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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2/27 15:11:08
Name 핑크솔져
File #1 Screenshot_20250227_151051_Samsung_Internet.jpg (2.51 MB), Download : 189
출처 뽐뿌
Subject [유머] 중견기업 아빠 육아 휴직 후기.jpg


버티신게 대단 리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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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트리
25/02/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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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이 진 삶의 무게죠...
25/02/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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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다들 둘 다 버는 데 가장이 아니라 부모가 지는 거죠.
아우구스티너헬
25/02/27 17:00
수정 아이콘
가장의 가족의 삶을 부양 하는 사람이란 뜻으로 주로 쓰이죠 둘이벌면 둘다 가장인거지 가장이 부모가 되는건 아닙니다. 가장은 부모가 아니어도 합니다.
25/02/27 17:09
수정 아이콘
굳이 더 따지면 부모가 아니면 본문의 무게는 피할수 있으니 그렇죠. 부모가 아니면 육아휴직할 수도 없는데요.
아우구스티너헬
25/02/27 17:35
수정 아이콘
소년소녀가장도 많습니다.
부모가 아니어도 가정을 위해 삶의 무게를 지는 경우는 많아요
가정을 위한 삶의 무게중 아주 일부가 저 육아 휴직을 통한 고통이겠죠

원래 쓰던 용어를 굳이 PC하게 바꾸지 않아도 됩니다.
FlutterUser
25/02/2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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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생각해보면 부모도 돈만 많으면 저런 드런꼴 안봐도 됩니다.
단어 하나하나 꼬투리 잡지 마시고 그냥 그러려니 하시는게 건강한 커뮤생활에 도움될것같습니다 행님.
25/02/27 15:22
수정 아이콘
제가 다니는 회사도 남자직원이 육아휴직을 하면 해당 직책에 대체 근무자가 채워지기 때문에
보통 복직하면 직책이 사라지는 건 마찮가지인 경우가 많은데,
직책 수당이 줄어드는 것 보다 업무량 줄어드는게 훨씬 많아져서 오히려 육아에는 더 도움이 되네요.
나름 개이득인 부분이....
코우사카 호노카
25/02/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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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낳을때까진 공무원에 붙어있어야지 마인드 였지만
면직한지 한참 되고도 아직 결혼조차 안(못 아님 중요)하고 있는 1인
인생은에너지
25/02/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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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이 0.7명인 이유.. 일까요
로피탈
25/02/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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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이런데 출산율이 오르길 바라면 안 되는 거죠
아스날
25/02/27 15:40
수정 아이콘
저출산한다고 혀를 차지만 내 밑에 직원이 육아휴직쓰면 난리치는 사람 많죠.
메르데카일일팔
25/02/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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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책상 빼는건 현실이군요...
철판닭갈비
25/02/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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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중소라 꿈도 못 꾸고, 거래처 대기업 직원 육휴 썼는데 메일 전화가 계속 옵니다...? 업무를 계속 봅니다....? 아마 재택으로 일하는듯...
소이밀크러버
25/02/27 15:46
수정 아이콘
총원 300명인 회사에서 한 사람을 그냥 놀린다라...

윗 선에서 강력하게 지시했으려나요.

육휴자에 대한 본보기로 삼으려고 흠...
스톤콜드 스터너
25/02/27 17:47
수정 아이콘
진짜로 이런건 고발대상이 맞다면 진지하게 고발해야할듯
25/02/27 15:56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저런데 가담하는 사람 태반이 회식자리에서 요즘 MZ가 어쩌구 출산율이 어쩌구 하고 있죠. 사고방식 자체가 다릅니다.
아스날
25/02/27 18:25
수정 아이콘
기승전MZ 타령하는 상사가 있는데 짜증이..
본인도 MZ 끝자락이면서
김삼관
25/02/27 15:59
수정 아이콘
서글픈 현실을 버텨낸 건 가장의 무게.. 6년정도 지난 지금은 그나마 달라졌으려나요?
건강하세요
25/02/27 16:03
수정 아이콘
여전합니다. 공무원(소방 경찰 군인 포함), 공기업, 공공기관,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곤 남자 육아휴직에 대한 인식은 아직도 다르지 않아요...
25/02/27 15:59
수정 아이콘
이런거 바뀌기 전까지 출산율 올리겠다는 정책들은 전부 포퓰리즘이라고 생각하렵니다
스톤콜드 스터너
25/02/27 17:48
수정 아이콘
포퓰리즘도 못되고 그냥 헛소리로 치부해도 될듯 싶네요
도르래
25/02/27 16:07
수정 아이콘
아빠 육휴가 강제로 시행되지 않으면 바뀌지 않을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꽃보다
25/02/27 16:16
수정 아이콘
육아휴직에서 기업이 손해보는면이 있어서 저런사례가 생긴거면 기업이 손해안보게끔 바뀌어야하지않나 싶네요
육아휴직을 기업보단 정부가 책임져주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지않나싶은데
뒹굴뒹굴
25/02/27 16:33
수정 아이콘
육아 휴직할때마다 원래 인건비의 몇배를 꽃아주지 읺는한 기업이 손해를 안볼수는 없습니다.
사실 연구개발직이면 이래도 손해 일 수 있고요.
현실적으로는 남자고 여자고 육아 휴직을 강제해야 육아휴직자에게 불이익을 못주기는 할겁니다.
지구 최후의 밤
25/02/27 17:09
수정 아이콘
육아휴직도 연차처럼 생각하게 해야죠.
사람이 자리를 보장하고 쉬는 건데 유무형적으로 기업이 손해가 안 날 방법이 없습니다.
타츠야
25/02/27 18:35
수정 아이콘
외국도 기업이 손해를 안 보는 방법은 없어서 이건 모두가 고통을 분담해야 될 부분일 수 밖에 없습니다.
Capernaum
25/02/27 16:18
수정 아이콘
자본주의가 있는 한

출산율은 계속 하락할듯

사람보다는 돈이 중요하니까
뒹굴뒹굴
25/02/27 16:24
수정 아이콘
아직도 남자 육아 휴직의 갈길은 멀죠 ㅠㅠ
25/02/27 16:31
수정 아이콘
이래놓고 출산율이 어쩌고 걱정하는게 유머죠

지들이 다 조져놓는다는 생각은 하나도 안함
빼사스
25/02/27 16:35
수정 아이콘
아오 쓰레기 회사. 진짜 제가 화나네요.
25/02/27 16:36
수정 아이콘
사람값이 떡상하기 전에는 바뀌지 않을 거예요 그게 한국이니까
키스도사
25/02/27 16: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3년전에 한 고객사에서 프로젝트를 위해 상주를 한적이 있었는데 거기 회사의 책임급 담당자가 육아휴직을 쓰면서 자연스럽게 이직 준비를 하더라고요. 육휴 쓰고 나면 자기 자리 없어질 거라고 하면서. 

제가 다니는 회사는 규모는 작지만 그런건 없는데 대신 일이 많아서 육휴쓰면 남들이 고생할거 아니까 웬만해선 알아서 자제하는 분위기고. 육아휴직을 강제하거나 남은 인원들에 대한 보상이 크지 않으면 남자 육휴는 아직은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경마장9번마
25/02/27 16:40
수정 아이콘
17~18년 이야기니까 요즘은 그래도 조금은 인식 개선되어 있지 않을까요? (저 업체 말고...)
25/02/27 16:59
수정 아이콘
반대로 저희 회사는 좋은 선례를 만들고 싶어서 남직원 육휴를 몇 명 보냈더니 죄다 육휴 끝나기 전에 이직을 해버려서 당분간 쓰기 힘들어졌죠..
25/02/27 17:02
수정 아이콘
남녀 가리지 않고 육휴 잘 쓰고 잘 복귀한 회사 다녔어서 행복합니다. 이상한 팀장만 아니었음 계속 다녔을텐데 흑
위원장
25/02/27 17:06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31/0000910968?sid=102

많이 개선 되었습니다.
물론 옛날이 너무 암울했었던거고 이제 좀 나아진거죠
식물성단백질
25/02/27 18:27
수정 아이콘
팀장 이상 직급자들도 쓴 사례가 있을까요? 남편이 출산휴가쓴상태로 일을하고있어서.. 으흑
네오스
25/02/27 18:38
수정 아이콘
2024년 남성 육아휴직이 전체의 30%가 넘었다고 하죠. 직장 내 인식도 많이 개선된 듯 하네요.
김경호
25/02/27 18:52
수정 아이콘
욕마렵다 진짜
사다하루
25/02/27 19:35
수정 아이콘
자재관리 팀 분들..
제가 다 감사합니다..ㅠㅠ
블레싱
25/02/27 20:04
수정 아이콘
육아휴직 같은 사례를 대비해서 비정규직(계약직) 노동자가 필요하고 계약직인 만큼 일반적인 직장인보다 더 많은 월급을 주고 딱 기간되면 칼같이 나가는 용병 같은 개념으로 사용되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그냥 단순 노동자들 싸게싸게 굴려먹는 용도로 사용하니...
지니팅커벨여행
25/02/27 20:48
수정 아이콘
2018년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상황도 많이 달라 졌고 중간에 코로나 시국도 있어서 재택근무 개념도 생겼죠.
이러니 출산율 어쩌고 하기에는 저 당시와 지금의 사회적 인식이 괴리가 큽니다.
아무맨
25/02/28 06:19
수정 아이콘
한사람이 벌어서 온가족이 먹고살수있게 만드는게 옳을것 같은데.. 디폴트가 맞벌이인 상황에선 뭘해도 답이 없을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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