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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5 18:36
아 참...... 읽으면서 진짜 숨이 턱턱 막혔죠......
아직 못 보신 분들을 위한 링크(혈압주의) https://pgr21.com/humor/512674?sn1=on&divpage=91&sn=on&keyword=Croove
25/03/05 18:39
좀전에 온 전화 입니다 크크크
손 : "분철 되나요?" C : "평소엔 되는데 지금은 신학기 기간이라 바빠서 못해드려요" 손 : "그럼 책을 나눠서 제본 하는건 되나요?(위에 분철을 문장만 바꾼거)" C : "그게 분철 이잖아요" 손 : "네 분철 되나요?" C : "바빠서 못한다고 말씀 드렸잖아요" 손 : "그럼 내일 가면 해주시나요?" C : "아니. 신학기 기간이라 바빠서 못한다구요" 손 : "그럼 언제 해주실수 있나요?" C : "최소 2주 후에나 됩니다" 손 : "얼마에요?" C : "물건을 봐야(책 재단, 몇권으로 나눌지) 알죠" 손 : "그럼 내일 가져가면 해주시나요?" C : "아니 못한다구요(여기서 진짜 전화상으로 화냄)" 손 : "... 알겠습니다 뚝"
25/03/05 18:43
아니 근데 저 기억나버렸어요
이런 슬픈(?)얘기들 말고 매대에 서 있으시기만 해도 매출이 폭등한다던 그분 얘기도 좀 해주시지요 크크크크
25/03/05 18:50
여친이 기존엔 쇼핑몰 사장 겸 본인 쇼핑몰의 모델 이었는데
제가 맛있는거 많이 먹여 살을 찌워버려서(키는 170이고 기존 몸무게 52 > 65[지금]) 이제 모델 못하고 쇼핑몰은 오토로 돌리고 있습니다 크크 저는 제 가게에서 시들어 가고 있구요 ㅠㅠ
25/03/05 18:52
여친님 여기보래요
남친분이 온 동네 사람들에게 몸무게 공개를!!! 농담이고 부디 물 많이 드시고 햇볕 많이 쬐셔서(...) 살아나시기를 바랍니다.
25/03/05 21:03
위염 수준이 아니고 급성 위천공(위에 구멍이 나서 위에 들어있던 것들이[위산포함] 복막내에 샘)
1회 경험자 입니다 크크크 ㅠㅠ
25/03/06 09:49
1. 분철의 경우 실물을 보기 전까지 가격을 정할수 없음
- 책을 잘라서 나눠서 제본을 한다는 뜻 인데 이경우 잘라야 되는 책의 두께(두꺼워 질수록 재단기를 사용하는 횟수 증가)에 따라 가격이 상이 책 크기에 따라 또 가격 상이(A4면 기본요금인데 A4크기 책은 거의 없고 책 크기에 따라 표지를 또 재단해야 되고 책 크기에 따라 제본기 영점도 다시 맞춰야 됩니다) 진짜 실물 보기 전까지 가격을 정할수 없어요 (굳이 대답 하자면 3천원 부터 3만원까지 나올수 있음 이렇게 답해야 됨) 2. 이 패턴의 전화를 하는 사람이 실제로 방문해서 매장 매출에 도움이 될 확률 - 얼마에요 말하기 전 까지 기준 방문 확률(15년간 경험상 통계) : 0.01% 여기서 얼마에요 를 뿌렸죠(찐으로 주문전화 하면서 가격 내려고 가격 물어보는거 말고 그냥 툭툭 '얼마에요' 던지는 패턴) 이걸 뿌렸을때 방문 확률은 0.01% 곱해집니다 즉 여기서 저를 전화기로 붙잡고 있는 양반의 경우 실방문(매장매출) 일어날 확률은 : 0.0001% 이래놓고 진짜 방문한 경우 15년간 2번 있습니다(이패턴 전화는 일평균 3 ~ 10회) 결론 : 영업방해 전화 입니다
25/03/05 18:36
손놈이 손놈한거지만 저는 앵간하면 콩나물국밥이나 순두부찌개나 계란 넣어서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굳이 내 손으로 깨서 직접 넣고 손 닦고 하고 싶지가 않음;
25/03/05 19:21
정작 저런사람들이 자신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라 생각한다는게 웃기는노릇이죠. 자기밖에 모르는사람일수록 시야가 좁고 합리화회로는 잘돌아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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