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5/03/13 16:55:18
Name roqur
File #1 K_019.png (5.3 KB), Download : 249
출처 1588 샤인머스켓으로 귀농 왔더니 신대륙
Subject [서브컬쳐] 옳게 된 대체역사


(신대륙에 불사 치트 받고 다른 사람들에게 천사 취급 받는 주인공이 단위계를 '정상화'하는 장면)


야드파운드법은 사탄의 가래 같은 것이고

미터법은 천사의 은총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겨울삼각형
25/03/13 16:57
수정 아이콘
1미터? 그건 몇피트지??
handrake
25/03/13 17:10
수정 아이콘
1588년이면 미터법 나오기 전인데 주인공이 전파한건가요??
25/03/13 17:16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 찾아보니 그게 맞나 봅니다. 현대에서 쓰던 단위계 같은 걸 갖고 있었나 보네요.
미드웨이
25/03/13 17:21
수정 아이콘
집채로 트립(시공간이동)한거라서 집에 굴러다니는 자 쓰면 됩니다.
아케르나르
25/03/13 17:31
수정 아이콘
근데 여기 2.54cm? 이건 무슨 단위지? 왠지 끌리는 군
크레토스
25/03/13 17:21
수정 아이콘
저 시대는 절대적인 기준으로 미터법 정의할 수 없는 시대인데 시간 지나면 미터법이 조금씩 줄어들었다 늘어놨다 할수도..
미드웨이
25/03/13 17:23
수정 아이콘
집에 굴러다니는 자가 무한정 나오니 보급하면 해결되긴 할거에요. 집에 있는 오셀로칩이 무한정 나와서 일부 보급해서 화폐로 쓰는 소설이라.
25/03/13 17:24
수정 아이콘
지금 주인공네 진영이 19세기말~20초 정도의 기술력이 있는 거 같아서
아마 백금으로 미터 원기 정도는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스덕선생
25/03/13 17:25
수정 아이콘
사실 미터 원기를 만드는 문제가 아니라 대체 무슨 기준으로 1m를 정한건지 설명하기가 정말 어렵겠죠
뭐 내가 그렇게 하겠다는데 불만있는 xx는 거수! 라고 하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크크
25/03/13 17:26
수정 아이콘
어케아셨지 진짜 그렇게 했습니다.

말할 때 미터법 안쓰면 종자 안 나눠주고 회의에서 누가 야드파운드 얘기하면 바로 미터법으로 꼽줌....
스덕선생
25/03/13 17:22
수정 아이콘
저 시절이면 정작 미터법이 훨씬 어려울텐데... 크크
25/03/13 17:25
수정 아이콘
집 째로 시공간이동 + 잡다한 소모품은 매일 자정에 리필 + 주인공이 귀농 청년농부라

집에 굴러다니는 줄자가 무한으로 복사가 됩니다(....)
네모필라
25/03/13 18:20
수정 아이콘
집에 자를 수십 수백개씩 갖고있진 않을테니 도량형의 기준이 될 자가 많이 부족하긴 하겠네요
2024헌나8
25/03/13 17:40
수정 아이콘
저런소설은 어차피 설정 안에서 행동을 결정하는게 아니라 어떻게 행동할지에 맞춰서 설정을 만들기때문에
미터법 사용을 위한 설정을 꾸역꾸역 만들겁니다
25/03/13 17:55
수정 아이콘
저정도급 대체역사면 한글 보급해서 세계를 한글패치좀...
카미트리아
25/03/13 21:45
수정 아이콘
주인공이 바벨 전의 능력도 가지고 있어서
특정한 언어에 종속되지 않습니다
이민들레
25/03/13 20:46
수정 아이콘
손만 있으면 알 수 있는 인치! 발만있으면 알 수 있는 피트!를 거부하다니..?!!
25/03/13 20:46
수정 아이콘
단위계 선택에서부터 신성이 새어나오는 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13525 [기타] 《백설공주》단군 리뷰 [16] BTS11502 25/03/24 11502
513524 [유머] ??? : 바..쳐라... [40] 캬라12237 25/03/24 12237
513523 [스포츠] 어느 크리에이터의 공약 [29] 껌정10955 25/03/24 10955
513522 [게임] 일본 선수에게 칼침 놓는 T1 선수, 일본인 스트리머 반응 [1] 김삼관10529 25/03/24 10529
513521 [방송] 20여년만에 신작이 나온 일본 광고 [22] ComeAgain14551 25/03/23 14551
513520 [기타] 교수님, 테일즈위버 OST Reminiscence 하나 말아 주소... [16] 시나브로10041 25/03/23 10041
513519 [서브컬쳐] 봉준호 감독 차기작 음악감독 내정 [6] a-ha12614 25/03/23 12614
513518 [유머] 작동하고 있다면 건들지마라.jpg [15] INTJ14566 25/03/23 14566
513516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의 혼밥 혼술(설거지 최적화 + 본가 지원 반찬) [7] 럭키비키잖앙10343 25/03/23 10343
513515 [유머] 흔한 팝업 [2] 공기청정기9275 25/03/23 9275
513514 [유머] ???: 쓸만한 양자컴이 나오려면 적어도 20년이 걸릴 것 [4] 인간흑인대머리남캐11289 25/03/23 11289
513513 [유머] 우와아....벗겨보니 용사님의 것... 엄청기네요 [4] TQQQ12135 25/03/23 12135
513512 [유머] F1 : 아니 이게 왜 더 빨라지지??? [16] 캬라11635 25/03/23 11635
513511 [기타] 은근히 미국에서 많은 민족 [28] Lz14933 25/03/23 14933
513510 [유머] 어이어이 칸코쿠진 계약과 다르잖아 [9] 길갈13045 25/03/23 13045
513509 [기타] 한국의 캥거루족 실태 상황 [91] 독서상품권16104 25/03/23 16104
513508 [유머] 진정한 나락 퀴즈쇼 [12] INTJ13616 25/03/23 13616
513507 [음식] 이순신 덕후가 만든 식당 [24] Croove14821 25/03/23 14821
513506 [기타] 대체 얼마나 대단했다는 건지 궁금한 민족 [17] 묻고 더블로 가!13789 25/03/23 13789
513505 [기타]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 [23] 밥과글13317 25/03/23 13317
513504 [기타] 공무원이 보는 국민연금 개혁안 [71] INTJ14864 25/03/23 14864
513503 [스포츠] 삼립, 크보빵 사흘 만에 100만개 팔려…역대 최단 기록 [35] 핑크솔져19193 25/03/23 19193
513502 [LOL] 플레임의 임팩트 칸 양대인 이야기 양대인은 정치의 신이다 [4] 김삼관9600 25/03/23 960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