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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8 18:30
1/2과 1/4중 어떤게 더 큰건지 몰라서.. 햄버거 메뉴가 사라진다는 전설의 국가 !!~
행정부가 관세는 다른나라에서 내주는거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국가!! 그런 국가가.. 지구 1등??
25/03/29 00:46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이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정말로 나눗셈 못하는 대학생을 만나봤습니다.
얘네는 도대체 학창시절 뭘 배우는 걸까 궁금해지긴 하더군요.
25/03/28 18:37
흔히 미국을 소수엘리트가 다수대중들을 이끌어가는 나라라고 하는데, 그렇게 멸시당하고 소외당하고 극심한 빈부격차로 구석에 몰린 다수대중들이 막나가면 이렇게 된다는 걸 보여주는거죠. 동등할 수는 없지만 평등하려고는 해야 하는 겁니다.
25/03/28 18:39
끔찍하군요.
공교육과 빈부격차가 폭망했는데 국가 운영은 다수의 의지대로 하는 사회가 어떤 결과를 낳는가… 물론 엘리트들은 세계 최고지만 선거를 결정하는건 다수고, 그 다수를 잘 가르쳐야 하는데…
25/03/29 01:02
트럼프의 다른 여러 정책들처럼 거의 현실성이 없는 정책이죠.
76%의 미국인들은 수입이 150K이하입니다. 이로 인한 세수 감소가 너무 크죠. 그 격차를 관세로 메울거라 자신하지만, 관세는 가격상승 -> 소비감소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정책이고... 그런 대형 관세는 심지어 소비감소 -> GDP감소로까지 이어질 수 있고, 이는 총 세금 수입을 줄이죠. 망상가들의 아무렇게나 제안되는 정책들 중 하나일 뿐입니다.
25/03/29 12:39
소득세를 소비세로 대체하다니 정말 공평한 세수 정책이군요! 크크크.
거 동양의 어느나라에서는 '왜 부자들에게만 세금을 더 많이 걷나요. 공평하게 부가세를 더 걷어야 하지 않나요?' 라고 하는걸 들은 기분이 듭니다.
25/03/29 12:54
누진세라 170k 이상이 세수의 76퍼센트를 차지합니다. 150k이상으로 잡으면 80퍼센트는 될겁니다.
20퍼센트는 관세로 대체한다는 개념이면 가능합니다. 현실성 없는 얘기는 아닙니다.
25/03/30 01:00
대충 찾아보니 미 연방정부의 소득세 수입중 개인 소득세가 1T이고, 현재 관세 수입이 80B 정도네요.
말씀하신 부분이 사실이라면 못해도 200B을 관세로 채운다는 말인데, 그렇다면 현재 관세보다 못해도 2.5배에서 3배는 더 부여하겠죠. 이 정도 고관세는 어쩔 수 없이 상품가격 상승을 발생시킵니다. 가격이 상승하면 소비가 줄어들지만, 이 경우엔 소득세를 감면해 소비를 유지하겠다는 생각인 듯 합니다만... 이는 결국 소득세를 소비세로 바꿨을 뿐인 거죠. 더 나아가서, 이로 인한 대형 인플레이션 또한 각오해야죠. 가격은 올라가고 소득세로 모든 개인의 수입이 늘어나서 소비가 줄지 않으면 인플레이션 필연적이죠. 연준이 금리를 내리기 더 힘들어 질테고, 고금리는 결국 개인과 중소형기업에 독입니다. 물론, 가격 상승으로 인한 전체 산업의 경쟁력 악화는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강한 소비세 대신 소득세를 매기는 것엔 그만한 득과 실이 있기 때문이죠.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선거에 독이되는 지 이미 봤기에, 트럼프가 선택할거란 생각은 들지 않네요. 더욱이, 트럼프는 그런 저소득층보단, 고소득층의 소득세와 법인세 감면에 더 관심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그냥 상상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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