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4/23 13:44
사실 사람에 심취하는 건 어느 쪽에서나 경계해야할 것 같아요. 딴따라에 심취하니 계약 내용은 상관 없이 걸그룹이 혁명 어쩌구, 의대생에 심취하니 술먹고 실족사가 아니고 음모가 어쩌구, 정치인에 심취하니 요즘 같은 정치판... 과몰입은 어디서든 노답인 듯 합니다
25/04/23 13:09
저 분 영상보면...감정 다 배제하고 통계의 함정만 콕 찝어서 팩트만 말하는데도, 그것도 죽기살기로 쫓아가면서 비난하면...이건 중국 공산당이 따로 없는거죠.
25/04/23 13:13
욕하는 사람들은 이분이 예전에 만드신 다큐 트루맛쇼를 보고 오시면 될듯. 진짜 꿀잼이죠. 크크. 식당을 가짜로 차려서 직접 맛집 소개 교양프로그램에 돈주고 홍보 출연까지 하신 용자.
25/04/23 13:2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79983?sid=103
[“백종원 나와서 사과해”…前 MBC PD, 갑질 의혹 제기] 2025.04.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339215?sid=102 [MBC 출신 PD, 백종원 갑질 의혹 제기 "방송사에 무리한 요구”] 2025.04.2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21906?sid=102 [단독- 백종원, 방송사에 갑질 의혹…동료 연출자 "사실무근"] 2025.04.21.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69/0000860813 [백종원과 일했던 PD "갑질·출연진 교체 NO, 사비까지 보태"] 2025.04.2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60942?sid=102 ["지역 축제 사유화 막는 '백종원 방지법' 필요"... 국회 국민청원도 등장] 2025.04.22.
25/04/23 14:12
이분 24년도 8월 영상과
https://youtu.be/_jC5OgI7dXk?si=RYzIhI7M52SDoi38 이번에 업로드된 영상은 https://youtu.be/jYVxkGFY0kc?si=R45-tpWDN96PLjpO 최근 일련의 백종원 사태에 관심 있으신 분은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분은 트루맛쇼라는 고발영화를 만드신 프차관련문제에 찐이신 PD입니다. 이미 백종원이 까발려지기 한찬전인 작년 8월부터 문제를 제기하신 분이기에, 단순히 백종원 나락에 코인타는 유투브 들과는 다릅니다.
25/04/23 14:14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제가 자게에 백종원 대표관련 글 썼다 놀라 후닥닥 내린 기억이 나네요.
백대표나 더본코리아에 뭐 안좋은 이야기 나오면, 늘상. 백종원 대표는 경영에 관여 안하시고 좋은일 하러 다니신다 라고 쉴드 치는 분위기기 많다. 그런데 경영도 안하는데 왜 대표님으로 불리고 직원에게 지시해서 빌런 점검 하느냐? 대표로 불리고 직원 시켜 사업하는 주체면 책임을 져야하고 책임이 없으면 대표라 불리지 말고 직원들 일 시키면 안되지 않느냐 는 글 올렸다가. 이런글 올리면 고발 소송 당할거다 라는 댓글에 놀라 지운 기억이 나네요.
25/04/23 14:27
작년 8월 영상 내용 볼만 합니다. 그 당시 볼카츠 사태가 그렇게 '남은 점주들은 신났어요~'로 끝나면 안되는 일 이였죠.
이번 영상에서도 방송 갑질이네 뭐네가 뉴스화 되고 있는데 사실 그건 곁다리 내용이고 중요한 내용은 방송에서 은근슬쩍 프랜차이즈 홍보를 하게 해주면 안 된다는 거죠. 백종원을 떠나서 그건 위험할 수 있다는 이야기죠. 볼카츠가 처음부터 나쁜 의도는 아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딱 그 수순에 맞는 모습이 되어버렸는데 너무 별일 아닌 것처럼 넘어갔어요.
25/04/23 14:37
비단 백종원 뿐만 아니라 그냥 사회 전반이 그렇습니다. 자기가 숭상하는 존재가 흠결이라도 생길까봐 빨아재끼고 덮기 급급하고... 크크
아마 저도 어떤 부분에선 그러고 있겠지요
25/04/23 14:58
옛날부터 주장한거지만 자기 프랜차이즈도 못 챙기는 사람이 무슨 전문가고 솔루션을 얘기한다는 게 이해가 안갔습니다
그러면 항상 프랜차이즈는 점바점이다 점주들이 레시피를 안 지킨다 그러는데 그런 거 관리하는 게 프랜차이즈 아닙니까 막말로 맥도날드 가서 빅맥 시켰는데 불벅 나오는 수준인데 이걸 무조건 점바점, 점주 탓만 하니 솔까 백종원 프랜차이즈는 이제 끝난 거라 봅니다 기존 점주들만 불쌍하고 이런 데도 신규점 내서 들어가는 사람은 뭐 어찌 할 도리가 없는 거죠
25/04/23 16:21
저는 수년전에 백종원에 대한 환상이 깨졌는데 그 이유는 자기집 단속도 못하는 사람이 남 훈수만 둬서였죠
예산시장 살리기 취지 이런건 디테일을 몰랐으니 대의는 좋다고 생각했지만 홍콩반점 등 자기 브랜드 제품 퀄리티가 매해 떨어지는게 보이는데도 관리 안하는 사람이 남 훈수 열심히 두는거 보고 저게 맞냐고 주위에도 한번씩 얘기했었습니다 요즘 문제가 되는 사람들을 보면 자기가 하는 말과 행동이 다른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저는 정치인들을 보면서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을 신뢰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는데 백종원이 그 케이스였고 결국 터지더군요 그리고 백종원의 일침은 몇몇을 제외하곤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백종원 본인에게는 그 일침이 너무 관대해지는게 문제고, 걸리면 고칠 생각을 해야하는데 변명으로 대충 넘기고 빽보이들이 쉴드 쳐주면 뒤에 숨는 방식이 계속되니 쌓이고 쌓였던게 빽햄에서 터진 거라고 봅니다 아이러니 한건 빽햄은 목우촌 햄보다 돼지고기 함량이 좀 낮고 가격은 비싼거 빼곤 제품은 양품이라는 거죠 파묘되서 나오는거 보면 위법에 걸린거, 위법에 가까운거, 내로남불 등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데 정작 계기가 된 빽햄은 이 중에서 가장 순한 맛이었습니다
25/04/23 18:52
동의합니다. 솔직히 이런쪽으로 관심이 없는 제기준에선
엄청 뜨악할만한 이슈는 아니긴해요 뭐 좀 비싸게 팔수있는거고 걍 안사먹으면 그만아닌가? 싶은건데 어떻게든 이놈 잘걸렸다 하고 스노우볼 굴리려는 움직임이 아주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더라고요 큰 이슈가 문제라기보단 거대팬덤이 가져오는 필연적인 문제점들과 그런 자사경영의 자잘하다면 자잘하지만 해결되지않는 지속적인 문제에서 계속 누적된 민심이 저런거라도 붙잡아서 터트리고 싶을정도로 커진거같아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