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4/18 14:10
이런 거 보면,
중국 황후나 궁에 있는 여자들은 긍정적인 의미로 참 재밌게 잘 즐기고 살았구나 이런 역사나 배경 때문에 지금도 여권이 강한 편이구나 그런 식으로 느껴지더라구요. 성은 더럽고 부끄러운 것이라 숨기고 드러내지 않아야 하며 여성일 경우에는 용납 조차 할 수 없다는 식의 조선시대식 가치관은 진짜 별로인 거 같습니다.
25/04/18 14:13
(수정됨) 자치통감에는 북주와 북제의 싸움은 너무도 격렬하고 처절해
전쟁후 멸망한 쪽은 그야말로 씨가 말랐다고 할정도로 지독한 보복을 당했다고 했는데....물론 저 시어머니 며느리 황후가 기녀가 됬다는 설은 진순신의 저서에 이런 이야기도 있다 하고 믿거나 말거나 식으로 써있긴 했습니다 참고로 북주 북제황실이 성에 대해 개방적이었던것은 둘다 유목민족인 선비개 여서 라고 합니다 선비족 출신일 가능성이 크다는 우리 신라 석탈해 이후 김씨혈족 왕계도 문란한 성생활에 뒤죽박죽 친족 혈족관계로 유명하죠
25/04/18 14:58
약간 의문인게 아무리 망했어도 망국민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태후와 황후가 가게를 열 수 있게 자유롭게 풀어둔다는게 합리적으로 보이지는 않네요
전리품으로 하사했다 이런거면 좀 더 쉽게 납득될거 같아요
25/04/18 15:24
원이었나? 항장 출신 장수가 송/금이었던가 황실/고관대작 아내/딸들이 윤락녀로 전락해버린 것 구제해주십사 청을 올렸다가 목이 잘렸다고 하더군요.
가까이는 제정러시아 귀족 여성들이 북만주까지 흘러들어와서 윤락녀가 되었다고 하고. 아마 그 쪽에 처넣어버리는건 관행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일단 그 쪽 업계에 발을 들여놓으면, 구심점 구실은 못하게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