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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0 18:57
그 당시에도 힘들거라는 반응이 많았었는데
아무래도 일본에서도 (한국급 가격으로도)먹히는 아이템이라는 상징이 필요해서 냈던게 아닐까요
25/03/10 19:13
결국엔 프차만들어팔려고 방송에서 띄워준거냐 소리 나오니 프차화 안하다 했고 뱉어놓은 말이 있으니 한돈 후지 활용한다는 핑계대며 만든게 연돈 볼카츠였는데
연돈 아니고 연돈볼카츠니까 말지킨거임 이러는것도 짜치고 결국엔 줄폐업으로 애먼 피해자들만 만들었으니 이래저래 욕먹는거 그냥 처음부터 연돈 프차로 만드는게 나은 선택이었을거 같긴 하네요 지금보니까 결국엔 돈까스도 파는거 같던데
25/03/10 21:15
연돈을 다운그레이드해서 프챠를 만들면 연돈까지 동반해서 망해버릴 가능성이 있어서... 당장 연돈 방송 이후에 나온 것만 봐도 힘들게 만들고 있고 배우러 들어온 사람도 못버티고 도망간다고 하고 있는데 그걸 다운그레이드해서 평범한 돈까스로 전국 프렌차이즈를 만들면 그냥 망하는거지요...
25/03/10 20:44
(수정됨) https://www.youtube.com/watch?v=z2p7LVIS720&t=225s
요즘 서빙 방식을 효율적으로 바꾼것만으로도 (3:40정도부터 나옵니다) 조금 불만이 (댓글쪽이나 블로그등)나올정도더라구요 더본식 프차화는 도저히 힘들듯..
25/03/11 08:33
저게 동네 정육점에서 정육하고 나온 고기로 파는거라 대형마트 위주인 우리나라에서는 저렇게 못팔껍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저 가격에 됐으면 벌써 팔았겠죠
25/03/10 19:43
사실 커뮤니티를 피지알만 하고 가끔 나무위키나 구글검색을 이용하는 수준이라 그런지.. 최근들어 백종원에 대한 여론이 너무 급작스럽게 바뀐 것 같아 당황스럽기도 하고.. 그렇네요. 그래서 유튜브도 업로드도 안하는 것 같고.
25/03/10 19:59
시장조사 제대로 안했다는 소리밖에 더 되겠습니까. 시장조사를 제대로 안한게 다른 의도가 있으면 더 나쁜거고 그게 아니라도 최소한 무능은 확실한거고
25/03/10 20:05
전 이분 요즘 욕먹는게 조선서 흔히 하는 유명인 매달기인줄 알았는데
파묘되서 나오는거보니 와 저런사람이였어?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니 이정도였어?같은 느낌.
25/03/10 20:18
고기 질도 달라요
볼카츠는 제일 싸고 맛없는 후지로 만들죠 근데 일본 멘치까스는 돈가스용 등심 안심 등 맛있는부위 정형하고 남은 짜투리 뭉쳐서 만들어요 부위가 다릅니다
25/03/10 21:08
한국식 치킨은 그래도 일본에선 좀 생소한 편이긴 했어서 나름 선방은 할겁니다. 요 몇년들어 한국식 치킨집들이 좀 많이 생기기도 했구요.
다만 슬슬 이 바닥도 레드오션화가 진행중인 것 같아서 이미 진출해서 바닥 다져놓은 가게들은 그렇다쳐도 신규 한국기업이 이제와서 새로 진출은 좀 애매하지 싶어요. 일본쪽에서 벤치마킹해서 내놓는 중소규모 프랜차이즈들도 요새 많고 말이죠.
25/03/10 21:05
애당초 꼭 동네 정육점까지 갈것도 없이 그냥 동네 슈퍼마켓에서도 멘치카츠는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만들어 팔고 있고 가격도 저렴하죠.
개당 300엔 400엔 받을 정도면 진짜 타베로그에서 3.5점 넘길수준의 맛집레벨이 아닌 한 여기선 살아남기 힘듭니다.
25/03/10 21:44
뭐 다른건이야 좀 억지스러운 면도 있어보이는데
사과당 옆에 애플양과점 만들면서 상생이야기한건 변명이라도 들어보고 싶네요. 사과 들어가는 요리가 그거밖에 없는것도 아닌데
25/03/11 09:23
멘치가스는 좀 예외인게 정육점이나 돈가스가게에서 안심 등심 항정 등 맛있고 비싼부위를 손질하고 남은 짜투리를 뭉쳐서 튀겨낸거라서 맛있는거에요 원래 부위로 하면 그 단가가 안나오고용
프차로 하면 아마 그 맛이 안날꺼에요 재료 단가도 안맞구요. 정육점이랑 돈가스가게에서 잘 할 수 있는 메뉴이고 짜투리 고기라서 하루에 파는 양이 정해져있습니다
25/03/11 13:59
비쌈---> 그 돈내고 안심 등심 돈가스 먹지 왜 잡육 먹음?
쌈 ---> 안심 등심 잡육이 안들어가고 후지로 만들어서 퍽퍽하고 노맛 무한굴레
25/03/11 14:28
진짜로 회사에서 레시피작업 들어가서 맛있게 나오면 잡육이냐는 중요하지는 않죠.
국내 프랜차이즈로 퓨전이나 현지화된 메뉴중에 기존의 가격보다 저렴한케이스는 없습니다.
25/03/11 15:25
그니까 제 말은 뭐 넣고 해도 고기 본연의 부위가 달라서 맛이 다르다는 말입니다.
그 맛을 내려면 그 부위를 넣어야 하는데 그걸 넣으면 단가가 안맞지요. 결국 흉내내는 상품밖엔 안되용
25/03/11 22:00
보통은 그런걸 현지화라고 부르죠.
맛부분은 다짐육 배합이나 양념 그리고 조리과정 등등 손볼수있는 부분은 많아요. 따지고보면 국내에 오리지널맛으로 된 외국음식들이 많지도 않습니다. 저도 굳이 기사조련가님을 설득할 생각은 없으니 그냥 나랑 생각이 다른가보다라고 보고 넘어가시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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