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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9 14:42
잘 해결되서 그래도 다행이네요. 그러게 남의 걸로 왜 장난을....
근데 이거 남이 내 운명을 뒤집아 놓는게 트럼프와 우크라이나 생각이...
25/02/19 15:03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218_0003069711
등록포기사유에 '재수'라고까지 적어넣은거보면 마냥 실수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25/02/19 15:09
다른 글에서 본 걸로는 그냥 취소 버튼만 눌러서 되는게 아니고 정말 취소가 맞는지 별도 이메일 인증까지 받아야 하는데 그것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중요한 등록 취소인데 사실 바로 취소가 되면 안 되는게 맞죠)
그리고 저 메시지도 취소되었다는 결과 메시지를 받은 수험생이 경찰에 신고하고 같이 공부했던 단톡방 같은데 문제가 되자 그제서야 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위 내용이 사실이면 여러 범죄에 걸릴 것 같습니다.
25/02/19 15:17
몰래 본 개인정보로 로그인해서 취소 버튼 있길래 눌렀더니 아무 확인 절차 없이 덜컥 누르자마자 취소되어버려서 자기도 당황해서 바로 문제 해결을 위해 본인에게 알리고 자수했다... 정도 스토리라인을 생각했는데, 말씀하신 내용이 맞다면 훨씬 악질이네요..
25/02/19 15:23
네 저도 처음엔 그런 것 아닐까? 했는데 버튼 잘못 누르는 실수는 본인도 할 수 있으니 대학 차원에서 이중 장치를 해놨을 것 같긴 하더라구요.
그게 이메일 인증이라 본인 모르게 되었다 함은 이메일까지도 이미 로그인할 수 있을 정도고 계획된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5/02/19 16:06
저 내용 읽어보니 바로 알린 것도 아닌데요. 보수적으로 봐도 토요일에 저지르고 일요일쯤 문자 보낸 거 같아요...
다른 내용도 웃긴게 '자기도 모르게', 혼자 '하루동안 너무 미안해하다가'...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남의 개인정보 멋대로 도용한 주제에.
25/02/19 15:01
좀 맞자
문제는 이런 규격을 아득히 넘어서는 돌발행동을 하는 사람들이...어느 순간 또 어떻게 수틀려서 뻘짓을 할 지 모른다는 게...
25/02/19 15:12
비슷한 사건이 있었죠. 대학 도서관에서 한 학생이 컴퓨터를 쓰고 자리를 떴는데 수강신청 페이지 로그아웃을 하지 않아서, 뒷사람이 앞사람의 수강신청 페이지를 보고 수강취소시켜 버렸던 사건.
25/02/19 15:51
저희 학교 사건이 모티브였거나.. 흔한 일인가;;
저희는 피해 학생이 학교 커뮤니티에 범인 잡히면 죽인다고 울분에 차서 올렸는데 범인 못 잡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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