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5/03/14 14:38:33
Name 퍼블레인
File #1 f.jpg (2.88 MB), Download : 208
File #2 10.jpg (76.5 KB), Download : 201
출처 X
Subject [기타] 인삼 카푸치노 마시는 만화




인삼 카푸치노는 대강 위에 같은 겁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츠라빈스카야
25/03/14 14:53
수정 아이콘
네스프레소 캡슐로도 진생 딜라이트라고 작년부터 팔던데 뜬금없이 웬 인삼커피인가 했더니 나름 원류가 있는 물건인가보군요.
그거 내려서 거품우유에 타면 인삼카푸치노 되겠네....
비오는풍경
25/03/14 14:55
수정 아이콘
로마에서 저런 걸 파네요
시무룩
25/03/14 15:02
수정 아이콘
저도 저런 단골 카페를 만들고 싶다는 로망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커피를 안좋아해서 돈주고 커피 사먹을 일이 없네요 하하...
이쥴레이
25/03/14 15:25
수정 아이콘
제가 불과 10년전까지만 해도 커피를 싫어하고
아메리카노는 특히 더 싫어했고 먹지도 못했습니다.
가게 옆집에 자기이름 달고 자그만한 커피숍이 한개 생겼는데
가격이 싸서 더운날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마셨는데
여태까지 제가먹던 커피와는 완전 다른 맛있어서
그뒤로는 거기 단골이 되었습니다.
입소문이 점점 퍼져서 사람들 많이오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 지역 떠났지만 나중에보니 확장해서 여러지점 내고
바리스타 학원도 차리셨더라고요.

직접 내려주는 커피가 진짜 맛있었는데..
25/03/14 15:05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있던 건 아니고 일이 십 년 안쪽으로 비교적 최근에 유행한 커피로 알고 있습니다. 맛이 궁금하긴 한데...
안군시대
25/03/14 15:18
수정 아이콘
저도 아침에 출근힐때 가는길에 있는 커피숍에 들려서 아아 하나 시켜먹는게 루틴인데 몇달 그랬더니 이젠 주문하기도 전부터 만들고 계십니다 크크..
Janzisuka
25/03/14 15:19
수정 아이콘
인삼이 꽤 어울리긴하죠 크크
저도 단골 손님 오시면 이제는 들어오시기전에 눈 마주치면 손가락으로 1또는 2 표시...
1은 혼자 뜨아 연하게
2면 와이프분꺼까지 라떼 추가...
를 3년째...대화없음...
25/03/14 15:20
수정 아이콘
단골집에서 레몬 카푸치노만 마시는 제 이야기 같군요. 가끔 다른거 시키면 놀래심 크
파라슈
25/03/14 15:23
수정 아이콘
백종원이 이탈리아 가서 한식가게 영업하는 예능할때, 맥심 믹스 커피가 현지 인삼 커피랑 비슷한 맛이라는 현지인 평이 있었습니다. 그때 이탈리아에 인삼커피가 있구나 알았는데, 맥심이랑 비슷하다고?
피자니코
25/03/14 16:19
수정 아이콘
몇년 전부터 이탈리아에서 인삼 커피가 유행한다고,
무슨 세계문화 소개하는 프로그램들에서 몇번 소개 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거의 모든 한국사람들 평가가 '이거 인스턴트 믹스커피랑 맛이 똑같아요!'였었죠.
진짜 비슷하기는 한가봅니다.
25/03/14 18:07
수정 아이콘
딱히 인삼맛이나 향이 나지는 않다고 하더라고요
파라슈
25/03/14 18:48
수정 아이콘
인삼커피와 맥심 믹스가 교차하는 부분이 뭔지 진짜 궁금하더군요
그럴수도있어
25/03/14 15:29
수정 아이콘
저도 아침에 문열고 들어가는 순간 바리스타도 저한테 맞춰서 아메리카노 내리기 시작하는 카페가 있었어요. 어느날 직접 로스팅하신 루왁커피를 타주셔서 정말 맛있게 마셨습니다. 초코렛과 카라멜향이 오전 내내 나는것 같았어요. 얼마전에 몇 년 만에 갔었는데 지금도 합정에서 엄청 잘하고 계시더라구요.
최종병기캐리어
25/03/14 15:32
수정 아이콘
회사 지하에 커피숍에서 매일 아침 콜드브루라떼 한잔 사서 출근하니 이제는 제가 들어가면 포스기에 이미 콜드브루라떼가 찍혀있음.

회사사람들 만나서 같이 들어가면 메뉴가 바뀌니 처음엔 당황하시더니 이제는 제가 다른 사람하고 같이 들어와도 당황하지 않으심.
밥과글
25/03/14 15:39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는 언제부터 인삼을 먹었을까요...
김뮤즈
25/03/14 15:40
수정 아이콘
사푼사푼이라고 인삼공사에서 운영하는 카페에 진생치노 팔아요. 나름 맛있더라고요. 궁금하신 분들은 츄라이츄라이 물론 지점은 몇개 없습니다 흑흑
달달한고양이
25/03/14 15:43
수정 아이콘
어딘가 나만의 작고 소중한 맛집을 만들고 스며드는 건 어쩐지 참 즐거운 일이지요....흐흐
25/03/14 15:55
수정 아이콘
다른거보다 잘 다녀와 라는 인사가 참 좋네요.
25/03/14 16:06
수정 아이콘
저도 출근길에 한군데 있네요. 들어가면 아아시죠? 하시는
...And justice
25/03/14 16:15
수정 아이콘
시나몬을 엄청 좋아하는 입장에서 인삼도 꽤 잘 어울릴 것 같아요 한번 먹어 보고 싶네요
꿈트리
25/03/14 16:38
수정 아이콘
밀라노에서 진생에스프레소 팔던데, 에스프레소+인삼액기스가루 더군요.
그래서, 나중에 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이태리 애들이 명품을 좋아해서 그런지 한국인삼을 인삼계의 명품처럼 생각하더라구요.
25/03/14 17:12
수정 아이콘
한국 인삼만 아니면 대체로 똥값이라 괜찮죠
희원토끼
25/03/14 19:01
수정 아이콘
인삼이 디게 야하게 누워있...
DogSound-_-*
25/03/14 21:04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아아를 주문했었으면 xaxaxa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13323 [기타] 통 큰 하버드대학교의 결정 [42] a-ha8906 25/03/18 8906
513322 [스포츠] 그리스 vs 독일 축구 A매치~!!!! [7] 포졸작곡가5560 25/03/18 5560
513321 [방송] 생사가 궁금한 생생정보통 대참사.jpg [22] 한화생명우승하자8937 25/03/18 8937
513320 [동물&귀욤] 텐트치고 있는데 왕 큰 고양이가 들어옴 [10] Croove5737 25/03/18 5737
513319 [기타] 애플의 신제품 루머 모음 [16] Lord Be Goja7378 25/03/18 7378
513318 [기타] 은근히 차세대 가성비 AI 머신으로 주목받는다는 제품 [9] Lord Be Goja6112 25/03/18 6112
513317 [동물&귀욤] 문 열었더니 사람 좋아하는 고양이가 반겨줌 [10] 길갈6028 25/03/18 6028
513316 [방송] 얀데레라는 개념을 잘못 알고 계신 교수님 [2] 전자수도승6601 25/03/18 6601
513315 [유머] 보통의 웹소설과 선협물의 차이 [48] 페스티6860 25/03/18 6860
513314 [서브컬쳐] 미국의 귀멸의칼날 소개문구 [8] INTJ4792 25/03/18 4792
513313 [유머] 미국: "프랑스가 독일어 안쓰는건 미국 덕분인거 모름" [10] 된장까스7048 25/03/18 7048
513311 [기타] 어른의 관람차 [12] Lord Be Goja7706 25/03/18 7706
513310 [기타] 술집에서 한 눈 팔지 마십시오 [16] 묻고 더블로 가!8176 25/03/18 8176
513309 [유머] 요즘 미국 외교의 중요 화두 [46] 깃털달린뱀10865 25/03/18 10865
513308 [기타] 중장년층이 좋아한다는 만화 캐릭터들.jpg [137] 묻고 더블로 가!10349 25/03/18 10349
513307 [기타] 美 없었으면 프랑스인들 지금 독일어 쓰고 있을 것 [18] 일신8075 25/03/18 8075
513306 [기타] 세계 최초 유튜브 점자 골드버튼 [4] 김삼관8228 25/03/18 8228
513305 [유머] 핸드메이드(?) 뜨개질 머신 [7] VictoryFood6500 25/03/18 6500
513304 [유머] 개인정보 때문에 딥시크가 꺼려진다고요? 걱정마세요! [17] 깃털달린뱀8780 25/03/18 8780
513303 [유머] 사우디 네옴시티 근황 [31] 깃털달린뱀10109 25/03/18 10109
513302 [기타] 손자를 낙하산으로 CEO에 꼽아버린 회장 [47] INTJ9536 25/03/18 9536
513301 [유머] 호불호 갈린다는 부먹vs찍먹 [26] INTJ7030 25/03/17 7030
513300 [LOL] 리헨즈의 안부인사 (to 기인) [1] EnergyFlow4253 25/03/17 425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