/06/23 4102
516539 [서브컬쳐] 많은분들이 언급한 "귀멸의 칼날" 명장면 [24] Anti-MAGE4093 25/06/23 4093
516538 [음식] (516537 관련) 영국에서 밥 샌드위치기가 이상하지 않은 이유 [14] 깃털달린뱀3818 25/06/23 3818
516537 [유머] 영국의 아시아인들을 위한 완벽한 식사 [23] 영원히하얀계곡6212 25/06/23 6212
516536 [기타]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교각이 현재의 위치에 세워진 이유... [19] a-ha5448 25/06/23 5448
516534 [기타] 미국의 아미쉬 마을을 방문한 영상 [3] 김삼관4476 25/06/23 4476
516533 [서브컬쳐] 케이팝데몬헌터스를 접한 남성들의 상황 [30] EnergyFlow8176 25/06/23 8176
516532 [유머] 부장님 유머들 [11] 제가LA에있을때5283 25/06/23 5283
516530 [음식] "불닭 처음 먹고 든 생각” [74] 유머8461 25/06/23 8461
516529 [유머] 저작권에 철저했던 K-pop 데몬헌터스 법무팀의 착오.jpg [24] 캬라8173 25/06/23 8173
516528 [기타] (약간후방) 최근 AI 모델 퀄리티 [46] 묻고 더블로 가!10644 25/06/23 10644
516527 [기타] 갤럭시 업뎃 후 알림창 기존걸로 보는 방법 [48] 카루오스6737 25/06/23 6737
516526 [게임] 세계 승룡권의 날 [34] STEAM5640 25/06/23 5640
516525 [유머] 말 안들을 것 같은 고양이 [6] 김아무개4519 25/06/23 4519
516524 [유머] 천재적인 두뇌의 범죄자가 순간 뇌정지 온 보안문제 [2] 일사공사일육5640 25/06/23 5640
516523 [서브컬쳐] 인상적이었던 영화 후속작 떡밥 (스포300%) [25] 인민 프로듀서7426 25/06/23 7426
516521 [게임] 어느 스팀 게임의 환불방지 시스템 [10] 인간흑인대머리남캐6731 25/06/22 6731
516520 [유머] (약후) 여친룩 으로 선호 하시는 스타일은? [37] Croove11205 25/06/22 1120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