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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1 12:56
이것도 쿨타임 돌았네요.
삼촌 연배에서 영정사진과 심령사진 중 어떤 용어가 더 익숙할 지 감안하면, 이 글 처음 봤을 때처럼 여전히 구라 or MSG 같지만...
25/03/11 13:05
위에 적은 것처럼 삼촌 연배가 영정사진을 심령사진이라고 부를 확률도 적을 뿐더러
혹시 심령사진으로 문의했다 하더라도 '네? 무슨 사진이요?' 하고 반문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풀릴 일이지, 여섯 군데나 다짜고짜 안된다고 거절할 리는 없죠. 주작이라도 용서할 정도로 재미가 넘치는 것도 아니고, 어디서 약을 팔아...
25/03/11 14:05
(수정됨) 이 글이 주작일경우
삼촌 세대가 싸잡혀 혐오되는가? 사진 업계에 이미지 타격을 주는 글인가? 누군가 특정되어 부당한 손해를 입는가? 다 아니고 걍 웃자는 글인데 여기서 엄근진 주작판별 왜 하는지 도통 이해가 안갑니다 그냥 차라리 재미없다 하면 이해가 가는데 말이죠 반대로 하이퍼나이프님 원댓글 처럼 혐오글에는 엄근진 주작판별 해야한다고 봅니다
25/03/11 14:51
제 후배가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침울한 얼굴로 퇴근하면서 내일이 발주예요....이런 적 있었어서...뭐 주작일수도 있겠지만 찐도 있죠.
25/03/11 15:05
위에 적은 것처럼 저도 '주작이어도 재미있으면 용서'인 편인데
이건 재미마저 없어서 까탈스럽게 굴어버렸네요. 사실 그렇게 진지한 댓글은 아니었는데, '크크크'라도 달 걸 혼자 괜히 엄근진해져 버려서 죄송합니다. 근데 재미는 진짜로...
25/03/11 15:12
어떤 할머니가 아들의 집을 방문하기 위해 기차를 타고 역에서 택시를 잡았다. 외래어 명칭이 서툰 할머니는 택시기사한테 xx동 불지옥에 가달라고 했고, 택시기사 아저씨는 아들이 있는 푸르지오 아파트에 내려주었다.
택시기사 고전유머랑 같은 유형이죠. 제가 자란 동네에서 실화로 들었던건 할머니가 니x시x아파트라고 했더니 기사님이 찰딱같이 호반 리젠시빌로 알아듣고 데려다준거 크크크
25/03/11 15:53
나쁜 의도가 없는 주작이라면 넘어가 줄 수도 있는데
또 너무 수가 빤히 보이면 지적하고 싶은게 인간 심리라 그러니 주작은 그럴 듯 하게
25/03/11 17:52
단어 정확히 못말하고 이상하게 바꿔말하거나 다른단어랑 헷갈려서 쓰는사람들 보고 왜 저런거도 틀리나 싶었던 때가 있었는데 나이먹다보니 어느새 내가 그럴때가 생기는거보고 슬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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