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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2/24 10:37:59
Name EnergyFlow
File #1 ad57e01ed49aa3132f4660d5934dd87ef32e51f0.jpg (217.2 KB), Download : 136
출처 인터넷
Subject [유머] 이제는 핸드폰 무음모드조차 용납하지 않는 연극 공연



아 그럼 어쩔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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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산테
25/02/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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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안드로이드 1승
25/02/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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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 꺼놓는뎅..
Lord Be Goja
25/02/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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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컴퓨터로 유튜브 보는데 핸드폰이 네? 할때  당황스러움
25/02/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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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안내가 따로 필요한 게 유머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관객 방해만 안하면 뭘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무음모드라도 무슨 이유에서 소리 또는 빛이 날지 모르니까 저는 꺼두는 걸 선호하네요.
25/02/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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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빅수비
25/02/24 10:53
수정 아이콘
네~
눈물고기
25/02/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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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리 호출 명령어를 너무 생각없이 지었죠...
영어로는 'Hey, Siri' 라서 어지간하면 다른 말과 햇갈리게 호출될일이 없는데,
'시리야' 는 너무 혼동의 여지가 크죠
재활용
25/02/24 11:00
수정 아이콘
오 이렇게 헤이카카오 의문의 1승이..
유료도로당
25/02/24 11:07
수정 아이콘
갤럭시도 하이빅스비...
시리도 헤이 시리 그대로 썼어야되지 않나 싶어요
25/02/24 11:21
수정 아이콘
아 손시리여 
으메 눈시리여
바늘 어딨지? 아 이건 시리야
25/02/24 11:43
수정 아이콘
시리는 빅스비처럼 호출 명령어 커스텀 못하나요?
無欲則剛
25/02/24 11:49
수정 아이콘
TWICE NC
25/02/24 10:54
수정 아이콘
이건 어쩔 수 없다
한쓰우와와
25/02/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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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역사 관련 영상 보다보면 적어도 한번은 꼭 대답합니다.
기술적트레이더
25/02/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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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리얼
FastVulture
25/02/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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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지 먹자면... 그냥 무음모드도 안되고 비행기모드 해야합니다.
재난문자 울리는 경우가 아주 간혹 있어서...

https://www.hani.co.kr/arti/area/capital/1089884.html
이 사건때 대학로 공연장에 있었는데... 사방에서 울리더라구요
25/02/24 11:26
수정 아이콘
무분별한 재난문자는 문제긴한데.. 진지먹자면 그러라고 있는게 재난문자 아닌가요;;
공연 집중한다고 사고난 것도 모르면 안되는 것일텐데;;
25/02/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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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필요한 정보라면 공연장 관계자든 공연 스태프든 바로 피난 시킬 겁니다.
25/02/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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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못해서 참사가 커진 예가 꽤 있었는데...
FastVulture
25/02/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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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스탭이 괜히 있는게 아닌데...
25/02/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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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스태프한테 그 판단을 맡기는 거보다는 재난문자 울리는 정도의 불편함을 감수하는게 더 낫죠. 공연 스태프가 특수한 재난 상황에서 올바른 판단과 올바른 행동을 해준다는 보장이 있나요?
FastVulture
25/02/24 11:54
수정 아이콘
현실은 폰을 안끄고 전화받거나 알람 울리거나 하는 일이 너무 많아서
제발 전화기좀 꺼달라고 무음해달라 라고 하고 있습니다
25/02/24 14:24
수정 아이콘
음, 진담이신지 모르겠는데 공연 중 재난문자가 사방에서 울리는 게 감수할 수 있는 불편이라 하시는 게 전혀 동의가 되지 않습니다. 당사자인 공연계에서도 대체로 동의 안할 거 같고요. 오히려 판단을 맡기기 위험한 건 안전 측면에서는 장삼이사에 지나지 않는 관객 개인들이 아닐까요?
특수 상황에서 안전담당자가 올바른 판단, 행동을 해줄 거라는 보장이 없으니 뭐든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극단적인 가정 하에서라면 평소에도 각종 무기와 방호복과 용도에 따른 여러 소화장비와 사다리 등등을 다 들고 다녀야 하는 거 아닐까요. 혹시 당장 대피해야 하는 재난상황을 재난문자를 통해 인지하고 대응했던 경우가 많으신지요? 저도 안전을 중시하는 편이라 모든 재난안내문자 공공안내문자 알림을 항상 켜두지만 그런 경험은 많지 않아서인지 지나친 가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FastVulture
25/02/24 11:49
수정 아이콘
그럼 애초에 폰을 끄지 말라고 가이드해야죠. 영화든 공연이든...
현실은 그런것조차 안해서 툭하면 알람 벨소리 울리는 사람이 너무 많구요
25/02/24 11:57
수정 아이콘
영화에서 폰을 '끄라'고 가이드한다고요??? 공연에서도 폰을 꺼달라고 한건 못본거 같은데요;;;
당장 근데 세월호가 소위 말하는 '스탭'이 잘못 지시해서 생긴 일 아닌가요;;;
알람 벨소리에 대한 가이드는 당연히 해야하는데 비행기모드로 해서 재난문자까지 울리지말라는건 너무 억지같습니다
FastVulture
25/02/24 12:02
수정 아이콘
1. 공연장에서는 보통 폰을 꺼달라고 가이드합니다.
2. 재난문자 부분은 어떤 의미인지 당연히 알고 있습니다.
3. 무음모드가 최선인 것도 압니다.
4. 현실은 벨소리건 알람이건 안지키는 분들이 너~무 많으니 제발 꺼주세요 라고 가이드하게 됩니다 (저는 공연 관계자는 아니고 그냥 관객1입니다...)
썬콜and아델
25/02/24 15:37
수정 아이콘
나중에는 핸드폰 전원 꺼달라는 얘기도 안 지키는 분들이 너~무 많다면서 옛날 예비군마냥 핸드폰 수거하겠다고 하는건 아니겠죠?
25/02/24 14:26
수정 아이콘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최근 2년간 관람한 무대매체 예닐곱 건 중 휴대전화 꺼달라는 안내가 없던 경우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cruithne
25/02/24 11:33
수정 아이콘
안전문자도 아니고 재난문자면...그러라고 있는거 아닐까요.
25/02/24 11:42
수정 아이콘
화재났는데 완전한 연극 관람을 위해
화재경보기를 꺼놔서 참사나고 이러면
아주...
FastVulture
25/02/24 11:48
수정 아이콘
공연 스탭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25/02/24 12:03
수정 아이콘
공연에 방해될지 모른다고 스탭들도 전화를 꺼놨다면...
FastVulture
25/02/24 12:05
수정 아이콘
그럴 일은 없습니다; 스탭들은 공연장 안팎에 있고 계속 소통을 하고 있거든요
25/02/24 12:13
수정 아이콘
매번 대형사고때 마다 안전불감증을 문제 삼곤 하는데, 세월호 참사등을 겪고도 아직도 이런 소리를 당당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백날 헛일이군요. 재난문자도 못 견딜 정도면 애초에 수백, 수천명이 같은 자리에 모여서 공연을 볼 생각을 말고, 집에서 대형화면에 헤드폰 끼고 보십쇼.
FastVulture
25/02/24 12:15
수정 아이콘
현실은 벨소리 알람조차 안끄는 분들도 너무 많아서... 너무 그렇게 생각 안하셔도 됩니다
25/02/24 14:28
수정 아이콘
그럼 휴대전화 없는 사람들은 심각한 안전불감증이겠네요.
세월호 참사 때 휴대전화를 켜두었으면 피해가 줄었나요? 상관없는 예입니다.
Jignificance
25/02/24 12:08
수정 아이콘
비용 0원이라고 재난문자 남발하던 시절이 떠오르는군요. 필요할 때 울려야 효과가 있는 문자를 스팸문자보다 더 심한 수준으로 하던 때가 떠오르네요.
롤격발매기원
25/02/24 12:21
수정 아이콘
독거노인 실종이라고 재난문자 날리는건 예사여서 꺼버린지 오래입니다..
평온한 냐옹이
25/02/24 13:00
수정 아이콘
교회다니던 시절 목사님이 설교중에 "사실이 아니였어요" 에 시리가 반응해서 어이없던 기억이. 사 "시리아" 니였어요
25/02/24 13:06
수정 아이콘
조금 다른 얘기지만 대학시절 했던 연극공연이 전체적으로 아주 유쾌하다가 클라이막스씬에서 서로 이름을 부르며 눈물 찔끔 날 정도로 아주 애절한 장면이 있었는데 문제는 등장인물 이름이 '세바스찬'이었어요. 그때 당시 개콘에서 세바스찬! 나가있어~ 라는 유행어 때문에 관객 모두 빵 터져서 다음회차부터는 이름을 바꾸는 강수를 두었던게 갑자기 생각나네요.
썬콜and아델
25/02/24 14:53
수정 아이콘
시리가 문제면 아이폰만 끄라고 하면 되지 왜 갤럭시까지 연대책임을?
25/02/24 22:08
수정 아이콘
재난문자 중에는 실종자 찾기나 눈길주의 따위의 별로 급하지 않은 문자들도 있지만, 이런건 안전안내문자로서 설정에서 끌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급재난문자는 큰 지진이나 화재, 혹은 전쟁등을 알리는 알람으로 초를 다투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는데, 이것을 스태프를 통해서 알린다? 가령 진도 5쯤의 지진 경보가 나면, 스태프는 공연을 중지시키고 대피시켰다가 나중에 큰 돈을 환불해줄지, 아니면 그냥 좀 흔들리고 말겠지 하면서 강행할지, 고민하지 않을수 없겠죠? 그래서 윗선에 물어보고 어쩌고 하는 사이에 지진파가 도달해서 흔들리다가 뭐라도 천정에서 떨어져 관객 안전사고 나면 또 안전불감증이니 인재니 하는 소리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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