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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8 10:43
제주공항은 눈때문에 결항돼서 난리인데
서귀포는 햇빛 비추던 그거군요...신기했는데 크크 저는 운좋게 착륙해서 입도했는데 제 뒤쪽 비행기부턴 제주도 못들어오고 나가지도 못하고... 갈치 먹으러갔더니 사장님이 한숨 쉬시던...
25/02/18 11:08
이게 문제가 제주도민들조차 찬반이 갈린다는게 문제죠. 기존 제주공항을 이미 갖고 있는 제주시 동지역이나, 2공항 예정지 반대편인 서부지역의 반대가 심합니다. 민주주의의 한계라 해야겠죠.
25/02/18 12:44
아닙니다.
제주 전체 - 반: 47% , 찬 : 44.1% 제주시 동지역: 반대 48.4%, 찬성 42.2% 서귀포시 동지역: 찬성 48.8%, 반대 41.1% 제주시 서부읍면: 반대 60.9%, 찬성 30.4% 서귀포시 동부읍면: 찬성 68.7%, 반대 27.0% 제주시 지역의 큰 차이라기보다는 동서 차이에 따른 핌피(선호 현상)에 차이가 큽니다. 북쪽에 공항이 있으니 남쪽에 공항이 있는게 균형으로는 맞는 건데, 동쪽으로 생기니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그 차이로 봐야 합니다.
25/02/18 14:54
“저 카르만 볼텍스로 인해 같은 제주도지만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날씨가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경우들이 많다고 합니다.”
라고 하셨는데 카르만 볼텍스는 한라산이란 지형과 대기 구조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결과)입니다. 오히려 서귀포와 제주 날씨가 다른건 강원영서와 영동이 날씨가 다른 것처럼 지형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이해하는게 일반적으로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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