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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8 21:46
제가 생각하는 약간의 돈과 저분이 생각하는 약간의 돈이 다르니까요.
당연히 모두 각자의 입장에서 판단하는 거죠. 저분 입장에서 충분히 낼 수 있는 금액이라고 판단하는 건데, 당연히 그대로 존중하죠.
25/04/28 21:47
선우용녀씨야 재력이 되니 그렇다쳐도
집에서 해먹을 돈에 조금 보태면 호텔조식 이 명제가 일반적으로 성립 가능한지가 의문이네요 전자가 3천원이면 후자는 3만원 정도인데 이걸 조금 더 보탠다로 퉁쳐지는지...?
25/04/28 22:07
부페가서 이것저것 다 배터질때까지 먹지말고
적당히 먹고 싶은거 절제해서 먹으면 되지 않을까요 부페라고 꼭 배터질때까지 먹으라는 법은 없으니까
25/04/28 22:01
저분은 그래도 되니까요
뭐 모두에게 설파하는 게 아니고 설파하고 다니시더라도 재력이 된다면 전제 붙여서 하시면 뭐 왈가왈부 할게 있나 싶습니다 주장하시는 논리엔 별로 하자 없어보이는데
25/04/28 22:06
저 정도는 아니더라도
한식 조식 뷔페라면 먹을만 합니다. 노량진 정도만 하더라도 식권 50매가 24만5천원정도니 영양 발렌스가 맞다고 보기에는 힘들겠지만 적어도 컵밥이나 라면에 김치 먹는 것 보다는 휠씬 나을겁니다. 아마도 10년 20년 후 실버 타운 중심으로 이런 한식뷔페가 많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5/04/28 22:16
자식들 장성하고 열심히 돈 벌어서 누리는건데
문제될게 있나 싶습니다. 자식들 재산 넘겨주려고 마지막까지 돈 돈 거리고 사는 것 보다 훨씬 바람직한이 삶 아닌지
25/04/28 23:11
남들처럼 몇 백만원짜리 옷 사 입는 대신 그 돈으로 자기는 음식으로 몸을 아끼는 거니까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외부 시선보다 내부(?) 시선에 집중하는 거죠. 그리고 연세 많으시면 잘 드셔야 합니다.
25/04/29 00:42
선우용녀님 말씀에는 적극 동의합니다.
사족으로 사진으로 봐서는 엠버서더 풀만호텔 더 킹스 조식 같은데 저긴 가격이 6만원 중반은 될 겁니다.(=_=)
25/04/29 00:53
부페를 가면 과식하게 되어서 저는 안 가게 되더라구요.
대신 아내와 맛집 찾아가는 것에는 저도 막 열심히 아끼지는 않습니다...만, 요즘 파인다이닝이나 이런 레스토랑은 너무 비싸서... 둘이 합쳐 10만원 이하 정도에서도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아요 허허허
25/04/29 02:45
젊어서는 온가족을 위해 밥하는게 일이었는데, 이제는 남편도 없고 자식들도 출가해서 나 혼자만 먹으면 되니 좋은 밥을 맛있게 매일매일 드시겠다는 말씀 같네요.
돈 많으시니까 가능하다...도 맞는 말입니다만, 세월을 지내오면서 자연스래 생긴 가치관이 아닌가 합니다. 근데 옆에 앉아계신분이 사당귀에 나오는 부페 보스 같은데 꽤나 비싼곳에서 조식을 하시는구나 싶긴 하네요.
+ 25/04/29 04:12
돈 많이 번 사람이 자기 돈으로 비싼거 사먹겠다는걸로 토 다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다만 설명할 필요도 없었는데 굳이 꺼내놓은 합리화 논리가 이상해서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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