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5/03/19 10:58:23
Name roqur
File #1 7857978838_486616_d174eb04e04d34d8ce5105d4a40f0a76.jpeg (50.2 KB), Download : 101
출처 구글링
Subject [유머] 보기와 달리 인류애가 넘치던 의인들


역병 의사
흑사병이 창궐하는 지역을 돌아다니며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하려고 최선을 다했던 분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3/19 11:00
수정 아이콘
근데 사진은 scp 아닌가요 크크
시드라
25/03/19 11:00
수정 아이콘
그 시절에 목숨걸고 다닌 대단한 분이죠

하지만 아무정도 없이 저걸 처음보면 무서울 수 밖에 없음 ㅠ
덴드로븀
25/03/19 11:04
수정 아이콘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흑사병 의사 복장(黑死病 醫師 服裝)은 흑사병 의사가 공기로 전염되는 질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착용한 의복이었다. 17세기부터 시작된 이 의상은 발목까지 내려오는 오버코트와 대개 달콤하거나 강한 냄새가 나는 재료(주로 라벤더)를 채운 새 부리 모양의 가면과 함께 장갑, 장화, 챙 달린 모자, 겉옷을 덧입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가면에는 시야 확보를 위한 유리 개구부와 새처럼 휘어진 부리가 있다. 의사의 코 앞에 끈으로 부리를 고정하였다.
가면은 두 개의 작은 콧구멍이 달려 있는, 향료를 담은 방독면의 일종이었다.[2] 부리에는 말린 꽃(장미와 카네이션 등)이나 허브(민트 등), 향신료, 장뇌, 식초 해면같은 것을 담았다.
질병의 주요 감염 원인으로 여겼던 악취를 피하기 위한 것이었다.
의사들은 허브가 흑사병의 "악한" 냄새에 맞서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할 것이라 믿었다.[5]

흑사병 의사들은 부리 가면 복장에 더해 자신들의 직업을 나타낼 수 있도록 넓은 챙이 달린 가죽 모자를 썼다.
보아야 할 부분을 가리키고 환자들을 만지지 않고 진찰하기 위해 나무로 된 지팡이를 사용했다.
지팡이는 또한 사람을 멀리하기 위해 사용하였는데, 이것으로 아무런 접촉 없이 흑사병 감염자의 옷을 벗기고 환자의 맥박을 잴 수 있었다.

지팡이가 더 대단해보이는데...?
김삼관
25/03/19 11:17
수정 아이콘
맥박을 재는건 신기하네요 
25/03/19 12: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허준센세도 실을 이용해 진맥을 하셨다오!
25/03/19 11:05
수정 아이콘
해안만의 천적
스덕선생
25/03/19 11:35
수정 아이콘
누가 봐도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원을 제거하는 롤인데...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13350 [유머] 보기와 달리 인류애가 넘치던 의인들 [7] roqur10047 25/03/19 10047
513349 [유머] 일본어 사과 표현과 머리 높이 상관도 [43] a-ha10704 25/03/19 10704
513345 [유머] 한국 음료산업에까지 진출한 '그 미국 기업' [14] 독서상품권14187 25/03/19 14187
513344 [유머] ai가 취향이 없다는건 거짓입니다 [2] 김아무개10937 25/03/19 10937
513341 [유머] 특이점이 온 C타입 케이블 [35] INTJ14587 25/03/18 14587
513338 [유머] 현대차가 급히 수거해갔다는 전기차 [33] VictoryFood14060 25/03/18 14060
513335 [유머] 조선시대 극한직업 [33] 인간흑인대머리남캐11646 25/03/18 11646
513334 [유머] 죽다 살아났던 디씨인 [10] Myoi Mina 11760 25/03/18 11760
513331 [유머] 어릴 때 팔던 문방구 닭강정의 대반전.jpg [15] 한화생명우승하자11890 25/03/18 11890
513330 [유머] 90년대 최고의 반전영화.jpg [25] 캬라11005 25/03/18 11005
513328 [유머] 통화요약의 제목 선정 실력 [18] 껌정11095 25/03/18 11095
513326 [유머] 요즘 유튜브 쇼츠 시장 특.jpg [40] 핑크솔져13058 25/03/18 13058
513324 [유머] 유튜버한테 횟감 안 판다는 수산시장 상인 [27] kapH12890 25/03/18 12890
513315 [유머] 보통의 웹소설과 선협물의 차이 [48] 페스티10131 25/03/18 10131
513313 [유머] 미국: "프랑스가 독일어 안쓰는건 미국 덕분인거 모름" [10] 된장까스10134 25/03/18 10134
513309 [유머] 요즘 미국 외교의 중요 화두 [46] 깃털달린뱀14256 25/03/18 14256
513305 [유머] 핸드메이드(?) 뜨개질 머신 [7] VictoryFood9364 25/03/18 9364
513304 [유머] 개인정보 때문에 딥시크가 꺼려진다고요? 걱정마세요! [17] 깃털달린뱀11860 25/03/18 11860
513303 [유머] 사우디 네옴시티 근황 [31] 깃털달린뱀13309 25/03/18 13309
513301 [유머] 호불호 갈린다는 부먹vs찍먹 [26] INTJ11418 25/03/17 11418
513294 [유머] 아직 우리나라에선 생소한 미국식 중화요리의 역사 [49] Davi4ever13644 25/03/17 13644
513289 [유머] 페라리 랜드의 급발진 롤러코스터 [1] Croove8002 25/03/17 8002
513287 [유머] 저는 듬직한 남자가 좋아요 [41] INTJ13365 25/03/17 1336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