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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31 21:12
요새 대회 나가면 중년만 있지도 않더라구요. 전 연령대 다양히 러닝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지금은 올림픽도 못 나가는 나라지만 아마 10년 뒤엔 다시 마라톤 강국 중 하나가 되어있을 것 같네요.
25/03/31 21:34
현대의 러닝붐은 측정앱들과 이어폰들 덕분이 아닐까요?? 워치고장난날이랑 이어폰 도망간날에는 달리기도 싫어지더라구요
운동 시작버튼 누르는거 놓쳤다는걸 1킬로미터 지점에서 알고 터덜터덜 돌아간적도 있습니다...
25/03/31 22:57
저도.. 달리기 1년째입니다.
달리기 진짜 매력적인 운동이에요. 어느 순간이 되면 달리는게 너무 즐거워요. 달리기하다보면 결국 나와의 대화시간이 됩니다. 한 번 해보세요.
25/04/01 00:13
분명 청년고용촉진법에 해당하는 청년의 나이가 지났지만 달리기 포함 운동 싫은건 날때부터 지금까지 패시브인걸 보니 아직 중년이 아니군요! 살찌는게 그이상으로 혐오스러워서 강제당할뿐 즐기지 못하는게 슬프군요...
25/04/01 09:00
건강 걱정으로 시작못하고 계신분들은 쿠션화 괜찮은거 하나 장만하셔서 시작해보세요. 저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조깅 정말 좋아요. 몸도 건강해지겠지만 마음이 건강해지는게 더 큰것 같아요.
아 살은 안빠집니다….키빼몸 80에서 러닝을 시작해서 일년에 1500키로는 넘게 2년을 넘게 뛰었는데 아직 83이에요 크크
25/04/01 16:03
저는 러닝하면 매번 똑같은 코스를 돌아야하는게 너무 지겹던데 그럴 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그렇다고 러닝 하나 하자고 멀리 나가고 싶지는 않구요…
25/04/01 18:15
저는 러닝(특히 러닝머신)은
재미도 없고 지루한데 부상 위험 대비 효과 때문에 합니다. 개인적으로 근력 운동보다 지루한 거 같아요. 역시 재미는, 본인 수준과 비슷한 사람들과 하는 구기가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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