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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6 00:38
참 타이밍도 얄궂은게 어떻게 당일이나 하루 차이로 나온 게임들이 마비노기모바일 인조이 카잔...
그런데 기존 난투배틀 게임에 비해 총체적으로 많이 별로라 뭘해도 안될 상태긴 합니다. 내부에서야 평가를 받을 기회조차 못 얻은 건 아쉽겠지만
25/04/16 01:27
홍보를 전혀안한것도 있지만
전투가 장점인 게임인데 배틀로얄 옷을 입혀놓은게 문제라고봐서 전투자체에 집중할수있는 아레나가 빨리 나와야
25/04/16 05:23
그나마 동접 몇천 찍었을때가 솔로 배틀로얄이라고 처음엔 소개되서, 솔로에 미친 이터널리턴 솔기견들이 찍먹하러 와서...
나중에 알고 봤더니 3:3 배틀 어쩌고 그게 메인이다 이러니까 팍 식어서 다들 돌아갔죠 크크 이후에 이리도 시즌8 솔로모드 론울프 발표되니까 완전히 관심 끊겼구요. 더하여 이 겜이 일본쪽을 노리고 있었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한국엔 마케팅 안쓰고 정보도 거의 안 올라왔는데 일본 루트에선 뭔가 하더라 그런 얘기가 있었는데. 지금 와선 뭔 X소리였나 싶습니다. 의외로 게임 자체는 나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만. 개발은 잘했는데 사업쪽에서 너무 심각하게 못한게 아닌가.
25/04/16 08:02
NC까기가 대국민 스포츠일 때, NC 억제기 풀리니 갓겜 만든다!는 느낌으로 억지 긍정 바이럴이 돌긴 했는데 사실 전망이 좋진 않았습니다.
피지알에 올라왔을 때도 별로라고 리플 달았었는데, 역시나 별로였던 게 맞는 거 같습니다.
25/04/16 08:41
망할 것 같았는데 망했네요.. 예전에도 그랬지만 게임 만드는게 보통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은 개발비가 많이 올라 100억투자받아도 1-2년 가기 어렵다하더라구요. 그와중에 천억써버린 마비노기가 괜찮은건 정말 의외입니다.
25/04/16 10:56
잘 될거라고 기대하지도 않았을걸요. 홍보 없이 저렇게 오픈한건 이미 개발비가 떨어졌다는 뜻이죠. 개발이 다 진행되지도 않았는데 더 버틸 수 없으니 부랴부랴 마무리해서 내놨을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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